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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판부 "119신고 응급조치 … 살인의도 없었다"
경북 칠곡에서 8세 의붓딸을 때려 숨지게 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계모 임모(왼쪽)씨가 11일 선고 공판을 받기 위해 대구지법 법정으로 들어가고 있다. 법원은 이날 계모와 친부 김모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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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은 선거 표에 도움 안 되니 정책 순위 밀려"
“훈육이라는 이름의 체벌, 가정폭력에 관대한 정서와 주변의 무관심, 허술한 아동보호체계와 예산·인력 부족 등 우리 사회 전반의 아동보호에 대한 인식과 제도의 문제가 복합적으로 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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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짓밟힌 아이 생명, 우리는 무엇을 해왔나
아동 학대는 자신을 보호할 힘이 없는 아이를 대상으로 한 일방적 폭력이다. 그 점에서 그 어떤 범죄보다도 악성이라고 할 수 있다. 아이에게 치유하기 힘든 육체적·정신적 상처를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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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붓딸 때려 숨지게 한 '울산 계모' 징역 15년 선고
8세 의붓딸을 때려 숨지게 한 ‘울산 계모’에게 징역 15년이 선고됐다. 11일 울산지법은 피고인 계모 박모(40)씨에게 상해치사죄를 적용해 징역 15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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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허물어진 아동학대 예방 시스템
우리 사회엔 아동학대를 예방하는 사회적 기능도, 사후에 이를 다루는 시스템도 전혀 없었다. 경북 칠곡에서 벌어진 계모의 의붓딸 학대 치사 사건은 이런 우리 사회의 참담하고 부끄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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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성년자 유괴 사망 땐 무기징역
아동학대 범죄에 대해 엄격하게 책임을 묻는 양형기준이 새롭게 설정될 예정이다. 대법원 양형위원회는 20일 서울 서초구 대법원 청사에서 제54차 전체회의를 개최한 뒤 체포·감금·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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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금밥 먹여 딸 숨지게 한 새엄마 … 징역 10년
의붓딸에게 ‘소금밥’을 먹이고 아들을 안마기로 때리는 등 가학행위를 한 비정한 부모들에게 잇따라 중형이 선고됐다. 서울고법 형사2부(부장 김동오)는 21일 의붓딸에게 ‘소금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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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1 의붓딸을 잠자기 전 마사지라며 5년 간…
5년간 두 딸을 상습 성폭행해온 인면수심 양아버지가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도봉경찰서는 재혼한 아내의 두 딸을 5년간 상습 성폭행한 혐의(성폭력 범죄의 처벌에 관한 특례법 위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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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생 의붓딸 성폭행·학대 40대 7년형
초등학생 딸을 성폭행하고 학대와 추행을 일삼은 의붓아버지에게 7년 징역형이, 이를 옆에서 거든 친어머니에게는 집행유예가 선고됐다. 22일 광주지법 형사2부(구길선 부장판사)에 따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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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 성폭행 아버지들 잇따라 중형 선고
자신의 친딸과 의붓딸을 수십차례에 걸쳐 성폭행한 인면수심의 아버지들에게 잇따라 중형이 선고됐다. 청주지법 제11형사부(재판장 오준근 부장판사)는 8일 자신의 친딸을 수년간 성폭행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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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낳기 위해 의붓딸 성폭행...구속
재혼한 부인이 아이를 낳지 않겠다고 하자 의붓딸을 성폭행해 임신시키려 한 남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대구 성서경찰서는 의붓딸을 성폭행한 A씨(48)를 성폭력범죄의처벌 및 피해자보호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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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사랑하는 김보은을 살린 것"
"내가 한 행동은 의붓아버지를 죽인 것이 아니라 단지 내가 사랑하는 김보은을 살린 것" 지난 92년 오늘(1월19일). 의붓딸과 남자친구가 공모해 계부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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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대특별법 마련 日정부에 제정요구
◇정부의 배상책임을 부인하고 민간모금을 통한 금전보상으로 정신대 문제를 해결하려는 일본정부에 맞서 정부차원의 책임을 물을수 있는 일본내 특별법 제정이 본격 추진되고 있다. 한국정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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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붓딸 성폭행 특별법 적용불가는 잘못
최근 대법원이 의붓 딸을 성폭행한 파렴치한을 「혈연관계가 없다」며 특별법으로는 처벌할 수 없다고 판결내린데 대해 분노한다. 피고인은 단지 피해자 어머니의 배우자로 인척 관계에 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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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붓아버지,딸 성폭행 특별법 적용대상 안돼
의붓아버지는 「성폭력 범죄의 처벌및 피해자 보호법」으로 처벌할 수 없다는 판결이 나왔다. 의붓아버지는 의붓딸의 「존속」에 해당되지 않는다고 판단한 것이다. 부산고법 제2형사부(재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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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붓딸 성폭행 12년형 선고-서울형사지법
서울형사지법 합의25부(재판장 金柱衡부장판사)는 6일 의붓딸을 국민학교 6학년때부터 4년간이나 상습적으로 성폭행한 혐의로구속기소돼 징역 20년이 구형된 兪大根피고인(47.노동.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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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소취하에도 불구 性폭행범 無期선고
[釜山=鄭容伯기자]법원이 피해자의 고소취하로 친고죄인 강간. 강제추행죄에 대해서는 공소가 기각됐는데도 성폭행범에게 강간치상죄를 적용,이례적으로 검찰의 구형대로 무기징역을 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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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폭력… 정상론과 법논리/문경란 생활부기자(취재일기)
28일 오전 10시 청주지법 충주지원 제1호 법정에서 열린 김보은씨(21·D대 무용2)와 김씨의 남자친구 김진관씨(21·D대사회체육2)에 대한 결심공판은 이 사건에 촉각을 곤두세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