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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년대 초 대전환의 시대, 대중음악 판을 바꾼 수퍼스타들
1992년 데뷔 당시 서태지와 아이들. 왼쪽부터 이주노·서태지·양현석. [중앙포토]문화대통령, 10대들의 대통령, 신세대의 아이콘…. 서태지와 아이들. 1990년대 한국 대중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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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핍'만 무려…아이돌 히트곡 가사 뜯어 보니
특정 단어를 후렴구에서 반복하는 히트곡을 여러곡 배출한 걸그룹 티아라. 대표적으로 ‘보핍보핍’ ‘롤리폴리’ ‘러비더비’ 등이 있다. 왼쪽부터 화영·효민·큐리·보람·소연·지연·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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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덤 전성시대 … 팬클럽, 원하는 스타 직접 만든다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여중생 A는 32인조 남자 아이돌 그룹 ‘ATOZ32’의 열성 팬이다. 학교 수업이 끝나면 ATOZ32가 매일같이 공연하는 서울 청담동 소극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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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덤 전성시대 … 팬클럽, 원하는 스타 직접 만든다
ATOZ32는 32명이나 돼 항상 전원이 무대에 서진 않는다. 공연 종류에 따라 어느 멤버가 출연할지는 팬클럽 회원들이 투표로 정한다. 몇 달 전 음주운전 사고를 일으킨 멤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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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노트] 임재범 버전 ‘내귀에 캔디’ 팬들은 엄청 기대했는데 …
송지혜문화부 기자가수 임재범(48)이 리메이크 앨범에 수록할 예정이었던 록버전의 ‘내 귀에 캔디’가 대중과 만나지 못하게 됐다. 임씨의 소속사인 예당엔터테인먼트는 9일 “‘내 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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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슨미(LISN.ME)’, 가수와 음악전문가 입소문타고 오픈베타부터 인기몰이
㈜다이렉트미디어에서 출시한 음악SNS서비스 리슨미(LISN.ME)가 기존의 SNS와 차별화 된 서비스 컨셉으로 베타테스터들의 호평과 함께 접속자가 몰리고 있다. 리슨미(LIS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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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 여왕들, 록·헤비메탈 손잡다
트로트 가수들이 록밴드 또는 헤비메탈 밴드와 한 무대를 꾸민다. 심수봉(왼쪽)도 29일 9인조 스카 밴드 킹스턴루디스카(오른쪽)와 함께 공연한다. 스카는 1960년대 자메이카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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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락가락 ‘19금’ 잣대
가요계가 술·담배로 몸살을 앓고 있다. 여성가족부 산하 청소년보호위원회(이하 청보위)가 최근 술·담배란 말이 들어간 곡에 대해 잇따라 ‘19세 미만 청취 불가’ 판정을 내리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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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 앞 ‘인디 밴드’ 논산 폐교 달군다
다음 달 15일 충남 논산시 상월면에서 개관하는 ‘KT&G 상상마당 논산’의 전경 모습. 이 지역의 폐교를 개조해 설립됐다. [상상마당 제공] 서울 홍익대 주변은 한국 인디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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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청소년 “제2의 닉쿤되고 싶다” 주말 방콕엔 20~30개 그룹 모여 경합
지난 8일 오후 태국 방콕 백화점 센트럴월드의 7층 광장 센트럴 포인트. 카세트 테이프에서 흘러나오는 슈퍼주니어의 ‘미인아(Bonamana)’에 맞춰 태국 젊은이 10여명이 군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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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년대엔 댄스음악,2000년대엔 테크노…대중음악의 흐름 선도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현재 한국 대중음악의 중흥을 이끄는 것은 거대 기획사 시스템에 의해 만들어진 ‘아이돌’ 가수다. 1990년대 댄스음악을 이끌었던 ‘서태지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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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육되지 않는 날 것, 아시아 신한류의 원천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무대 위 밴드가 뛰기 시작했다. 지하 클럽을 가득 메운 100여 명의 관객도 따라 뛰었다. “아하하하 나중에~ 아하하하 다음에~”라는 후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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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년대엔 댄스음악,2000년대엔 테크노...대중음악의 흐름 선도
현재 한국 대중음악의 중흥을 이끄는 것은 거대 기획사 시스템에 의해 만들어진 ‘아이돌’ 가수다. 1990년대 댄스음악을 이끌었던 ‘서태지와 아이들’의 은퇴 후 등장한 아이돌 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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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육되지 않는 날 것, 아시아 신한류의 원천
지난달 29일 4인조 록 밴드 ‘아침’이 홍대 클럽 ‘FF’에서 공연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박선영(베이스)·권선욱(보컬ㆍ기타)·김동현(기타). 신인섭 기자 무대 위 밴드가 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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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문화 CEO’ 아이돌 연예계 점령한 ‘토털 엔터테이너’
아이돌이 우리 대중문화를 장악하고 있다. 예능과 음반 활동을 기반으로 드라마·CF·뮤지컬·영화 등 대중문화 전반에서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한다. 일본·동남아 등에서 한류 열풍을 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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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 카페] 홍대판 ‘슈퍼스타 K’ 꿈꾸는 인디밴드 오디션
가지런한 젊음보다 출렁이는 젊음이 더 아름답다. 좀 덜컹거리더라도 꿈을 향해 무작정 질주하는 젊음 말이다. 26일 오후 서울 홍익대 앞 상상마당에선 그런 질주의 현장이 목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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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FM 골든디스크’ 마지막 방송한 김기덕씨
마지막 방송에서 고른 첫 곡은 ‘인생은 꽃(Life is a Flower)’. 선율이 잦아들 즈음, 담담한 목소리가 흘렀다. “꽃이 져야 열매를 맺습니다. 저 또한 다시 피기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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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문화동네 가요
2009년 ‘걸그룹의 지존’으로 활약한 소녀시대. 각종 오락프로는 물론 휴대전화·치킨 광고까지 장악했다. 왼쪽부터 수영·태연·유리·서현·윤아·써니·제시카·효연·티파니. [중앙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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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런치 콘서트 ‘마음의 다스름’
영하의 날씨가 이어진 지난 17일. 마포아트센터 플레이맥은 추운 날씨임에도 오전 부터 사람들의 발걸음이 이어졌다. 대부분이 30~50대 주부들이다. 남편이나 자녀와 함께 온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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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VIEW
트리오 탈리아일시 9월 15일 오후 8시장소 금호아트홀입장료 R석 3만원 S석 2만원문의 02-706-1481여성 연주자 셋이 모인 트리오 ‘탈리아(Thalia)’가 창단 7주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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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노트] 20대가 지갑을 열었다, 디지털 비틀스의 힘
한국에 비틀스를 기다리는 팬들이 이토록 많았다는 사실이 놀라울 정도다. 디지털로 리마스터링된 비틀스 앨범이 전세계 동시 발매된 9일, 개장 전부터 200여 명이 운집한 서울 교보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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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단신] 음악웹진 ‘이즘’ 8주년 기념 콘서트 外
◆음악웹진 ‘이즘’(www.izm.co.kr)의 8주년을 기념하는 콘서트가 2일 오후 7시 30분부터 서울 마포아트센터에서 열린다. 2001년 8월 문을 연 ‘이즘’은 대중음악평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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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년 장기계약의 덫 … 청춘을 저당잡히다
‘동방신기’의 세 멤버가 소속사 를 상대로 ‘전속계약 효력 정지 가처분’을 내고 부당한 계약 내용을 공개한 후폭풍이 거세다. 아시아 정상급 아이돌 스타와 국내 최고 기획사의 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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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잭슨의 ‘문 워크’ 따라해보지 않은 청춘 있을까
1983년 처음으로 TV에서 마이클 잭슨이 ‘빌리 진’을 부르며 유연하게 뒷걸음질 댄스를 했을 때 사람들은 넋을 잃었다. ‘도대체 저걸 어떻게 추는 거지?’ 마치 달을 밟고 걷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