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무로 통신] 영평상, '살인의 추억' 주요 3개부문 석권 外
◇봉준호 감독의 '살인의 추억'이 한국영화평론가협회(회장 주진숙)가 뽑은 제23회 영평상 작품상.감독상.남우주연상(송강호) 등 주요 3개 부문을 석권했다. 여우주연상은 '스캔들'의
-
[미당 문학상] "나를 지우면서 詩를 쓰고 싶다"
"(시를 쓰는데 있어)시적 형상화가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시인이 자신의 고통과 슬픔, 사상을 독자들에게 알리기 위해 시를 쓰는 것은 아닐 것입니다. 그보다는 독자들이 향유할
-
[행복한 책읽기 1월의 추천도서]
중앙일보 출판팀은 지난해 11월 30일부터 12월 28일까지 북섹션에서 소개했던 책 가운데 올 1월 추천도서 12권을 골랐습니다. 서평자문위원회와 함께 선정한 추천도서는 북새통과
-
책꽂이
◇컨설팅 프랙티스(설종웅·조민호 지음, 새로운 제안, 1만5천원)=증가하는 컨설팅 수요를 반영해 컨설팅 단계와 기법·적용 사례 등을 현장 중심으로 알기 쉽게 풀이했다. ◇우리시대
-
제103화人生은나그네길:21.길옥윤과 '빛과 그리고…'
"사랑은 나의 행복 사랑은 나의 불행/사랑하는 내 마음은 빛과 그리고 그림자/그대 눈동자 태양처럼 빛날 때에/나는 그대의 어두운 그림자/사랑은 나의 천국 사랑은 나의 지옥/사랑하
-
한물간 세대라 깔보지 마라, 우린 문화적인 인간들이었다
“이대 입구에 클래식 다방이 네 개 있었어요. 이삭, 빅토리아, 빠리, 까치 다방, 이렇게 네 개였는데 이대 앞에 클래식 다방 하면 다 알아요. 음악 좋아하는 연대생이나 서울대생도
-
['美의 여정 김지하의 묵란전' 그곳에 가다]
"현대와 같은 잡탕 난리 속에서 난(蘭)같이 전아한 수양이 생명력이 있을까? 대답은 거의 부정적이다. 그러나 나는 시도해보고자 한다." 우리 시대 저항의 상징 김지하 시인, 자신의
-
종이인형이 펼치는 빛과 그림자 예술
배우가 되고 싶었던 열아홉살 소녀 로테 라이니거.1919년 부모님을 졸라 꿈에 그리던 극장 부설의 연기 학교에 입학하지만 '학생은 리허설을 참관할 수 없다'는 규정에 부딪힌다. 배
-
로테 라이니거 실루엣 애니전 열려
배우가 되고 싶었던 열아홉살 소녀 로테 라이니거. 1919년 부모님을 졸라 꿈에 그리던 극장 부설의 연기 학교에 입학하지만 '학생은 리허설을 참관할 수 없다'는 규정에 부딪힌다.
-
[와이드 책꽂이] '책상은 책상이다' 外
◇ 책상은 책상이다(페터 빅셀 지음, 이용숙 옮김, 예담,6천8백원) 1969년 첫 출간 이래 우리나라에서도 정식 판권계약 없이 여러 차례 번역됐던 작품. 그같은 생명력은 인간 소
-
[와이드 책꽂이] '책상은 책상이다' 外
◇ 책상은 책상이다(페터 빅셀 지음, 이용숙 옮김, 예담,6천8백원)=1969년 첫 출간 이래 우리나라에서도 정식 판권계약 없이 여러 차례 번역됐던 작품. 그같은 생명력은 인간 소
-
[타지키스탄 민족작가 줄리카로프 인터뷰]
두샨베 취재의 큰 소득의 하나는 러시아 문학평론가들이 '현대의 단테' '20세기의 절대적인 고전작가' 로 평가하는 타지키스탄 최고의 민족작가 티무르 줄피카로프를 만난 것이다. 그의
-
한가위 연휴에 볼만한 공연·전시
한가위 연휴를 맞아 음악회, 무용, 연극, 미술 분야의 다양한 공연 및 전시행사가 관객을 기다린다. 특히 올 한가위 연휴는 주말과 개천절이 앞뒤로 겹쳐 29일(토요일)부터 10월
-
해외서 날린 피아노 선율… 김정원 고국 첫선
1980년 10월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열린 쇼팽 국제 피아노콩쿠르. 65년 우승자인 마르타 아르헤리치는 결선 진출자 명단이 발표된 직후 심사위원석을 박차고 나왔다. 당시 22세의
-
해외서 날린 피아노 선율… 김정원 고국 첫선
1980년 10월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열린 쇼팽 국제 피아노콩쿠르. 65년 우승자인 마르타 아르헤리치는 결선 진출자 명단이 발표된 직후 심사위원석을 박차고 나왔다. 당시 22세의
-
홍콩식 '황당액션' 동작그만… '무사' 세계 겨냥
◇ 사실적 영상에 충실= '무사' 는 한국영화론 역대 최대 제작비인 70억원을 들인 블록버스터다. 흥행을 염두에 두는 큰 작품의 특성상 당연히 볼거리로 무장할 수밖에 없다. 게다가
-
홍콩식 '황당액션' 동작그만… '무사' 세계 겨냥
요즘 TV는 사극(史劇)의 전성시대 - . '여인천하' (SBS)와 '명성황후' (KBS)가 나란히 인기를 모으고 있다. 그런데 이들 사극의 주인공격인 문정왕후와 명성황후의 능(陵
-
'열린문화마당' 사랑방 역할 톡톡
문화 정책 입안자들과 문화계 현장에서 활동하는 사람들이 만나는 '열린 문화마당' 이 문화 활성화를 위해 의견을 활발히 나누는 '문화계 사랑방' 으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 김한길 문
-
MC 김세원씨 시낭송CD 제작
"맛이 좋다" "똑 떨어진 작품이다" . 미술 작가들끼리 작품을 거론할 때 서로간에 툭툭 던지면서 느낌을 확인하는 말 들이다. 평론가들의 구구한 설명과 달리 핵심에 육박하는 이런
-
일상을 소재로 한 영화들
최근 개봉된 한국영화 '나도 아내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너무도 평범한 남녀의 이야기를 새로울 것 하나 없는 일상적 화면에 담아내, 영화와 닮은 삶을 사는 이들로부터 적잖은 관심을
-
순수문학 잡지 인터넷서 보세요
본격적인 순수문학을 다루는 웹진 '인스워즈'(http://www.inswords.com)가 창간됐다. 인스워즈는 '말 속으로' 라는 뜻으로 만들어졌다. 창간의 주역은 왕성한 활동으
-
순수문학 잡지 인터넷서 보세요
본격적인 순수문학을 다루는 웹진 『인스워즈』(http://www.inswords.com)가 창간됐다. 인스워즈는 '말 속으로' 라는 뜻으로 만들어졌다. 창간의 주역은 왕성한 활동으
-
순수문학 잡지 인터넷서 보세요
본격적인 순수문학을 다루는 웹진 ''인스워즈''(http://www.inswords.com)가 창간됐다. 인스워즈는 ''말 속으로'' 라는 뜻으로 만들어졌다. 창간의 주역은 왕성한
-
노화랑서 23일까지 이승일전
서울 관훈동 노화랑에서 23일까지 열리고 있는 이승일전은 대표적인 한국 판화가의 작품세계를 살펴볼 수 있는 기회다. 작가는 현재 홍익대 판화과 교수.한국현대판화가협회장이며 올해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