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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스타열전 (33) - 버니 윌리엄스
조 디마지오, 미키 맨틀 이들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명예의 전당 헌액자, 뉴욕양키스의 전성시대를 이끈 강타자, 메이저리그 불세출의 영웅, 모두가 정답이다. 그러나, 그들에게는 또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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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는 가슴(Hearts Of Fire )
87년말에 국내에서 개봉된 이 영화 '불타는 가슴(Hearts Of fire)'은 그 이름만으로도 팝팬들을 흥분시키는 포크음악의 영원한 황제 밥딜런이 오랫만에 스크린에 직접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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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산하 우리풍물]23.전북 고창 신재효 古宅
판소리가 무엇이냐. 소리와 노래는 다른 법. 짧은 '노래' 로 담기에 벅찬 다양한 세상을 담고 있다고 해서 '소리' 요, 춘향가.심청가 등 한판.한판의 이야기가 다르다고 해서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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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반리뷰]'론도 비올론첼로'
◇ '론도 비올론첼로' . 빌라 로보스 '브라질풍의 바흐' , 클렝겔 '노래' 등. 피터 버크 첼로앙상블 (아르모니아 문디 HMC 950240 첼리스트들은 잘도 뭉친다.세계첼로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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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의 사회심리학]3.감상의 3요소
인간의 귀는 처음부터 음악을 듣기 위해 만들어지지는 않았다. 자동차 경적.사이렌 등의 정보를 받아들이는 청각은 눈 못지 않게 삶과 죽음을 가를 수 있는 상황을 재빨리 가려내는 역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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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의 사회심리학]2.취향도 형성된다
영국의 철학자 데이비드 흄은 '취향은 논의의 대상이 아니다' 고 잘라 말했다. 예컨대 어떤 음악을 좋아하느냐는 문제는 순전히 개인의 '입맛' 이기 때문에 왈가왈부할 필요가 없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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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피소드]6. 신중현
예술가는 그가 남긴 작품으로 말한다. 이런 말은 바로 우리의 신중현한테 딱 맞는 말이다. 왜 말머리에 하필 그런 얘기를 꺼냈느냐하면 고백하건대 나는 그에 대해서 작품이외에 정말 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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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고났나 길러졌나 영재교육 바로알자
영재-타고났나,길러졌나. 금세기의 파가니니라는 찬사를 받는 장영주. 『어떻게 영주를 기르셨습니까』라는 질문에 그의 어머니 이명준씨는 한결같이『특별히 해준게 없는데요』라고 대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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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회 중앙음악콩쿠르 영광의 얼굴들-심사평
올해 피아노 부문은 전체적으로 수준이 향상됐다고 평가할수 있으나 개성적인 연주력은 부족했다는 생각이다.아직도 곡의 성격이나 음악적인 표현보다 빠른 연주에 더 집착하는 연주자가 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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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짝 가수」이젠 그만|한 곡 히트하고 소식 감감…
대중음악의 열기와 흥분을 주도해온 10대들은 지금도 박혜성·김승진·이정현 등의 이름을 기억하고있는가. 최근엔 최고스타로 군림하던 김민우·심신·이범학·신승훈 등의 노래를 듣기가 매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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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요계 작사·작곡 겸업시대 활짝
작사·작곡 겸업시대가 본격화됐다. 과거 「한산도 작사-백영호 작곡」식의 작사·작곡 분업이 눈에 띄게 줄었다. 작사·작곡을 같이 하는 음악인 중엔 가수들도 많아 한국에도 이른바「싱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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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인간문화재를 찾아서|수심가로 달래온 파란의 50년
서도소리 기능보유자 오복녀여사 가슴에 울음이 맺혀진 사연을 끝없는 푸념으로 후련하게 털어내는 『수심가』는 여사의 파란많은 생과도 닮아 더욱 애닮아진다. 방송국을 떠난지 26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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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고깔에 무념의 율동싣고
춤을 추면서 무슨 생각을 하느냐고 물어봤다. 순수한 무아지경이라고 한다. 오로지 무념의 상태에서 움직이는 것, 거기 한순간간의 빈틈이 있을수 없고 동작의 흐트러짐도 용납 안되는 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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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드러움과 결단력 갖춘「보통사람」|노태우 민정 대통령후보 그는 누구인가
민정당의 대통령후보로 지명된 노태우씨-그는 과연 어떤 사람인가. 그의 지인들은 이 물음에 대체로 『그는 평범한 보통사람이다』고 답한다. 그리고 덧붙여 『참을성이 많고 다른 사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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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악의 불모지에 뿌리 내린다.-김민씨와 「바로크합주단」재건
우리나라 음악계는 흔히「실내악의 불모지대」라는 평을 받고 있다. 세계 정상급의 독주자나 수준높은 교향악단은 있어도 이렇다할 실내악단은 찾아보기 어렵기 때문이다. 이런 가운데도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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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 동양학 학술회의 「조선전기의 예술」주제로
○…단국대 동양학연구소의 제12회 동양학학술회의가 23, 24일 동대학에서 열렸다. 이번 회의의 주제는 「조선전기의 예술」 중 음악·연희부문. 이 학술회의에서 장수훈교수(청주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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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트·분」딸 대가수로성장
□…가수로「데뷔」한, 50년대「스타」겸 가수였던「페트·분」의 딸「데비·분」(21)이 전성기의 아버지 명성에 못지 않은 인기를 얻고 있다. 「데비·분」은 78년 들어 미국에서 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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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사평-바이얼린
중앙일보·동양방송 창립 10주년 기념 연례사업의 하나인 중앙음악「콩쿠르」의 제2회 본선이 15일 상오 10시부터 동양방송5층 「스튜디오」에서 열려 모두 4명의 입상자를 냈다. 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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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 없는 「피아노」
아이들의 학습을 돕기 위한 갖가지 교육보조재료가 널리 보급되었다는 말을 듣긴 하였지만 흰「플라스틱」판에 「피아노」건반을 그려놓은 교재가 다 나오리라고는 미처 몰랐다. 누가 냉장고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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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드, 교향악단을 지휘하다|런던=박중희 특파원
『음반 계의 「스타」로서 등장한 재상』― 한다면 도대체가 실없이 들려 좀 한가한 독자라도 눈을 신문 딴 곳으로 옮길 법 한 일이다. 그러나 곧이야 듣건 말건 에누리없는 이와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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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무용
음악이나 그림과 달리 여자아이들에게만 시키는 무용교육은 요즘 화려한 무대에의 꿈보다는 여자다운 몸 자세를 의한 훈련으로 부모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무용은 여자에게 특기라기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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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선에 실은 국악 국악원발간「한국음악」다섯권 첫선
우리나라 고유의 음악을 양악의 5선보에 실어 엮은 「한국음악」 이 발간, 최근5책으로 첫선보이고 있다. 국악의 현대화내지 대중화를 위해 시도되는 이작업은 국립국악원에의해 3년동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