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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영화계 특수분장 1세대 윤예령씨 인터뷰]
"정말 호러영화 분위기죠. " 한국영화계 특수분장의 1세대로 꼽히는 윤예령(35)씨가 작업실을 찾은 기자에게 툭 던지듯 말을 건넸다. 그의 말처럼 작업실은 귀신이 불쑥 튀어나올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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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단적비연수
영화를 보고 나면 미리 가졌던 큰 기대가 오히려 병이 될 때가 있다. '단적비연수' (박제현 감독.11일 개봉)가 그런 영화다. '쉬리' 신화를 일궈낸 강제규 감독이 제작자로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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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제'의 가을 이벤트 줄이어
가을색이 완연한 계절에 맞춰 다양한 색깔의 영화제가 속속 찾아온다. 가장 주목을 끄는 행사는 다음달 10일부터 사흘 동안 문화일보홀에서 열리는 제1회 여성영화축제(http://w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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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물들이는 다양한 영화제 줄이어
가을색이 완연한 계절에 맞춰 다양한 색깔의 영화제가 속속 찾아온다. 가장 주목을 끄는 행사는 다음달 10일부터 사흘 동안 문화일보홀에서 열리는 제1회 여성영화축제(http://w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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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 록시 느와르뮤지컬 러시
극단 록시의 뮤지컬 〈러시〉는 느와르 영화에서 볼 수 있는 역동적인 액션을 극장에서 감상할 수 있는 작품이다. 호암아트홀 11월 12일까지. 총성과 선혈, 음모와 배신으로 얼룩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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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라이트] 극단 록시 뮤지컬 '러시'
극단 록시의 뮤지컬 '러시' 는 느와르 영화에서 볼 수 있는 역동적인 액션을 극장에서 감상할 수 있는 작품이다. 호암아트홀 11월 12일까지. 총성과 선혈, 음모와 배신으로 얼룩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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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영화 3차개방 석달…한·일 대차대조표
"문제는 장르의 다양화다. " 한국영화의 대일(對日)시장 공략을 향한 영화평론가 김의찬씨의 지적이다. 최근 활기를 띠고 있는 한.일 영화교류에서 우리가 주도권을 잃지 않으려면 지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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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적비연수' 9개월간의 촬영 마쳐
지난 1월말 크랭크인한 영화〈단적비연수〉가 9개월간의 촬영일정을 마치고 본격적인 후반작업에 들어갔다. 〈단적비연수〉는 9개월 동안 경남 산청군의 메인 세트를 비롯해 부안,제주도,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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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와 10시간] 영화배우 '신현준'
영화는 결국 시간과의 싸움이다. 상영 10분 안에 관객의 감정을 잡아야 하고, 두 시간 남짓의 '구경' 을 긴 추억으로 만들어 줘야 한다. 시간이 화두이기는 영화 보기도 마찬가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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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슛&컷] 영화 '단적비연수' 촬영 현장
영화의 생산기지는 촬영장이다. 배우와 감독 등이 혼연일체가 돼 땀과 정열을 쏟는 그 현장을 찾아 촬영과정과 배우들의 움직임을 생생하게 전한다. 한밤 '단적비연수 : 은행나무침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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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산청 '단적비 연수' 촬영 현장
한밤 〈단적비연수 : 은행나무침대 2〉촬영 현장은 장관이었다. 지난달 26일 자정을 훌쩍 넘긴 시각, 경남 산청군 차황면 황매산 꼭대기에 마련된 5천여평의 '화산마을' 세트장은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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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와 10시간 신현준
영화는 결국 시간과의 싸움이다. 두시간,길어야 네시간 안에 관객의 감정을 흔들어야 한다. 시간이 화두이기는 영화보기도 마찬가지다. 타르코프스키의 ‘희생’을 보면서 감동하느냐 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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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문화계에 무협 열풍]
자주색 망토 위로 치렁치렁 까만 머리카락을 늘어트린 무사. 양 어깨에 달린 장검을 뽑아 내리치니 땅이 일직선으로 갈린다. 뿌옇게 날리는 먼지 구름 위로 불현듯 '쉬익' 허공을 가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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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문화계에 부는 무협열풍
자주색 망토 위로 치렁치렁 까만 머리카락을 늘어트린 무사. 양 어깨에 달린 장검을 뽑아 내리치니 땅이 일직선으로 갈린다. 뿌옇게 날리는 먼지 구름 위로 불현듯 '쉬익' 허공을 가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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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길 다른삶] 7. 젊은 영화감독 강제규와 홍상수
영화 감독 강제규는 1960년생 쥐띠고 홍상수는 그보다 한 살 어리다. 우리 나이로 이제 마흔 문턱을 넘은 두 사람은 96년 나란히 감독으로 데뷔했고 자신들이 연출한 작품 겨우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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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길 다른삶] 젊은 영화감독 강제규와 홍상수
영화 감독 강제규는 1960년생 쥐띠고 홍상수는 그보다 한 살 어리다. 우리 나이로 이제 마흔 문턱을 넘은 두 사람은 96년 나란히 감독으로 데뷔했고 자신들이 연출한 작품 겨우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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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 영화제 진출 한국영화 마켓서도 성과
칸영화제 경쟁.비경쟁 부문에 5편을 진출시킨 한국영화는 마켓에서도 상당한 성과를 거뒀다. 예년과는 달리 마켓에 내놓은 주요 작품 대부분이 외국배급사에 팔렸으며 협상이 진행 중인 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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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 영화제] 한국영화 얼마나 팔렸나
칸영화제 경쟁·비경쟁 부문에 5편을 진출시킨 한국영화는 마켓에서도 상당한 성과를 거뒀다. 예년과는 달리 마켓에 내놓은 주요 작품 대부분이 외국배급사에 팔렸으며 협상이 진행 중인 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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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제스트] 하이트맥주 外
◇ 하이트맥주는 다음달 1일부터 하이트맥주의 상표를 바꾼다고 28일 밝혔다. 깨끗하고 시원한 이미지를 위해 은백색 바탕에다 젊은이들의 취향에 맞게 'Hite' 의 로고를 비스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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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제스트] 신무림제지, (주)강제규필름에 아트지 무료 지원
아트지 전문생산업체인 신무림제지는 영화 쉬리를 만든 ㈜강제규필름이 새로 제작하는 '단적비연수 : 은행나무 침대2' 영화의 홍보용 포스터와 팜플렛.엽서 등에 사용되는 최고급 아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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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무로통신] 베트남전 체험수기 공모 外
** 베트남전 체험수기 공모 지난해 12월 설립된 영화사 ㈜다물엔터테인먼트는 첫 작품으로 베트남전 참전 군인들의 애환과 서정을 담은 '남겨진 사람들' (가제) 제작하기로 하고 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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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최초 영화테마 파크 조성된다
우리나라에서는 처음으로 영화 테마파크가 조성된다. 2000년 첫 작품으로 〈단적비연수:은행나무침대2〉제작에 나선 강제규필름은 이영화의 주요촬영지 가운데 한곳인 경남 산청에 세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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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제규필름 〈단적비연수〉 제작발표회
〈쉬리〉로 20세기 한국 영화사에 한 획을 그은 강제규필름이 2000년 첫 작품으로 〈단적비연수〉를 관객들에게 선보인다. 강제규 필름은 4일 시내 프라자 호텔에서 제작발표회를 갖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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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시네마 천국〉, 한국영화 기대주 소개
'소포모어 징크스'라는 말이 있다. 대학 2학년생에 빗대 작가나 연출가 혹은 운동선수들이 두번째 작품(혹은 기록)에 도전할 때 첫 번보다 수준이 못해 낭패를 당하기 십상이라는 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