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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진성준 "이재명 대표, 아쉬워서 영수회담 제의한 것 아니다"
진성준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이 2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뉴스1 더불어민주당 진성준 의원이 24일 "이재명 대표가 무엇이 아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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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총련, 北지도부 신임 허종만 의장 재선임
허종만 조선총련의장. 연합뉴스 허종만 재일본조선인총연합회(조선총련) 의장이 지난 28∼29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제25차 전체대회에서 의장으로 재선임됐다. 조선중앙통신은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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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합간장이 염산간장 섞은거라고?"…억울한 '간장 괴담'
혼합간장 라벨의 뒷부분을 보면 산분해간장과 양조간장의 혼합 비율이 적혀있다. 배정원 기자 “왜 간장만 못 잡아먹어서 안달인가요?” 정부가 간장 표기법을 바꾸겠다며 공표한 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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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언관이 미운 숙종, 대청 온돌방 뜯어내고 마루 깔아
━ [더,오래] 이향우의 궁궐 가는 길(21) ━ 선정전 앞마당 궐내각사 창덕궁의 서궐내각사가 일반적인 업무를 보던 관리의 일터였다면 선정전 앞에는 왕의 국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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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창릉·부천 대장 등에 3기 신도시 11만채 짓는다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7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수도권 주택 30만호 공급방안' 제3차 신규택지 추진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연합뉴스]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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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속으로] 오늘의 논점 - 문재인 정부 특별사면
━ 중앙일보 민생에 방점 찍힌 문재인 정부 첫 특별사면 " src="https://pds.joongang.co.kr//news/component/htmlphoto_mm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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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민생에 방점 찍힌 문재인 정부 첫 특별사면
문재인 정부가 어제 단행한 ‘신년 특별사면’의 내용을 뜯어보면 민생(民生)을 우선시하면서 특정 성향 인사들의 사면에 부정적인 국민 정서를 감안한 흔적이 역력히 묻어난다. 진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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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사들도 돌려봤다는 26살 유시민이 쓴 항소이유서 전문
[사진 JTBC]3일 방송된 ‘썰전’ 191회 최순실 국정농단 파문 특집이 전국 평균 시청률 9.287%(유료 플랫폼 기준)을 기록했다. 이는 종합편성채널 시사ㆍ예능프로그램 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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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덕일의 事思史] 조선 왕을 말하다 : 요약 (50)
? 정조 1년(1777) 7월 28일. 국왕의 경호를 담당하는 호위청(扈衛廳) 소속의 호위(扈衛)군관 강용휘(姜龍輝)는 전흥문을 호위군사처럼 변장시킨 후 입궐시켰다. 대궐 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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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도 개선 목소리 큰 ‘깜깜이’ 가석방] 소극적 운영에 고무줄 잣대
지난해 8월 14일 자정 광복절 특별사면을 받은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경기 의정부 교도소에서 나오고 있다.‘희망고문’. 권력을 쥔 누군가가 타인에게 희망을 주고 그 실현 여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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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사면의 추억, 배신의 기억
조강수사회부문 부장 친구 한 명이 2008년 6월 이명박 정부가 대통령 취임 100일을 맞아 실시한 사면의 은전을 입었다. 노무현 정부 때인 2007년 9월 친구는 충청도 지역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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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랍권과 친분 활용, 궁지 몰린 이스라엘에 원유 대줘
사면권은 군주주권시대 왕이 행사하던 은전권이다. 왕조를 창업하든가 아니면 잦은 천재지변으로 국민의 삶이 피폐해지면 군주는 대사령(大赦令)을 선포해 민심을 어루만졌다. 당시는 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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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최악 인권탄압국 미얀마, 국제사회 제재 강화해야
미얀마 민주화 운동의 상징이며 노벨 평화상 수상자인 아웅산 수치 여사에 대한 가택연금 조치가 18개월 연장됐다. 가당치 않은 혐의를 뒤집어씌워 또다시 수치 여사의 자유를 박탈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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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nagement] 세종 권한 위임, 정조 공포정치
새해 벽두 방송사 대하드라마에 세종과 정조가 동시에 선보이고 있다. 500년 조선왕조에서 위대한 두 군주로 꼽히는 이들의 등장은 한국 사회에 리더십이 강조되는 흐름과 맞물리면서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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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2·12 특별사면 보도자료
1. 槪 要 ○ 정부는 2007. 2. 12.자로 총 434명에게 혜택이 돌아가는 특별사면·감형·복권을 실시함 ○ 이번 조치는 당면한 최우선 과제인 경제살리기에 전념할 수 있는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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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대선자금 수사 반대, 늦었지만 바른 방향
노무현 대통령이 1997년 대선자금 수사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엊그제 청와대 출입기자들과의 오찬 간담회 석상에서다. 그는 "과거사는 적당하게 얼버무리고 묻어 버릴 일은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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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사위 "과거 분식, 집단소송서 2년 유예"
과거의 정치자금 수수나 분식회계 등에 연루된 정치인과 기업인의 대사면은 이뤄질까. 21일 증권 관련 집단소송법을 심사한 국회 법사위 소위는 사면 대상으로 거론된 과거의 분식회계 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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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심성 사면 남발 말라
정부가 거리 질서를 헝클어뜨린 운전자들에게 대대적인 '사면(赦免)' 조치를 내렸다. 지난 6월 30일을 기준으로 한 특별 감면 조치의 혜택 대상은 무려 4백81만여명이다. 도로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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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5 대사면 배경]
김정길(金正吉)법무부장관은 14일 발표한 8.15 대사면의 배경에 대해 "남북 정상회담으로 마련된 민족 화해의 분위기를 살려나가기 위한 것" 이라고 설명했다. 남과 북도 대화에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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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계형 범죄 3월까지 자수땐 선처
대검 형사부(부장 韓光洙검사장)는 3일부터 오는 3월말까지 3개월을 '생계형 범죄 수배자 자수기간' 으로 정해 자수하는 사람은 원칙적으로 불구속 수사키로 했다고 2일 밝혔다. 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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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통령 취임1년 특사 의미와 특징]
새 정부 출범 1년을 맞아 단행된 이번 사면.복권은 경제회생과 국민대화합을 도모하고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우선 IMF체제로 인해 죄인이 된 중소기업인과 실직자 등에게 혜택을 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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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삼 칼럼]조세형을 다시 생각한다
지난달 31일 이른바 '대도 (大盜)' 인 조세형 (趙世衡) 은 그가 지난 15년을 홀로 갇혀 있던 독방으로 다시 돌아갔다. 그의 보호감호처분.재심청구사건을 맡은 서울지법 형사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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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가 밝힌 특별사면 의미]"위기극복 화합 위해 노·사·정 모두 포함"
청와대는 3.13특사가 역대 정권의 대통령 취임경축 특사와 성격이 다르다는 점을 부각시키려고 애쓴다. 이번 특사가 단순히 '자축 (自祝) 성 은전' 이 아니라는 주장이다. 경제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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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장엽 黨비서 망명으로 북경 초긴장
[베이징=문일현.유상철 특파원]북한 노동당 비서 황장엽(黃長燁)의 망명사실이 알려지면서 남북한 대사관이 함께 몰려 있는 베이징(北京)시내는 남북 긴장의 최일선으로 떠오르면서 분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