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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벤져스 패러디, 합성 봇물
할리우드 영화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2015년 개봉, 조스 웨던 감독, 이하 ‘어벤져스2’)의 국내 촬영을 앞두고 인터넷이 뜨겁다. 네티즌들이 만든 각종 합성사진·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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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힘든 일 안 해 … 우린 150만원이면 큰돈”
스리랑카인들이 지난 8일 수도 콜롬보에서 한국어 능력시험 신청을 위해 해외취업국 건물 앞에 줄지어 서 있다. 이 시험에 합격하면 한국에서 3년짜리 고용허가제 비자(E9)를 받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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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도비만 47만 명 … 위절제·위밴드수술 건보 적용 딜레마
서울 소재 대학의 대학원에 다니는 유동훈(25·가명)씨는 ‘거구(巨軀)’다. 키 1m88㎝, 몸무게 140㎏이다. 정상이던 체중은 중학생 때 30~40㎏이 불어난 뒤 줄곧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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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워팰리스 주민도 받는 기초노령연금 딜레마
한나라당이 기초노령연금 지급액 인상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주영 정책위의장은 4일 국회에서 서민예산 당정협의회 첫 회의 후 “국민연금 가입자의 월평균 소득 5%(9만1200원)인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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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년 전 나를 버리고 재혼한 어머니 … 이제 와 부양하라니 … 정부가 상처 들쑤셔”
경기도에 사는 이철수(가명)씨가 47년 전 헤어진 어머니(81)가 자신의 소득·재산 때문에 기초수급자 대상에서 탈락할 것이라는 통보를 받고 착잡해하고 있다. [강정현 기자]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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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세 아들 집 한채 있다고 92세 노인 지원 끊길 위기
광주광역시 김모(64·여)씨는 뇌졸중으로 신체 일부가 마비된 3급 장애인이다. 소득이 없어 정부에서 생계보조금을 받는 기초생활보장수급자(受給者:옛 생활보호대상자)다. 김씨는 지난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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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화제 있어요? ” … 수퍼 약장 비어 있었다
수퍼 및 편의점에서 일반의약품의 판매가 시작된 21일 서울 삼성동에 있는 한 편의점 의약외품 진열대가 물건을 납품받지 못해 텅 비어 있다. [김도훈 기자] 21일 서울 삼성동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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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카스 오늘부터 수퍼서 살 수 있다
21일부터 박카스·까스명수를 포함환 48개 일반의약품이 수퍼마켓 등에서 시판된다. 보건복지부는 이 같은 내용이 포함된 ‘의약외품 범위 지정’ 고시 개정안을 공포· 시행한다고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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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스페셜 - 금요헬스실버] 의학전문대학원, 미 버지니아텍처럼 인성면접 도입 확산
의대생들은 입학하자마자 ‘이제 의업(醫業)에 종사할 허락을 받음에’로 시작하는 히포크라테스 선서를 가슴에 새긴다. ‘양심과 위엄으로써 의술을 베풀고 환자의 건강과 생명을 첫째로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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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식·라섹 시술자 10%, 안경 못 벗어
외국계 회사에 다니는 남형균(29)씨는 2009년 말 서울 강남의 한 안과에서 근시를 교정하는 라식수술을 받았다. 취업을 앞두고 안경을 쓰지 않기 위해서였다. 수술 경과는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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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상의료 스웨덴도 투자병원 있다
무상의료 국가인 스웨덴에도 투자개방형병원이 있다. 종합병원급이 스톡홀름에 4개 있다. 세인트 고란병원이 가장 유명한데 1994년부터 단계적으로 투자개방형으로 탈바꿈했다. 스웨덴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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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병원법 통과 땐 송도 다시 갈 것”
“한국은 중국이나 동남아 환자를 많이 유치할 수 있는 유리한 위치에 있습니다. (한국에 진출하면) 우리의 수준 높은 의술을 아시아 국가 여러 곳에 선보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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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 코리아, 해외서 배운다 더 늦으면 안 된다
태국 방콕 뉴페치부리에 있는 방콕병원은 앰뷸런스 헬기를 보유하고 있다. 응급환자가 발생하면 신속하게 환자를 이송한다. 한국에서 앰뷸런스 헬기를 보유한 병원은 삼성서울병원이 유일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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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병원엔 26개국 말이 다 통한다
태국 방콕 공항에서 택시로 30분을 달리니 중심가인 뉴페치부리에 16층짜리 흰색 건물이 나타났다. 병원 앞에 작은 연못이 있고 그 위에 방콕병원을 알리는 대형 간판이 있다.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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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국민연금, 우리금융 공동투자 원해”
세계 6대 연기금인 캐나다 국민연금이 MBK파트너스와 함께 우리금융 입찰에 참여한다. 데이비드 데니슨(59·사진) 캐나다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 최고경영자(CEO)는 12일 중앙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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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줄 막혀 … ‘제주 성형타운’ 꿈 접은 홍성범 원장
홍성범 원장 “난 제주도 사람입니다. 애착을 갖고 ‘제주 성형타운’ 사업을 시작했지만 접었습니다.” 서울 BK동양성형외과 홍성범(47) 원장은 제주도가 고향이다. 여기서 태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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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 코리아, 해외서 배운다 뇌사에 빠진 의료 법안
원격진료, 기술은 되지만 … 11일 서울 강남세브란스 원격진료센터에서 이신영 교수(내분비내과·오른쪽 가운 입은 사람)가 통역사와 함께 인터넷으로 러시아 환자 타르미코바 카탸(모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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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주의 중국이 한국에 물었다 “영리병원 왜 없나”
베이징대 의대를 졸업한 후리중(왼쪽) 베이징아이 얼인텍안과 병원장이 환자를 진찰하고 있다. [베이징아이얼인텍안과병원 제공] “자본주의 한국에 영리병원(한국의 투자개방형병원)이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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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폴로 병원 카칼 수석의사 “좋은 의사 부르려면 자본 있어야”
“국민은 돈만 좇는 병원은 외면할 것입니다.” 인도 아폴로병원 아난드 카칼(41·조직이식 전공·사진) 수석의사는 ‘주식회사 병원에서 수익률이 떨어지는 진료과목은 위축되지 않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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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스홉킨스 “한국과 끝났다”
인천 송도경제특구 내 송도국제병원 부지에 잡초가 무성하다. 관련 법률이 국회에 묶여 있어 8년째 허송세월이다. 부지 뒤로 송도신도시의 고층빌딩들이 보인다. [조문규 기자] #인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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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중 접근” MB 한마디에 ‘병원 주식회사’ 올스톱
제주는 안내판만 제주헬스케어타운 부지에 무단 경작을 금지하는 안내판이 설치돼 있다. 부지에는 소나무·고사리 등이 무성했다. [김도훈 기자] “안 그래도 여러 가지 현안이 많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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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 코리아, 해외서 배운다 경쟁국은 질주, 한국은 제자리
인도 병원은 북적 7일(현지시간) 인도 남부 최대 도시 첸나이 아폴로 병원 입구에 세계 각국에서 찾아온 외국인 환자들로 붐비고 있다. [첸나이=강신후 기자] 인도 남부 최대 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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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 뺀 재스민 “생큐 코리아 … 이제 연애할래요”
수술 전 재스민(220㎏)(左), 수술 후 재스민(155㎏)(右) “청바지를 입고 자동차 안전벨트도 멜 수 있게 됐어요. 한국이 너무 고마워요.” 뉴질랜드의 두 여성은 한국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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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진의 서핑차이나] 한국은 작은 중국인가? (중)
Part Ⅱ. [민족(민속)] 한·중의 문화적 아이덴티티와 민속 의례: 최 준(홍익대 강사) ‘한국 국적을 갖고 있는 사람’ 한국인에 대한 법적 정의다. 인종적, 민족적, 체질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