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주당 "국정효율" vs 통합당 "정권견제"…막판 프레임 전쟁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종로구 후보자와 황교안 미래통합당 후보자가 7일 서울 종로구에서 거리유세를 하고 있다. 이낙연 후보 동묘역앞 유세(왼쪽), 황교안 후보 동묘시장 유세. [뉴스
-
[신용호 논설위원이 간다] “민주 우세할 것” 대세 속 “60대 이상 대거 나오면 몰라”
━ 총선 판세, 정치·여론 전문가 10명이 답했다 전례 없는 ‘코로나 깜깜이 총선’이 일주일 남았다. 유권자의 일상이 지워지면서 선거는 인물·공약도 뒷전이고 심판론도
-
[view] 총선에 불려나온 윤석열···2차 '조국전쟁' 시작됐다
사라졌던 이름들이 다시 튀어나오고 있다. 윤석열·조국·추미애·유시민. 지난해 하반기부터 올 초까지 대한민국을 두 동강 냈던 이른바 ‘조국 사태’의 주요 등장인물들이다. 신종
-
[월간중앙] 전문가 11인에게 21대 총선을 묻다
차기 대권 주자에는 與 이낙연·이재명, 野 황교안·오세훈·안철수 선거 막판 최대 변수 ‘실언’… 코로나19·경기 침체로 투표율 영향받을 듯 제21대 국회의원 선거가 한 달 앞
-
한달만에 야당심판서 정권심판으로 돌아섰다···충청의 변심
“4ㆍ15 총선에서 정부 지원을 위해 여당 후보가 많이 당선돼야 한다”는 의견이 30~40대와 호남에서만 오차범위 밖에서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갤럽이 지난 11일~13일
-
윤석열, 차기 대선 지지도 5%로 3위···이낙연 25 황교안 10%
4·15 총선에서 종로에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소속 이낙연 전 국무총리가 지난 13 오전 서울 종로구 동대문역 인근에서 시민에게 인사하고 있다. [페이스북 캡처] 4월 총선에서
-
“대선후보 빼달라”는 윤석열 요청 받아들여질까…"주관식은 못 건드려"
윤석열 검찰총장이 최근 차기 대통령 적합도 조사에서 2위에 오르자 “여론조사 후보에서 빼 달라”고 요청했다. 그렇다면 윤 총장 이름은 이제 여론조사에서 보지 못하는 걸까. 한
-
소환조사도 없이 기소된 황운하···'언론플레이'가 되레 독 됐다
황운하 대전지방경찰청장이 지난해 12월 9일 대전 중구 대전시민대학 식장산홀에서 열린 북콘서트 형식의 출판기념회에서 본인의 자서전 '검찰은 왜 고래고기를 돌려줬을까'를 소개하고
-
[법의 길 사람의 길] 윤석열 검찰이 정치를 한다고?
문영호 변호사 “검찰이 수사로 정치를 하고 있다.” “그냥 두지 않겠다.” 여권에서 나온 검찰 비난이다. 최근 청와대 압수 수색 등 권력을 상대로 한 거침없는 수사 행보에 위협을
-
윤석열 서울 출생인데···충남 느닷없이 "공주 출신" 현수막 왜
최근 충남에서 윤석열 검찰총장 연고지 논란이 불거졌다. 자유한국당 정진석(공주·부여·청양) 의원이 플래카드를 부착한 게 계기가 됐다. 정 의원은 지난 14일 충남 공주시 웅진
-
이인영 “기소율, 국민은 40% 검사는 0.1%…검찰 특권 용납 안 돼”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변선구 기자 20191025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힘없는 국민은 40%가 기소됐지만, 법을 집행하는 검사들은 단 0.1%만 기소됐다”면서
-
박지원 “윤석열, 퇴진할 이유 없어…조국 총선출마 검찰에 달렸다”
박지원 민주평화당 의원. [뉴스1]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사퇴에 따른 윤석열 검찰총장의 거취와 관련해 무소속 박지원 의원은 “윤 총장이 퇴진할 어떤 이유도 없고, 만약 그러
-
'서해맹산'부터 '불쏘시개'까지…조국 정국, 66일간의 기록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사의를 표한 건 장관 임명일(9월 9일)로부터 35일 만, 후보자 지명일(8월 9일)로부터 66일 만이다. 두 달 남짓한 기간이지만 그 사이 여의도는 모든
-
조국 사퇴…문 대통령 “갈등 야기해 송구”
취임한 지 35일 만에 퇴임식 없이 물러난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14일 오후 서울 방배동 자택으로 들어서고 있다. 조 전 장관은 입장문에서 ’더는 제 가족 일로 대통령님과 정부
-
[영상] 장관 조국의 35일…검찰개혁 완수에서 불쏘시개까지
조국(54) 법무장관이 14일 사의를 표명했고, 문재인 대통령은 이를 수용했다. 지난달 9일 취임 이후 35일 만이었다. 조 장관은 이날 사의 표명에 앞서 이날 오전 11시 검찰
-
박지원 "조국 후임에 전해철이 유리하게 검토될 것"
전해철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금융감독원에 대한 정무위 국정감사에서 질의를 하고 있다. [뉴스1] 박지원 대안신당 의원은 14일 사임한 조국 법무부장
-
여권 9월말 "길어야 2~3주"···조국 퇴장 타이밍 재고 있었다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8일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국기에 경례하고 있다. 오른쪽은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연합뉴스]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14일 물러났다. 8·9
-
'맞는 말'만 한다던 유시민, '궤변의 선봉'으로 돌변한 이유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왼쪽)과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 [중앙포토·연합뉴스] “지속적 국민 선동.”(시민단체) “명백한 가짜뉴스.”(최성해 총장) “그냥 아무 의미 없는 억
-
[월간중앙- 정밀분석] 역대 ‘특수통 검찰총장’ 굴곡사
검찰 검찰총장은 경계인의 숙명을 피할 수 없다. 임명권자인 대통령과 지휘권자인 법무부 장관의 명령에 따라야 하는 행정기관의 수장인 동시에, 권력의 외풍으로부터 조직과 수사의 독
-
[현장에서] 검찰개혁 58번 입에 올린 민주당…조국 사태 본질은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운데)가 30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58회’ 지난달 30일 더불어민주당의 지도부 회의와 의원총회 등
-
황교안 허점 보이자 주목받는 김병준, 홍준표
자유한국당에서 한 때 당권을 쥐었던 ‘전직(前職)’들의 목소리가 조금씩 커지고 있다. 김병준 전 비대위원장, 홍준표 전 대표 얘기다. 김병준 전 자유한국당 비대위원장이 12일
-
문 대통령, 민주당 지지율 동반 하락…일본 수출 규제 등 영향
문재인 대통령이 10일 청와대 본관 충무실에서 열린 경제계 주요인사 초청 간담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판문점 회동’ 효과로 상승했던 문재인 대통령의 국
-
태블릿부터 1심 선고까지…박근혜 전 대통령의 1년 5개월
6일 박근혜(66) 전 대통령의 1심 선고가 내려지면 JTBC의 이른바 ‘태블릿PC’ 보도로 촉발된 국정농단 사태 역시 약 1년 5개월 만에 첫 매듭을 짓게 된다. 2016년
-
[월간중앙] 文정부 사정(司正)정국 주도하는 '검찰의 역설'··· 적폐 '끝장 수사'가 檢 개혁의 최대 적?
12월 13일 새벽 1시가 가까운 늦은 시각인데도 서울중앙지검 청사는 형사부가 있는 4층에서부터 방위사업수사부가 있는 15층까지 건물 전체가 불을 환히 밝히고있었다. 새벽까지 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