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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혜리 논설위원이 간다]한국 반도체의 시작 강기동, 그는 코리안 프로메테우스였나
지난 1974년 국내 첫 반도체 공장을 세운 강기동 박사를 지난달 만났다. 몇몇 숫자를 혼동하기는 했지만 아흔의 나이에도 수십 년 전 일을 또렷이 기억하고 있었다. 전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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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포탄 공급량 '밀당'하면 조급한 푸틴 연내 평양 갈듯" [장세정의 직격인터뷰]
━ 경제학자 김병연 교수가 본 김정은·푸틴의 위험한 거래 장세정 논설위원 보스토치니 우주기지에서 지난 13일 있었던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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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초박막 벤더블 글라스 제조 허브 될 것”
웬델 윅스 코닝 회장이 31일 한국 투자 50주년 간담회에서 신제품을 소개하고 있다. [뉴스1] 미국 특수소재 기업 코닝이 ‘차세대 벤더블 글라스’(구부러지는 유리) 통합 공급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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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닝 회장 “한국에 차세대 벤더블 글라스 통합 공급망 구축”
웬델 윅스(Wendell P. Weeks) 코닝 회장이 31일 오후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린 한국 투자 50주년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신제품을 소개하고 있다. 웬델 회장은 벤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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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글로벌 광폭 행보 1년…삼성의 새 먹거리 탐색
이재용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오는 15일로 8·15 광복절 특별사면으로 복권된 지 1년을 맞는다. 이 회장은 글로벌 행보를 가속하고, 투자를 늘리며 삼성의 신수종(新樹種) 찾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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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권 1년 이재용, 실적 악화 속 투자 늘리며 글로벌 행보 가속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오는 15일로 작년 8·15 광복절 특별사면으로 복권된지 1년을 맞는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프랑스와 베트남 출장을 마치고 지난 6월 24일 서울김포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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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컷칼럼] 하늘의 강, 땅의 강
온 천하가 질척이는 요즘이다. 검푸른 수조에서 빠져나왔나 싶더니 바로 벌건 화로 속이다. 그리고 또 폭우다. 비와 더위가 순간순간 자리바꿈을 하고 있다. 앞날이라고 순탄한 건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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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호의 시시각각] 하늘의 강, 땅의 강
아시아부터 북미 대륙에 걸쳐 있는 거대한 '하늘의 강' 띠. 2017년 7월 NASA가 찍은 사진이다. 최근 한반도 극한호우의 주요한 원인으로 '하늘의 강'이 꼽히고 있다.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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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이승만 농지개혁은 역사를 바꾼 결정적 장면”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15일 제주 해비치 호텔&리조트에서 열린 제46회 대한상공회의소 제주포럼에서 강연을 하고 있다. 사진 대한상공회의소 “1950년 이승만 정부의 농지개혁이야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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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이재명 회동 전, 이낙연은 "이재명 그만" 김해영 만났다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최근 당에 쓴소리를 내고 있는 김해영 전 의원을 부산에서 따로 만났다. 김해영 전 의원이 2020년 6월 12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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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사태 때문"…前민노총 대변인, '금태섭 신당' 합류한 까닭 [스팟인터뷰]
정호희 새로운 정당 준비위원회 집행위원장 금태섭 전 의원이 주도하는 신당 준비모임의 실무 총괄은 노동운동가 출신이 맡았다. ‘새로운 정당 준비위원회’(새로운당)는 3일 보도자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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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련 “최저임금 1만원 땐 일자리 최대 6만9000개 사라져”
24일 서울 혜화역 인근에서 열린 ‘윤석열 정권 퇴진 전국노동자대회’에서 민주노총 회원들이 최저임금 인상 등을 촉구하는 손 피켓을 들어 보이고 있다. 연합뉴스 최저임금이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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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만의 시선] 조희연의 시정연설은 왜 무산됐나
윤석만 논설위원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의 정책과 행보 중엔 동의할 수 없는 부분이 있다. 두 아들이 외고를 나왔으면서 외고 폐지를 주장한다거나, 교육부가 집행한 자사고 지원금을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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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안보리 진입…11년 전 이사국 때 북·러 상황과 판박이
한국이 11년 만에 유엔(UN) 회원국에 대해 국제법적 구속력을 갖는 결정을 할 수 있는 유일한 기관이자 코어(core·핵심)로 평가되는 2024~25년 안보리 비상임이사국 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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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안보리 ‘코어’ 들어갔다…'北위성도발' 11년 전과 판박이
한국은 지난 6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총회 투표를 통해 2023년부터 2년 임기의 안보리 비상임이사국에 선출됐다. 사진은 비상임이사국 선출 직후 축하를 받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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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 챙기는 이재용…글로벌 제약사 CEO와 연쇄회동
이재용 미국 출장 중인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글로벌 제약사 CEO들과 연쇄 회동을 가졌다. 미래 성장동력으로 바이오 사업을 육성하며 ‘제2의 반도체 신화’를 구현하기 위한 행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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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경제협력 구체화…견고한 반도체 공급망 구축 공조
한·일 정상이 7일 정상회담을 통해 경제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합의하면서 국내 산업계의 기대도 커지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이날 한국의 반도체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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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온 기시다 총리, 경제단체장 만난다...한일 경협 확대
한일 정상회담을 위해 방한한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기시다 유코 여사가 7일 성남 서울공항에 도착, 차량 탑승을 위해 이동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국을 방문한 기시다 후미오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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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반도체 신화 이루겠다'...이재용, 美서 글로벌 제약사 연쇄 회동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세계 최대 바이오클러스터인 미국 동부에서 글로벌 빅파마(Big Pharma) 및 바이오 벤처 인큐베이션 회사 등 바이오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글로벌 C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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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 수출규제 유예 연장설…삼성전자·SK하이닉스 한숨 돌리나
미국이 올해 10월로 만료되는 대중 수출규제 유예 조치를 최소 1년 더 연장할 수 있을 거라는 전망이 나왔다. 중국 공장에 장비반입 규제 리스크를 안고 있던 삼성전자와 SK하이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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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K하이닉스 한숨 돌리나..."중국 장비 반입 1년 연장"
중국 시안에 있는 삼성전자 낸드플래시 생산 공장 [사진 삼성전자] 미국이 올해 10월로 만료되는 대중 수출규제 유예 조치를 최소 1년 더 연장할 수 있을 거라는 전망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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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E&S, 국내 수소산업에 1조 공동투자
SK E&S가 미국 수소 전문기업 플러그파워와 손잡고 국내 수소 연구·생산기지 및 인프라 조성에 1조원을 투자한다. 2일 SK E&S는 지난달 25일(현지시간) 윤석열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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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E&S, 미 플러그파워와 함께 국내 수소산업에 1조 투자
SK E&S와 한국중부발전이 구축을 추진하는 보령 블루수소 생산기지 예상 조감도. SK E&S SK E&S가 미국 수소 전문기업 플러그파워와 손잡고 국내 수소 연구·생산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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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방미로 韓・美 첨단기술 협력 결실..."반도체법, IRA 아쉽다" 반응도
4대 그룹 총수를 포함해 122명 규모의 경제사절단을 꾸린 대통령의 미국 국빈 방문일정이 30일 끝났다. 한국과 미국은 첨단과학기술 동맹의 틀을 다졌다. 미 기업으로부터 총 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