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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 김대중도서관, 김대중의 법정진술 육성자료 최초공개
연세대학교 김대중도서관(관장 한석희)은 1976년 3.1 민주구국선언사건 45주년을 맞이해 이 사건으로 구속돼 재판을 받던 김대중의 1976년 12월 20일 항소심 최후진술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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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6 1년전, 軍 후배 박정희 "혁명합시다" 돌발 제안에 깜짝
6·25 전쟁 70주년을 맞는 올해 창군 주역 고 김웅수(金雄洙) 장군(1923~2018)의 회고록을 유가족(딸 김미영씨)이 찾아 중앙일보에 전했다. 2004~2005년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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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회고록
장혜수 스포츠팀장 조선 22대 임금 정조는 즉위 직후인 1776년 외종조부(작은 외할아버지) 홍인한을 여산(전북 익산)에 유배했다. 이어 고금도에 위리안치했다가 사사(賜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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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경 칼럼] 문재인 정권 언로가 꽉 막혀 있다
이하경 주필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주 6·10항쟁 33주년을 맞아 고(故) 박종철 열사가 물고문으로 숨진 서울 남영동 대공분실을 찾았다. “갈등과 합의는 민주주의의 다른 이름”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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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명 “자영업자 내년 고용보험 의무화”…청와대 “시점 밝힌 적 없다” 부인
김연명 3차 추가경정예산안(추경)의 국회 제출을 앞두고 청와대 정책 라인들이 27일 ‘한국판 뉴딜’을 연이어 강조했다. 김상조 정책실장과 김연명 사회수석으로, 이날 서울 더케이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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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남대 전두환 동상 사라지나…충북 5·18단체 동상·산책길 철거 요구
청남대에 세워진 전두환 전 대통령 동상. [사진 충북도] 충북 5·18단체가 옛 대통령별장인 청남대에 설치된 전두환 전 대통령 동상을 철거하라고 촉구했다. 충북 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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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압승, 코로나 덕 봤다고? 참패한 통합당 핑계라는 보고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21대 총선에서 유권자의 선택에 유의미한 영향을 주지 못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강원택 서울대 정치외교학부 교수. 강원택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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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언박싱] 싱거운 빅매치? 종로는 늘 막판까지 몰랐던 곳
■ 「 중앙일보 ‘총선 언박싱(unboxing)-더비’는 제21대 총선에서 화제의 격전지를 집중 분석해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총선을 앞두고 유권자로서 알아두면 유용한 정보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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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언박싱]서부벨트냐 동부벨트냐…종로의 판세는?
■ 「 중앙일보 ‘총선 언박싱(unboxing)-더비’는 제21대 총선에서 화제의 격전지를 집중 분석해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총선을 앞두고 유권자로서 알아두면 유용한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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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명도 '뉴트로'…사라졌던 민주통합당·국민의당 부활
“여의도 정치권이 총선체제로 전환하고 있다. 야권이 반걸음 빨리 가고 있다. (중략) ‘제1야당 민주당’이 16일로 문을 닫았다. 대신 ‘민주통합당’이란 이름의 정당이 신장개업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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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정치 일번지
장혜수 스포츠팀장 국어사전에서 ‘일(1)번지’를 찾으면 ‘어떤 분야에서 으뜸가는 곳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이라고 나온다. 명절을 앞두고는 “밥상머리 최고 화제는 정치 이야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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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미래주자론 vs 황교안 정권심판론…막오른 종로 대전
4·15 총선에서 종로 출마 예정인 이낙연 전 총리와 황교안 한국당 대표가 9일 종로를 찾았다. 민주당 소속으로 종로에 출마하는 이 전 총리가 종로구 사직동을 방문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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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vs 황교안···대통령 3명 배출한 '종로 대전' 막 올랐다
4·15 총선에서 종로 출마를 선언한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전 국무총리(왼쪽)와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9일 각각 서울 종로구 사직동 재개발 구역과 관철동 '젊음의 거리'를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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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종로 출마, 선거판이 커졌다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7일 서울 종로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에 따라 차기 대선주자 지지율 1·2위를 다퉈온 이낙연·황교안 전·현직 국무총리의 ‘종로 빅매치’가 성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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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대전' 선언 황교안, 이낙연 이름 단 한번도 언급 안했다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7일 서울 종로 출마를 선언했다. 이에 따라 차기 대선주자 지지율 1ㆍ2위를 다퉈온 이낙연-황교안의 '종로 빅매치'가 성사됐다. 황 대표는 이날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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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만 3명 배출한 ‘정치1번지’ 종로
이낙연 전 국무총리(왼쪽)과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 [뉴스1]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7일 서울 종로 출마를 선언하면서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전 총리와의 맞대결이 성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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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준 “저라도 종로 출마”…공관위 “황교안 어쩔거냐” 격론
자유한국당에 종로가 고차방정식이 됐다. 황교안 대표의 종로행 여부 때문이다. 황 대표의 선택에 따라 향후 네댓 수순이 달라진다. 정작 황 대표는 선택을 늦추고 있다. 당 공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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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종로행’ 오늘도 미정…김병준 부상, 홍정욱도 거론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30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임현동 기자 자유한국당이 5일에도 황교안 대표 종로 출마 여부를 매듭짓지 못했다. 한국당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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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남동 경희궁자이 가는 이낙연 "종로구 맞냐" 수차례 확인
이낙연 국무총리가 9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내 국무총리 집무실에서 추미애 법무부 장관과 통화하고 있다. [뉴시스] 종로 출마를 공식화한 이낙연 국무총리가 최근 서울 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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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황교안 ‘종로 매치’ 할까, TK 유승민·김부겸 생환할까
양극을 향해 달리는 두 거대 정당과 늘어난 부동층, 효과를 가늠할 수 없는 선거제, 한 치 앞도 알 수 없는 보수통합 전망. 7일로 D-99인 21대 총선의 함수는 어느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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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 포럼] 무엇을 위한 서울 종로, 험지 출마론일까
강민석 정치에디터 DJ(김대중)정부 출범 두 달 뒤인 1998년 4월 29일. 여당 중진 한명이 기자회견을 청했다. 서울 종로 보궐선거(7월 예정) 출마선언이었다. 한 달여 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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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타격 민주당, 인물난 한국당…PK 혈전 예고
양극을 향해 달리는 두 거대 정당과 늘어난 부동층, 효과를 가늠할 수 없는 선거제, 한 치 앞도 알 수 없는 보수통합 전망. 7일로 D-99인 21대 총선의 함수는 어느 때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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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아이] 미 외교관의 5·16, 12·12 회고
정효식 워싱턴특파원 워싱턴에 한국통 외교관은 많지만 한·미 관계의 중대 사건을 모두 목격한 이 중 한 사람이 로버트 리치(90) 전 벨리즈 대사다. 그는 1952년 미 구축함 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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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호, 대통령 부인보다 시대의 선생님으로 기억돼야”
“이희호 ‘여사’란 호칭을 쓰지 않았으면 좋겠다.” 12일 이희호 여사의 빈소를 찾은 박순희(73)씨는 이렇게 말했다. 김대중 전 대통령의 부인이 아닌 ‘이희호’ 개인의 삶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