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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 사냥개 풀어 송로버섯 찾았다, 어느 화장품 덕후 집념
1991년, 화장품 ‘덕후’이자 향기에 민감한 남자와 디자인 하는 여자가 만나 비누를 만들었다. 첫 비누의 생산 수량은 800개. 고급스러운 질감과 향을 지닌 비누는 깐깐한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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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개 숙인 MBC 사장 "올림픽 정신 훼손…취임후 가장 참담"
박성제 MBC 사장이 26일 열린 2020 도쿄올림픽 중계방송 관련 대국민 사과 기자회견에서 머리를 숙여 사과하고 있다. [사진 MBC] 2020 도쿄올림픽 중계 과정에서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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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타익스체인지-광장, 프로비트-김앤장과 자문계약 체결
오는 9월 특정금융거래정보법(특금법) 시행령 유예기간 종료를 앞두고 가상자산거래소들이 대형로펌과 잇따라 자문계약을 맺고 있다. 5일 리버스재단 전문거래소 플랫타익스체인지는 법무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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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소방관 유가족 평생 지원”…‘사임’ 김범석도 조문
쿠팡이 경기도 이천시 덕평물류센터에서 발생한 화재를 진압하다가 순직한 고(故) 김동식 소방령의 유가족 지원과 ‘김동식 소방령 장학기금’ 신설 계획을 20일 발표했다. 강한승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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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플] '이해진 사람'을 건들수 있나···네이버 앞 3가지 질문
네이버 이해진 창업자(GIO), 한성숙 대표, 최인혁 COO 새로운 DNA인가, 도로 대기업인가. 지난달 네이버 개발자가 업무 스트레스를 호소하며 극단적 선택을 한 사건은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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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하는 금융] 금융권 첫 ‘기업의 디지털 책임 경영’ 선언
신한카드가 신한금융그룹의 ‘ESG 3.0’ 선언과 본격적인 디지털 경제 출범에 발맞춰 국내 금융권 최초로 CDR(Corporate Digital Responsibility: 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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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하는 택진이형도 ‘ESG 경영’…엔씨 첫 ESG위원장은 윤송이 사장
윤송이 엔씨소프트가 국내 게임업체 중 처음으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위원회’를 신설한다. 엔씨소프트는 15일 “지속가능한 성장 동력을 마련하기 위해 ESG 경영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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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도 ESG 한다…게임업계 첫 시도, 윤송이 사장이 위원장
엔씨소프트가 국내 게임사 중 처음으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위원회’를 신설했다. 엔씨소프트는 “지속가능한 성장 동력을 마련하기 위해 ESG 경영위원회·경영실을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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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플 레터] 네이버·카카오 나만 빼고 레벨up... 성과급·인사평가 논란
그래픽=정원엽 기자 안녕하세요. 팩플레터입니다. 지난달 25일 네이버와 카카오 창업자들이 한날 한시에 각자 자기 회사 직원들과 간담회를 열면서 시끌벅적했던 일이 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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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utlook] 무고한 흑인 체포한 AI…‘표준양심’이 필요하다
얼굴인식 “기술에는 양심이 없다.” 지난달 열린 ‘소비자가전쇼(CES) 2021’에서 마이크로소프트(MS)의 최고법률책임자(CLO)인 브래드 스미스 사장이 제시한 화두다. 브래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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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플] “VR사무실서 일할 날 곧 온다" 페이스북 CTO 인터뷰
마크 저커버그가 2004년 만든 페이스북은 17년이 지난 지금 매달 27억명 이상이 쓰는 세계 최대 소셜미디어로 군림하고 있다. 그런 페이스북이 수년 전부터 공 들이는 분야가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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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계 원로 홍세화 "文, 대통령 아닌 임금님…바뀌지 않을듯"
홍세화씨. [중앙포토] 지난해 11월 문재인 대통령을 ‘착한 임금님’으로 비유한 칼럼을 썼던 진보계 원로 홍세화씨가 “남은 임기 동안에도 임금님이 아닌 대통령으로 돌아오길 기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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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집중] 소비자 중심 경영 앞장… 6개 상조회사 CCM인증 신규 획득
상조보증공제조합에 가입된 6개 회사는 지난 6월 2일 'CCM인증 최고경영자과정' 세미나에 참여했다. [사진 상조보증공제조합] 그동안 상조회사 폐업 등으로 인한 소비자 피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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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 상조회사, 공정위 주관 소비자중심경영 인증 신규 획득
그동안 상조 회사 폐업 등으로 인한 소비자 피해로 상조업계가 많은 신뢰를 잃었다. 이에 상조업계가 CCM(소비자중심경영·Consumer CenteredManagement)인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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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 무제한, 고과·보고 없는 토스 “자유 주면 영웅이 나온다”
이 회사에는 없는 게 많다. 직급이 없고 인사 고과, 조직별 성과지표(KPI)도 없다. 근태 체크 없고 휴가는 무제한이며 승인 절차도 없다. 회사 정보 공유와 1억원 상당의 스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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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업계 어벤져스, 지구를 살리기 위해 모이다
‘지속가능패션 서밋 2020’에서 국내외 관계자들이 모여 지속 가능한 패션의 가치를 공유했다. 패션 브랜드 파타고니아의 철학 이사 빈센트 스탠리. [사진 서울디자인재단] 지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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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업계 어벤져스, 지구를 살리기 위해 모이다
지구를 구하기 위한 패션계 어벤저스가 한자리에 모였다. 지난 20일부터 23일까지 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최경란)이 주최하고 지속가능 윤리적 패션허브(이하 SEFH)가 주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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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최고준법감시책임자에 김희관 전 법무연수원장 내정
KT가 준법경영을 강화하기 위해 컴플라이언스위원회(준법감시위원회)를 상설화하고, 최고준법감시책임자(CCO)로 김희관 전 법무연수원장을 내정했다. 김희관 전 법무연수원장. K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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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데믹 직전의 런던…실험정신 빛나더라
패션위크는 전 세계 패션 트렌드의 흐름을 만들어내고, 또 바이어가 디자이너·브랜드의 옷을 사고파는 실질적인 ‘비즈니스’가 이루어지는 현장이다. 세계 4대 패션위크는 2월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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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美상의 회장 “CEO한테 '직장내 괴롭힘 금지법' 어기면 감옥 가라니...한국은 너무 큰 리스크"
“한국에만 있는 독특한 법이 많다. 한국에선 직원이 1만 명인 회사의 최고경영자(CEO)여도 직장 내 ‘괴롭힘’ 사건 처리에 문제가 있으면 감옥에 갈 위험이 있다. 미국에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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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일본 수출제한 훨씬 전 배터리 핵심소재 대비책”
신학철 “(일본 정부가 규제한) 3가지 특정 물질과 관련해 LG화학이 영향을 받는 부분은 없다.” 신학철(사진) LG화학 부회장이 9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취임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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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인여성 보고 "남자", 짝퉁 보고 "진품"...바보 AI
일본의 호텔 체인 '이상한호텔'에선 공룡이나 인간을 닮은 AI 로봇이 손님을 맞는다. [이상한호텔 홈페이지] 인공지능(AI)은 충분히 진화한 것일까. AI의 활용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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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SBC, 사회적 기업의 지속 성장 위한 프로젝트 협약식
HSBC 코리아는 소셜 엔터프라이즈 네트워크(Social Enterprise Network)와 소셜 컨설팅 기업인 엠와이소셜컴퍼니(MYSC)와 함께 패션(의류, 잡화, 섬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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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 새 옷 아니라 중고 의류 판다
H&M 2019 컨셔스 익스클루시브 컬렉션. [사진 H&M] H&M 그룹이 중고 의류와 빈티지 제품을 판매할 예정이다. 지난 4월 5일(현지시각)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