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껌 상자 뜯으니 황금열쇠…수원 집창촌 '악덕 3남매'의 128억 [영상]
경기도 수원역 부근 성매매 집결지에서 수십 년간 성매매 업소 여러 곳을 운영하며 백억 원대 수익을 올린 일가족이 경찰에 붙잡혔다. 이들은 불법 수익을 감추려 수입을 몽땅 현금화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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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은경의 옐로하우스 悲歌]"성매매 낙인, 시청뒤 산다는 말 못한다"던 선미촌이 달라졌다
일러스트=김회룡기자 aseokim@joongang.co.kr 지난 6월 5일 전주 완산구 노송동에 있는 성매매 집결지 선미촌을 찾았다. 최근 규모가 줄어 17개 업소가 영업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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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은경의 옐로하우스 悲歌]⑪70년대 일본인 기생관광 붐…정부는 "애국 행위" 장려도
일러스트=김회룡 기자 aseokim@joongang.co.kr 1962년 생겨난 인천 미추홀구 숭의동의 집창촌 속칭 ‘옐로하우스’가 재개발된다. ‘1월 말까지 모두 비우라’는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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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은경의 옐로하우스 悲歌]⑨ 성매매 여성 종착지는 섬···"모두 한통속, 죽어야 나온다"
일러스트=김회룡 기자 aseokim@joongang.co.kr 1962년 생겨난 인천 미추홀구 숭의동의 집창촌 속칭 ‘옐로하우스’가 재개발된다. ‘1월 말까지 모두 비우라’는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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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역 3년 과하다는 ‘키스방’ 업주에, 헌법재판소 답변은?
‘아청법’은 어떻게 진화했을까. 1990년대 후반까지 성매매 청소년은 성인 성매매 여성과 같이 ‘윤락행위자’로 지칭돼 처벌을 받았다. 윤락행위방지법’이 성매매청소년에게도 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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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클립] Special Knowledge 법률로 본 성(性) 풍속 변천사
성매매 여성들이 2011년 5월 4일 서울 여의도에서 생존권 보장을 요구하는 시위를 벌이고 있다. 시위 여성들은 ‘성매매 특별법 폐지’ ‘공창제 실시’ 등이 적힌 머리띠를 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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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소 적발돼도 벌금뿐 … 영업정지·폐쇄 처분을"
성매매 특별법(성특법) 시행 이후 10년. 우리 사회에서 ‘윤락’은 ‘성매매’로, ‘윤락녀(女)는 ‘성매매 피해자’ 또는 ‘성매매자’로 바뀌었다. 장임다혜 한국형사정책연구원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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벗방·인형방 '변종' 만 늘어 … "성매매로 번 돈 몰수해야"
지난 20일 오전 2시 동대구역. 50대 여성 두 명이 동남아시아 남성들에게 한국어로 얘기를 꺼냈다. “싼값에 가능하다.” 여관을 잡은 뒤 전화로 여성을 불러 성매매를 하는 호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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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나섰다가…" 노래방 도우미 모텔서 참변
[사진=JTBC 화면캡처] 최근 노래방 도우미를 상대로 한 강력 범죄가 자주 발생하고 있다. 10일 JTBC 보도에 따르면 지난 3일 전북 군산에서 집단 강간 용의자 김모(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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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심 유죄 유흥주점 퇴폐영업 대법원선 무죄 취지로 원심파기
유흥주점에서 여성 종업원이 손님에게 신체 접촉이나 노출을 했더라도 노골적인 성적 행위가 아니라면 처벌할 수 없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3부는 풍속영업의 규제에 관한 법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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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룸살롱은 ‘마이킹’과 ‘쩐의 전쟁’ 중
룸살롱 업계는 지금 ‘마이킹’ 사고와 전쟁 중이다. 6일 대구지방법원이 윤락형 유흥업소의 업주가 종업원에 지급한 700여만원의 선불금에 대한 강제 집행을 정지하라는 판결을 내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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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흥업소 종업원에 '선불금'도 유죄
윤락행위가 이뤄지고 있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유흥주점 업주에게 여종업원에 대한 취업선불금 명목으로 돈을 빌려주는 행위도 윤락행위 알선죄에 해당한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고 10일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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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후 1년 9·23 성매매특별법] 집결지 불은 일단 꺼졌지만 …
▶ 서울 성북구 하월곡동 속칭 ‘미아리 텍사스촌’ 일대를 20일 경찰이 순찰하고 있다. 성매매특별법 시행 이후 경찰의 단속 강화로 전국적으로 문을 닫는 업소가 늘고 있다. 오종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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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창촌 나온 여성들 "쉽게 살아온 과거 부끄러워"
▶ 성매매 피해 여성 보호단체인 광주 한올지기쉼터에서 4일 성매매 여성들이 재활상담을 하고 있다. 양광삼 기자 "그동안 인생을 너무 쉽게 살아온 것 같아요." 3일 오후 1시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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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성상납 비리 배경
춘천지역 법조계의 성상납 파문은 어떻게 불거졌을까.룸살롱 술좌석이나 성상납등은 은밀하게 이뤄진 게 상례다 보니 그 배경이 궁금하지 않을 수 없다. 지금까지 파악된 사실을 종합해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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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이슈] 성매매 정말 줄이려면…처벌법 나오기까지
해방 이후 우리나라는 성매매를 위법행위로 규정해 왔다. 미 군정하에 있던 과도정부는 1947년 법률을 제정, 일제시대의 공창제도를 폐지하고 매춘을 처벌하는 규정을 만들었다. 매춘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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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 꺼진 창'…미아리 집창촌
▶ 성매매 처벌법이 시행된 23일 새벽 서울 동대문구 전농동 일명 ''청량리 588'' 집창촌에서 경찰관들이 윤락업소를 단속하고 있다. 대부분의 업소가 불이 꺼졌고, 문을 연 곳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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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방 여성 28% "가정 주부"
초등학교 3학년.1학년 형제를 둔 가정주부 A씨(39). 그는 최근 서울의 한 유흥업소에서 종업원으로 일하다 경찰에 적발됐다. A씨는 생활정보지에 실린 광고를 보고 불법 보도방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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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자발적 '윤락녀' 피해자 대우키로
앞으로 어쩔 수 없이 성매매에 종사한 여성은 피해자 대우를 받게 된다. 그동안 성매매 여성이 업주를 신고할 경우 윤락행위방지법에 따라 자신도 처벌받았다. 하지만 자발적으로 성매매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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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매매 피해 여성들의 분노
"피해 조사받는 줄 알고 그냥 시키는 대로 지장을 찍었을 뿐인데, 그게 절 피의자로 만들 줄 누가 알았겠어요. 억울하다고 했더니 지문을 찍었기 때문에 번복할 수 없대요. 맨 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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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교도관에 性상납" 매춘여성 11명 폭로
매춘여성 11명이 자신들이 성 상납한 전.현직 경찰관 네명과 교도관 두명의 실명을 공개해 파문이 일고 있다. 인천시 E룸살롱에 근무하는 金모(27)씨 등은 10일 "지난 2년여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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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녀자 500여명 유흥가 넘겨, 두명 구속
경기도 성남 중부경찰서는 18일 무허가 직업소개소를 차려놓고 부녀자 5백여명을 유흥업소와 티켓다방 등 윤락가에 팔아넘겨 소개비로 20여억원을 챙긴 혐의(부녀자 매매 등)로 金모(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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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梁 몰카' 나이트클럽 소유주 경찰 내사하자 검찰 접촉
양길승 전 청와대 제1부속실장에게 수사무마를 청탁한 것으로 드러난 충북 청주시 K나이트클럽 소유주 이원호(50)씨는 경찰 내사단계부터 거물급 변호사를 동원하는 등 전방위 구명운동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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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매매 방지법 올해 매듭"
성매매 방지법 제정을 둘러싸고 여성계가 뜨겁다. 한국여성단체연합(이하 여연)은 호주제 폐지에 이어 성매매 방지법도 국회에서 연내 통과시키겠다는 기세다. 현행법상 불법임에도 불구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