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한국인 마에스터가 만든 금속 스피커

    한국인 마에스터가 만든 금속 스피커

    천재는 고향에서 대접받지 못한다. 가깝게 보이는 인간에 가려 업적이 잘 느껴지지 않는 탓이다. 천재의 업적은 속설대로 제 나라 밖에서 먼저 인정받았다. 금속 재질만으로 만든 독특

    중앙선데이

    2008.01.26 17:23

  • 손으로 커피를 가는 즐거움

    손으로 커피를 가는 즐거움

    하루 종일 책상에 앉아 뭉그적거리는 시간이 많다. 이때 커피는 필수품이다. 작업의 긴장을 풀고 휴식하기 위해 드립 방식으로 일일이 커피를 내려 마신다. 커피 한 잔은 단순한 음료

    중앙선데이

    2008.01.19 20:27

  • 기관단총 받침대로 개발 피사체의 흔들림 막아줘

    기관단총 받침대로 개발 피사체의 흔들림 막아줘

    사진에 취미가 있다면 한 번쯤 눈 돌리게 되는 물건이 있다. 흔들리지 않게 사진 찍어주는 삼각대다. 디카 사용자들은 불만 1순위로 흔들림을 꼽는다. 열심히 찍은 사진이 못쓰게 되

    중앙선데이

    2008.01.12 17:27

  • 남자만의 묵직한 아우라를 느끼다

    남자만의 묵직한 아우라를 느끼다

    명품이려면 적어도 세 가지 항목은 갖춰야 한다. 첫째, 일회성으로 그치지 않는 지속의 힘. 이를 역사 혹은 전통이라 불러도 좋다. 둘째, 다른 물건이 도달하지 못하는 높은 품질.

    중앙선데이

    2008.01.05 17:23

  • 놀자꾸나 즐거운 인생

    놀자꾸나 즐거운 인생

    파주 헤이리 음악감상실 ‘카메라타’에서 송년 모임을 즐기고 있는 윤광준·황인용·김갑수씨(왼쪽부터). 한쪽 벽면을 채운 거대한 스피커가 시야를 압도한다. 1930년대 미국 웨스턴

    중앙선데이

    2007.12.30 16:00

  • 감아쥐면 여성이 느껴진다

    감아쥐면 여성이 느껴진다

    아무리 좋아하는 남자와 여자라도 서로 대신해 줄 수 없는 일은 ‘면도와 생리’다. 남자는 자라나는 수염을 보며 하루를 확인하고, 여자는 짜증과 불안(아닐지도?)으로 한 달을 넘나

    중앙선데이

    2007.12.30 14:32

  • 불편마저 감수해야 하는 멋

    불편마저 감수해야 하는 멋

    가위 ‘디카’ 열풍을 실감한다. 디카는 온 국민의 사진작가화를 현실로 만들었다. 길거리에서 마주치게 되는 아마추어 사진가들을 보면 세상의 모든 것을 다 담아 둘 기세다. 그들의

    중앙선데이

    2007.12.22 17:44

  • 세계를 제패한 국산 과학용품

    세계를 제패한 국산 과학용품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는 대한민국 제품을 아시는지. 삼성전자의 휴대전화? 현대의 자동차? 답은 쓰리세븐(777)이란 상표의 손톱깎이다. 매년 1억 개가량 만들어 92

    중앙선데이

    2007.12.16 11:31

  • 세계를 제패한 국산 과학용품

    세계를 제패한 국산 과학용품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는 대한민국 제품을 아시는지. 삼성전자의 휴대전화? 현대의 자동차? 답은 쓰리세븐(777)이란 상표의 손톱깎이다. 매년 1억 개가량 만들어 92

    중앙선데이

    2007.12.15 20:32

  • 안전장비마저 패션으로 완성하다

    안전장비마저 패션으로 완성하다

    꽤 오랫동안 MTB를 탔다. 산과 들을 쏘다니고 도심의 거리까지 누비는 즐거움은 해본 사람만 안다. 자전거는 취미와 운동을 위한 나의 친구다. 안장 위에서 바라본 세상은 정확하게

    중앙선데이

    2007.12.08 20:10

  • 어둠을 디자인하는 빛의 오브제

    어둠을 디자인하는 빛의 오브제

    지인 가운데 조명 디자이너가 있다. 미국에서 공부하고 돌아와 국내 최초의 조명 디자이너가 된 인물. 그를 통해 조명이란 단순히 주변 공간을 밝히는 일이 아님을 알았다. 빛을 통해

    중앙선데이

    2007.12.01 21:18

  • 포르셰 디자인의 심플함

    포르셰 디자인의 심플함

    컴퓨터를 끼고 사는 분들 손들어 보시길. 아마 열 명 중 다섯 명은 해당되지 않을까. 그렇다면 사용 도중 쓰라린 경험이 있었던 분들은? 이 부분은 100%일 것이다. 크고 작은

    중앙선데이

    2007.11.24 17:02

  • 세상을 두 배로 보는 즐거움

    세상을 두 배로 보는 즐거움

    청년과 장년을 구분하는 대표적 증상을 아시는지. 사십대 중·후반을 경계로 책이나 신문의 작은 활자가 보이지 않게 된다. 이제 눈 찡그리는 것만으론 모자란다. 나 같은 안경잡이가

    중앙선데이

    2007.11.17 16:14

  • 실용 디자인 철학이 빛난다

    실용 디자인 철학이 빛난다

    구스타프 스티클리(1858~1942). 미국의 근대미술공예운동(art & crafts movement)을 이끈 인물, 산업혁명 이후 기계가 사람을 대체하는 현실을 비판하며 수공업

    중앙선데이

    2007.11.11 02:28

  • 다이아몬드만큼 단단한 ‘도자기 칼날’

    다이아몬드만큼 단단한 ‘도자기 칼날’

    이번엔 주부와 집에서 밥 해먹는 남자를 위한 아이템이다. 맞벌이 부부인 우리는 가사의 역할을 고정시키지 않고 있다. 먼저 들어온 사람이 음식을 만들거나 티 나지 않는 집안일을 한

    중앙선데이

    2007.11.03 20:10

  • 알 카포네의 빛나는 아이디어

    알 카포네의 빛나는 아이디어

    힙 플라스크(HIP FLASK), 포켓 위스키, 휴대용 술병. 똑같은 물건을 지칭하는 세 가지 표현이다. 뒷주머니에 넣는 납작한 휴대용 술병, 이 놀라운 발명품은 한 시대를 풍미

    중앙선데이

    2007.10.27 18:24

  • i-Pod, 매력적인 친구를 얻다

    i-Pod, 매력적인 친구를 얻다

    길거리를 걷는 젊은이, 건강을 위해 한강 둔치에서 산책하는 사람들을 유심히 본다. 열 명 중 다섯 정도는 귀에 이어폰을 끼고 음악을 듣고 있다. 음악을 들려주는 본체는 보이지 않

    중앙선데이

    2007.10.20 16:05

  • 버리는 일이 즐거워진다

    버리는 일이 즐거워진다

    오랜만에 후배 웹디자이너가 나의 작업실 ‘비원’을 찾았다. 책상 밑에 놓아둔 쓰레기통을 보는 순간 대뜸 “어느 회사 제품이에요?”라고 물었다. 비로소 원하는 것을 발견한 듯한 표

    중앙선데이

    2007.10.14 02:10

  • 세상에서 가장 깜찍한 비서

    세상에서 가장 깜찍한 비서

    우연한 실수가 의외의 결과로 이어지는 경우가 있다. 담당 직원의 부주의 때문에 만들어진 3M 포스트잇이 바로 그런 예다. 배합 비율을 잘못 맞추어 쉽게 떨어지는 접착제를 발상의

    중앙선데이

    2007.10.06 11:52

  • 해외 명품에 주눅들지 않는 단순美

    해외 명품에 주눅들지 않는 단순美

    손목시계도 모자라 휴대전화로 수시로 시간을 확인한다. 시간에 매여 사는 현대인의 불안한 습속일 게다. 집과 작업실 ‘비원’ 안에도 시계는 몇 개나 걸려 있다. 수시로 시간을 확인

    중앙선데이

    2007.09.29 16:59

  • 물건 그 이상의 무엇 지닌 내 사랑

    물건 그 이상의 무엇 지닌 내 사랑

    신의 아들들을 빼면 대한민국 남자는 대부분 군생활을 마쳤다. 지긋지긋했던 군대의 기억은 세월이 흘러 아련한 추억으로 되살아난다. 민감했던 젊은 날의 몇 년은 지우려 해도 지워지지

    중앙선데이

    2007.09.22 16:05

  • 보는 순간 ‘저건 내 거야’

    보는 순간 ‘저건 내 거야’

    ‘아이씨 베를린(ic! berlin)’을 만난 것은 우연이다. 혼잡한 도심의 안경점 쇼윈도에 진열된 강렬한 개성의 검은색 안경 하나. 직감으로 ‘저건 내 거야!’를 외쳤다. 마음

    중앙선데이

    2007.09.15 17:10

  • 세월을 이겨내는 기계의 아름다움

    세월을 이겨내는 기계의 아름다움

    386세대 이전의 사람들이라면 공통된 기억이 하나 있다. 학기 초 가정환경조사 설문지를 적어내던 일이다. 당시 궁상스러운 살림에 내세울 만한 변변한 물건이 몇 개나 있으랴. 텔레

    중앙선데이

    2007.09.08 19:18

  • 브람스가 더 따뜻하게 들린다

    브람스가 더 따뜻하게 들린다

    브람스의 음악이 가슴으로 다가온다면 가을이다. 교항곡 4번이나 바이올린 소나타의 선율에서 선선한 바람의 감촉과 묵직한 서정을 교감한다. 좋아했던 사람과 들었던 브람스의 추억은 거

    중앙선데이

    2007.09.02 03: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