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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女 애낳고 가는곳 본 외국인 '헉, 이런…'
#. 서울 용산의 김모(34·임신 25주)씨는 지난 4월 임신 진단 이후 지금까지 산전진찰에 136만500원을 썼다. 일곱 차례 병원을 갔고 그때마다 초음파 검사는 기본이고 기형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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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쟁] 아기 무상보육 어떻게 해야 하나
[일러스트=박용석 기자] 올해부터 시행 중인 0~2세 무상보육 정책이 논란에 휩싸이고 있다. 지방자치단체의 예산 고갈로 전면 무상보육이 중단될 위기에 놓이자 정부가 고소득층 아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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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아프면 90일간 무급휴직 가능
다음 달부터는 가족이 아플 때 최대 90일까지 무급휴직을 할 수 있다. 또 어린아이가 있는 사람은 단축근무(주 15~30시간)가 가능하다. 고용노동부는 3일 이 같은 내용의 ‘남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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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view &] 잠자는 ‘수퍼우먼’ 깨워야 선진국 간다
강성욱GE코리아 사장 얼마 전 우리나라 인구가 5000만 명을 돌파해 세계에서 7번째로 ‘20-50 클럽’에 진입했다고 정부가 발표했다. ’20-50 클럽’이란 1인당 소득이 2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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싼 집값, 천혜의 환경…셋째 '거저'키우는 도시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바람과 돌과 여자가 많아 삼다도(三多島)라는 제주. 그러나 이제는 사다도(四多島)라고 불러야 할 판이다. 아이 셋 이상을 둔 가정이 전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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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돌·여자+셋째 아이…제주는 이제 ‘四多島’
22일 제주시 육아용품대여센터를 찾은 이후진(38)씨가 8개월 된 셋째 아이를 장난감 자동차에 태워 보고 있다. 이씨는 도가 운영하는 이 센터에서 흔들침대·보행기 등을 무료로 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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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셋째 자녀 출생 증가에 주목한다
우리나라는 출산율이 가장 낮은 나라다. 2010년 합계출산율은 겨우 1.23명으로 세계 222개국 중 217위다. 이로 인해 생겨나는 문제는 심각하다. 생산가능인구가 감소하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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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부모 가족, 9급 공무원 시험 우대
올해부터 9급 국가·지방공무원 공채시험 때 저소득층 한부모 가정의 가장, 또는 취학 중인 22세 미만 자녀는 ‘저소득층 구분 모집’에 지원할 수 있다. 현재는 2년 이상 기초생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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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무상보육보다 가정양육 지원이 먼저다
서문희육아정책연구소 기획조정실장 보육·유아 교육 정책이 주요 과제로 부각되는 이유는 부모들의 자녀 양육 부담을 완화해 출산율을 올리고, 아이를 미래 인적자원으로 잘 길러내야 국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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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저출산 중장기 종합대책 마련
일러스트=이진영 천안시가 2011년부터 2015년까지 추진할 저출산 중·장기 종합대책을 마련했다. 임신부터 육아까지 지원하는 원-스톱 사업이다. 시는 저출산 위기를 극복하고 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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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부부 주택기금 대출, 무주택 기간 안 따져
내년부터 신혼부부는 무주택 기간 제한 없이 국민주택기금을 대출받을 수 있게 된다. 또 기간제 여성 근로자는 육아휴직 기간만큼 계약 기간을 연장할 수 있다. 배우자가 없는 여성 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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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파인더 5분7초-2회] ‘저출산 프로젝트’ 무엇이 달라지나
정부가 최근 발표한 저출산 고령화 대책을 두고 워킹맘 전업주부들의 불만이 끊이지 않고 있다. 육아휴직 급여를 100만원까지 올리고 중산층 가정에도 보육료를 지원하게 됐는데 왜 불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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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상보육 확대’ 이게 궁금하다
“출산율을 높이는 일은 정부 재정만으로 충분하지 않다. 일과 가정의 양립을 인정하는 사회 분위기나 근로 관행 등 사회·문화적으로 복합적인 요인이 작용하고 있다.” 김동연 기획재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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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서민 예산 33% 늘려 중산층까지 껴안는 ‘화끈한 복지’ … 문제는 돈
추석을 며칠 앞두고 정부가 ‘화끈한’ 친서민정책을 발표했다. 무상보육 확대, 전문계고 무상교육, 다문화 가족 지원을 내년 예산의 ‘서민희망 3대 핵심 과제’로 정하고 여기에 올해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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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친서민’과 ‘저출산·고령화’ 왜 함께 못 가나
몇 해 전만 해도 우리에게 저출산·고령화 문제는 가까운 미래사회의 문제였다. 하지만 이젠 더 이상 미래의 문제가 아닌 현실이 되고 있다. 이 문제가 중요한 정책 화두로 이해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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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자산 많은 피부양자, 능력 있으면 건보료 따로 내야”
진수희 보건복지부 장관이 15일 예산 결산 국회 도중 짬을 내 보건복지 정책 전반에 대한 소신을 밝하고 있다. [김경빈 기자] 진수희 보건복지부 장관은 지난달 30일 취임 후 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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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육료 지원 전 중산층 확대 … 화려한 처방, 특효약은 없어
2012년부터 만 5세 이하의 아동 보육료 지원 대상이 고소득층을 제외한 모든 중산층으로 확대되고, 아동을 학대한 부모의 친권(親權)이 제한된다. 또 육아휴직 대신 근로시간을 줄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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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은선·김연아 ‘월드 퀸’ 낸 한국, 양성평등은 OECD 꼴찌
국정과제 세미나 ‘품격 높은 선진 일류국가 진입 대토론회’가 28일 경기도 과천시 정보통신정책연구원에서 열렸다. 한국교육개발원 김태완 원장이 ‘글로벌 시민교육의 방향’을 주제로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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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무상보육’만으론 저출산 해결 턱도 없다
한나라당이 내놓은 ‘저출산 해결 7대 공약’을 놓고 논란이 분분하다. 2012년까지 소득 상위 30%를 제외한 전 가구에 보육료를 전액 지원한다는 내용이 집중포화 대상이다. 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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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인 뉴스 출산과 노인 지원 정책 어떤 게 있나
“아이는 미래를 위한 가장 아름다운 선물입니다.” 최근 TV에 나오는 공익광고의 멘트입니다. 이 광고에 공감하는 분들도 있겠지만 부정적인 반응도 많은 것 같습니다. “국가가 나한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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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휴직 자녀 3세 → 6세 이하로
국회는 지난해 12월 30일 본회의에서 소득세법·법인세법 개정안 등 62개의 법안을 처리했다. 소득세법 개정안은 소득세 최고세율 인하(35%→33%) 시기를 2012년으로 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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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임금 편법인상 관행에 제동
공무원 보수체계는 그동안 너무 복잡하다는 지적을 받아 왔다. 표면적으로는 기본급을 억제하면서도 실질적으론 월급을 인상하기 위해 각종 명목의 수당을 신설해왔다. 통상 수당이 전체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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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워킹맘은 괴로워
‘덮어 놓고 낳다 보면 거지 꼴을 못 면한다’. 1968년에 나온 가족계획 표어다. 당시 출산율은 4.6명대였다. 미국 등 선진국의 두 배였다. 2000년을 넘어서면서 출산율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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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뉴스 인 뉴스 28조 사상최대 추경안 어떻게 쓰이나
사상 최대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이 확정됐다. 28조9000억원이라는 돈이 너무 엄청나 피부에 잘 안 와 닿을 수도 있다. 이번 추경안은 규모만큼이나 혜택을 받는 사람이 많다.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