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親盧 신주류 대거 반대표
이라크전 파병 동의안이 2일 국회를 통과했다. 두차례 처리가 연기되는 등 우여곡절을 겪은 끝이다. 오전부터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일대를 에워쌌던 시민단체와 시위대는 오후에 파병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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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병 동의안 국회 논쟁
이라크전 파병 동의안이 2일 국회에서 통과됐다. 두 차례 처리가 지연되는 진통을 겪은 끝이다. 여의도 국회의사당 일대는 아침 일찍부터 몰려든 시민단체와 시위대들로 들끓었다. 이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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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전쟁] "3일내 바그다드서 戰勢 가를 대전투"
미국과 영국의 지상군 선봉대가 바그다드를 방어하는 이라크 공화국수비대 본진 32㎞ 앞까지 진격하면서 이라크 전쟁의 최대 분수령이 될 '바그다드 대회전(大會戰)'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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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철도·도로 연결] 착공식 이모저모
18일 경의선·동해선의 남북 연결 착공식이 열린 두 현장은 50년 만에 생기를 띠었다. 참석한 실향민들에게는 만감이 교차하는 하루였다. ◇경의선=남측 구간의 최북단인 도라산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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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특전사·해병대 수천명 합동작전 軍 수해복구 "전투처럼"
"수재민에게 희망을 줄 수 있다면 어떤 일이라도 하겠습니다." 6일 오후 김천시 지례면 감천에서 유실된 둑쌓기 작업을 하는 해병대 제1사단 소속 남정우(21)일병의 목소리에는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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水害 심한 곳 특별재해지역 선포
김대중(金大中)대통령은 3일 청와대 국무회의에서 낙동강 범람으로 열흘 이상 침수됐던 김해·합천·함안과 태풍 '루사' 때문에 극심한 피해를 본 지역 등을 특별재해지역으로 선포하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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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군 힘합쳐 밤샘작업
"넘치는 강물부터 막아야 복구를 하든지 장구를 치든지 할 것 아닙니꺼." 11일 오전 빗줄기가 가늘어지고 호우경보가 해제되자 경남 김해시 한림면 수해지역 주민들은 복구작업에 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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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음] 강경석 전 삼부토건 상무 별세 外
▶姜暻錫씨(전 삼부토건 상무)별세, 姜應求(전 약사회장).敦求(한국정신문화연구원 교수).晧求씨(재미)부친상〓24일 오전 6시 이대목동병원, 발인 26일 오전 8시, 652-94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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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영병이 전국 돌며 강도·살인
부산 금정경찰서는 15일 전국을 돌며 아홉차례에 걸쳐 강도살인 등의 범죄를 저지른 혐의로 육군 모사단 공병대 탈영병 千모(21)이병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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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50사단 '에너지와의 전투'
향토 육군 50사단이 에너지 절감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에너지 절약이라면 할 수 있는 모든 방법을 다 동원하고 있다. 가장 먼저 난방방식이 기름에서 장작으로 바뀌었다.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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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싶은 이야기들] 바이러스와 반세기 (17)
17. 뇌염연구 중도하차 일본에서 개발된 뇌염백신이 국내에 들어오면서 해마다 수천명씩 발생하던 뇌염환자가 급격히 줄기 시작했다. 자연히 내 연구도 힘이 빠졌고 연구비를 지원하던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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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만평 3천발 '지뢰제거 작전'
군은 8일 경의선(京義線)복원에 따른 지뢰제거 작업을 위해 육군건설단을 창설하고 이달 하순부터 8개 대대 2천7백여명과 굴삭기 48대, 살수차 22대 등 대형 장비 3백20여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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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의선 지뢰제거 군사업단 내주 가동
남북한 경협을 상징하는 경의선 복원과 도로 신설계획이 확정됐다. 정부는 "이 철도와 도로가 완공되면 한반도~아시아~유럽을 잇는 이른바 '철(鐵)의 실크로드' 시대가 가능해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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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5대호도 가뭄피해
미시간.슈피리어.휴런.온타리오.이리 등 미국의 5대호 수위가 크게 줄고 있어 이 일대에서 화물선을 운항하는 선박회사들이 울상이다. 오대호 곳곳의 수위는 3년 전에 비해 적게는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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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여군장교 사하라횡단 마라톤 도전
[런던〓연합] 영국 육군 공병대 여군 장교 3명이 모로코의 사하라 사막을 가로지르는 7일간의 마라톤 경기에 출전한다. 켄트주 차탐에 주둔하고 있는 여군 장교들은 휴가를 얻어 3개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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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여군장교들, 사하라사막 도전
[런던= 연합] 영국 육군 공병대 여군 장교 3명이 모로코의 사하라 사막을 가로지르는 7일간의 마라톤 경기에 출전한다. 켄트주 차탐에 주둔하고 있는 여군 장교들은 휴가를 얻어 3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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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친상 문산 50대 보트운구…안타까운 '지각장례'
부친상 도중 수해로 고립돼 장례를 치르지 못하던 수재민이 군의 시신이송 작전으로 무사히 장례를 치렀다. 경기도 파주시 문산읍 수해현장에 투입된 육군 전진부대 공병대원들은 3일 문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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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 해안도로 오늘 착공 - 총길이 64.2km 2001년 완공
강화도 해안을 일주하는'강화해안순환도로'가 7일 착공된다.총길이 64.2㎞,폭 11.5로 오는 2001년까지 4단계로 나뉘어 건설되는 이 도로는 육군 공병대의 인력과 장비를 지원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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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쇄신등 기여 18명 서훈
국무회의는 24일 행정쇄신.안전관리.재해대책등에 기여한 18명에게 훈장을 주기로 의결했다. ◇행정쇄신유공▶국민훈장목련장=崔炳善(행쇄위 위원) ◇퇴직교육감▶국민훈장 모란장=林升來(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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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南韓은 황홀하다" 死線넘어 귀순한 郭중사 후송중감탄
13일 강원도 육군 뇌종부대로 귀순해온 곽경일 중사의 일성(一聲)은 북한의 극에 달한 식량난에 관한 것이었다고 국방부 관계자는 전했다. 왼쪽 허벅지에 수류탄 파편이 박힌채 사선(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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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아픔안고 살아온 45년
강원도 인제 서하북방 동부전선.1953년7월 휴전을 얼마 남겨두지 않은 전쟁터는 마지막 한치의 땅을 확보하려는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한 전투가 벌어지고 있었다.7월2일 오전5시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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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말리아 PKO파병후 귀국 최광연중령
『투철한 군인정신으로 한국군의 명예를 떨치고 돌아왔습니다.섭씨40도가 넘는 무더위와 먼지.모랫바람과 싸우고 내전의 총성을경험했어요.귀국할때엔 지역주민.지도자.유엔에 이르기까지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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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뇌물사건 재소환 조사/병영현대화 공사 관련
육군 7사단 병영현대화 공사 관련 뇌물수수사건 축소수사 의혹을 재수사중인 육군 범죄수사단은 26일 당시 사단장인 임종섭소장이 뇌물수수 사실을 강력히 부인함에 따라 우선 전역한 당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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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뇌물사건 축소의혹/사단장은 빼고 영관급만 징계
◎군수사당국 밝혀 육군 범죄수사단은 23일 육군 7사단의 병영현대화 공사와 관련한 뇌물수수사건이 축소처리된 의혹이 있다는 청와대 지시에 따라 경위수사에 나섰다. 이번 수사는 지난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