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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륙이 ‘색계’의 늪에 빠지다
중국에 가면 ‘곳간이 차야 염치를 안다’는 불후의 진리가 있다. 전국시대 제(齊)나라 관중(管仲)이 한 말이다. 이 말은 먹는 것을 그 어떤 것보다 좋아하고 중시하는 중국인들에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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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하 "거짓 해명 비난에 가슴 찢어지는 것 같다"
정준하(36)가 13일 오후 10시 서울 강남구 청담동 우암산 식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논란이 일고 있는 불법 유흥업소 운영에 관련해 공식입장을 밝혔다. 그동안 논란으로 밤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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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류판매업체 세무조사
국세청이 11일 대형 주류 판매 업체 17곳에 대해 일제 세무조사에 들어갔다. 허위 광고 선전비 자료를 받아 불법 자금을 조성, 세금을 탈루한 혐의다. 세무조사 대상에는 디아지오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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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채, '유흥업소 1일마담' 체험 고백
배우 겸 탤런트 이승채가 드라마 속 한 장면을 위해 유흥주점에서 일일 체험을 한 사실을 털어 놓았다. 방송중인 SBS 금요드라마 '다이아몬드의 눈물'에 출연중인 이승채는 최근 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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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성상납 비리 배경
춘천지역 법조계의 성상납 파문은 어떻게 불거졌을까.룸살롱 술좌석이나 성상납등은 은밀하게 이뤄진 게 상례다 보니 그 배경이 궁금하지 않을 수 없다. 지금까지 파악된 사실을 종합해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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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매매 피해 여성들의 분노
"피해 조사받는 줄 알고 그냥 시키는 대로 지장을 찍었을 뿐인데, 그게 절 피의자로 만들 줄 누가 알았겠어요. 억울하다고 했더니 지문을 찍었기 때문에 번복할 수 없대요. 맨 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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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관광 일본인 남자 380여명 호텔 통째로 빌려 섹스파티
중국 대륙이 일본인들의 겁없는 '기생 관광'행각으로 들끓고 있다. 광둥(廣東)성의 주하이(珠海)에서 3백80여명의 일본인 남성이 5성급 특급 호텔에 묵으면서 5백여명의 매춘 여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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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 파일] 中서 마약 대용 '살빼는 약' 밀반입
중국으로부터 마약 대용(代用) 약물을 다량으로 반입, 유통시킨 마약조직이 검찰에 검거됐다. 대전지검 천안지청은 21일 이들 약물을 불법으로 판매한 朴모(38.유흥업소 마담)씨와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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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머니' 금융기관 끼고 사기극
대부업체 ㈜굿머니의 대규모 대출사기 사건(본지 7월 14일자 1, 8면)을 수사 중인 서울지검 서부지청은 이 회사가 경북 K상호저축은행의 예금 수백억원을 계획적으로 빼돌린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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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머니 사기수법] "이름만 빌려주면 1천만원"
주부 崔모(41.서울 거주)씨는 지난 3월 예금보험공사로부터 '신용불량자가 됐다'는 통보를 받았다. K상호저축으로부터 빌린 1억7천만원을 만기일까지 갚지 못했다는 것이었다.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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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아리 텍사스촌은
서울 내부순환도로 밑으로 길게 늘어선 '미아리 텍사스촌'은 5m 높이의 담으로 안팎이 구분돼 있다. 사람 두명이 지나기 어려운 좁은 골목을 따라 허름한 업소들이 바닷가 따개비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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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스키 마케팅 이색 풍속도
'위스키는 고객이 아니라 술집 마담이 골라준다.' 한국에서는 이런 말이 통한다. 아니 정설에 가깝다. 그 비싼 위스키를 고객이 맛을 알아 골라 주문하는 것이 아니라 술집 마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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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도 못 가누며 양주 타령 꼴불견이죠"
사회 나와서 술버릇 나쁜 사람들 대부분 대학시절에 음주문화 잘못 배운 탓이죠. 복학생 선배들, 후배들에게 무작정 술먹이는 게 멋있는 거 아닙니다. "술집에서는 매너 좋은 고객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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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팅 뒤집기] 새 위스키 나오면 강남 술집 대목
위스키 신제품이 하나 나오면 서울 강남지역에 있는 유흥업소는 대목을 만난다. 위스키 회사가 마케팅 활동에 뿌리는 돈이 주로 이 지역에 몰리기 때문이다. 위스키 회사들은 신제품을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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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팅 뒤집기] 새 위스키 나오면 강남 술집 대목
위스키 신제품이 하나 나오면 서울 강남지역에 있는 유흥업소는 대목을 만난다. 위스키 회사가 마케팅 활동에 뿌리는 돈이 주로 이 지역에 몰리기 때문이다. 위스키 회사들은 신제품을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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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술집 매너
술집을 찾은 한 사내가 앉자마자 마담에게 값비싼 30년짜리 몰트 위스키 넉 잔을 시켰다. 사내가 단숨에 스트레이트 넉 잔을 다 비워버리자 걱정스런 표정으로 마담이 물었다. "무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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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취재] 上. 넘쳐나는 마약
히로뽕→48시간, 엑스터시(일명 도리도리)→48시간, 대용 마약 염산날부핀(누바인)→20분, 중국산 마약 분불납명편 2종→10분, 대마→즉석... 이들 마약류를 손에 넣는데 걸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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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스키업체들 본격적인 판촉전 돌입
지난달말 원액숙성기간이 15년산 이상인 '슈퍼프리미엄'급 위스키제품을 출시한 진로발렌타인스와 두산씨그램이 본격적인 판촉전에 돌입했다. 2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임페리얼 15'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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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흥업소 '세금의 햇볕정책' 호소
룸살롱.단란주점 등 유흥업소들이 세금을 낮춰달라고 아우성이다. 신용카드 결제가 워낙 빨리 늘어나 예전처럼 매출을 감추기가 어려워졌기 때문이라는 것. 세금에도 '햇볕정책' 을 요청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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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흥업소 '세금의 햇볕정책' 호소
룸살롱.단란주점 등 유흥업소들이 세금을 낮춰달라고 아우성이다. 신용카드 결제가 워낙 빨리 늘어나 예전처럼 매출을 감추기가 어려워졌기 때문이라는 것. 세금에도 '햇볕정책' 을 요청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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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마약 '도리도리'나돈다…투약 주점마담등 구속
서울경찰청은 2일 신종 마약 '도리도리' 를 투약한 혐의(향정신성의약품관리법 위반)로 서울 강남구 논현동 단란주점 마담 李모(37.여)씨 등 4명을 구속했다 경찰은 이들을 상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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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폐 호스트바 기승…'아빠방' 수십곳 난립
영업시간 폐지와 규제완화 틈새를 이용, 남성 접대부를 고용한 퇴폐.향락업소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6일 전남지방경찰청과 유흥업소 관계자 등에 따르면 청소년 남자접대부로 무허가 영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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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사위] 향응받던 공무원 복상사
○…공직자 부정부패 단속이 강화됐음에도 한 지방국토관리청 간부들이 공사업체로부터 향응을 받다 한명이 여관에서 복상사로 숨지는 바람에 관계자들이 처벌받은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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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증가-양지와 음지] 고급 유흥업소 연일 북적
회사원 崔모 (37) 씨는 최근 서소문 부근에서 친구들과 저녁식사 후 단란주점을 찾았다가 깜짝 놀랐다. 밤 10시쯤 인데도 가는 곳마다 만원이라 몇 곳을 전전한 끝에 결국 호프 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