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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소비자 안전 위협하는 중국발 직구 제품
문은숙 소비자안전표준연구소 대표 통계청에 따르면 2023년 9월 기준으로 ‘개인통관 고유부호’의 누적 발급 건수가 2400만 건이다. 경제활동을 하는 소비자 거의 대다수가 해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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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컵 속 '불산' 마신 30대女 뇌사, 남편 절규…회사 동료들 결국
종이컵 자료사진. 사진 pixabay 경기 동두천시의 한 중견기업에서 종이컵에 담긴 유독물질을 마신 30대 여성 근로자가 뇌사 상태에 빠진 사건과 관련해 회사 관계자들이 집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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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대재해법 기소 1호' 두성산업 대표에…검찰, 징역 1년 구형
두성산업 정문. 연합뉴스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중대재해처벌법) 위반으로 전국에서 처음 기소된 사건인 두성산업 사건에 대해 검찰이 업체 대표 A씨에게 징역 1년을,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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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년간 오락가락했다…다시 주목받는 수질기준 COD의 과거
국립환경과학원 낙동강물환경연구소 직원이 지난해 6월 20일 낙동강 강정고령보에서 시료를 채취하고 있다. 연합뉴스 [대구지방환경청 제공] COD의 기구한 운명을 살펴보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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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뼈까지 녹인다'는 구미 불산 누출 10년..노후산단 사고는 계속된다
2012년 9월 27일 CCTV를 통해 확인된 경북 구미 화공업체 불산가스 누출 당시 상황. 가스가 순식간에 누출되면서 작업자를 뒤덮고 있다. 연합뉴스 2012년 9월 구미 불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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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서머 캐리백’ 발암물질 통보 받고도 나눠줬다
스타벅스의 2022년 여름 고객 증정품으로 유해 물질이 검출 된 ‘서머 캐리백’. [사진 스타벅스코리아] 스타벅스코리아(스타벅스)가 고객 증정품인 ‘서머 캐리백’에서 유해 화학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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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리백 유해성분 자료 받았지만, 발암물질인지 몰랐다는 스벅
스타벅스의 2022년 여름 고객용 증정품으로 유해물질 검출 논란이 된 '서머 캐리백'. [사진 스타벅스코리아] 스타벅스코리아(스타벅스)가 고객 증정품인 ‘서머 캐리백’에서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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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집단 독성감염’ 두성산업 대표 중대재해법 기소…전국 첫 사례
급성 중독으로 인한 직업성 질병자 16명이 발생한 것과 관련해 지난 2월 18일 노동부 부산지방고용노동청과 창원지청이 경남 창원시 의창구에 위치한 두성산업에 대해 압수수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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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업용 세척제 29명 무더기 '독성간염'…제조·판매 대표 구속
경찰 이미지그래픽 경남 창원 노동자들의 집단 독성간염 발병 사건과 관련해 유해화학물질이 든 공업용 세척제를 제조ㆍ판매한 업체 대표가 구속됐다. 또 이를 납품받아 써 온 다른 업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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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제완화 시동 건 환경부…폐기물 처리 '중복규제'부터 없앤다
8일 폐기물처리업체를 방문한 한화진 환경부 장관. 환경부 환경부가 '규제 완화'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유해 화학물질이 포함된 폐기물을 처리하는 업체가 받는 중복 규제 해소로 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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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성중독' 세척제 제조업체, 허가없이 화학물질 제조·보관
고용노동부와 안전보건공단 직원들이 18일 오후 트리클로로메탄에 의한 급성 중독자 16명이 발생한 경남 창원시 두성산업에 세척제를 공급한 김해시 진영읍 한 화학물질 제조업체 설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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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대재해법 시행 후 첫 직업성 질병…‘두성산업’에 무슨 일이
급성 중독으로 인한 직업성 질병자 16명이 발생한 것과 관련해 18일 노동부 부산지방고용노동청과 창원지청이 경남 창원시 의창구에 위치한 두성산업에 대해 압수수색했다. 연합뉴스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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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사마다 “내가 최초”…폐플라스틱서 뽑아낸 열분해유 뭐길래
박진규 산업통상자원부 차관(오른쪽)과 나경수 SK종합화학 사장이 지난 2월 대전광역시 SK이노베이션 환경과학기술원 내 폐플라스틱 열분해유 연구개발 현장에서 열분해유 시제품을 살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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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탄가스 흡입 환각 20대 옥상에서 투신 직전 구조
환각 상태에서 투신하려던 20대가 경찰에 의해 구조됐다. 연합뉴스 부탄가스를 흡입하고 모텔 옥상에서 투신하려던 20대 남성이 경찰에 의해 구조됐다. 17일 부산남부경찰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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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인한의 퍼스펙티브] 정부는 가습기 살균제 문제 완전한 해결 더 미루지 말아야
━ 국민 생명 존중하는 정부가 되려면 정부가 가습기 살균제 건강 피해를 인정한 지 9년이 흘렀다. 내년이면 10주기다. 가습기 살균제 문제가 이미 과거의 일인 듯 일반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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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소비자만족 브랜드 대상 1위] 제조업 분야 수상기업은?
제이와이네트워크가 주최한 ‘2020 소비자만족 브랜드 대상 1위’ 제조산업 분야를 보면 우수한 품질과 서비스로 고객감동을 선사한 브랜드가 소비자들에게 선택을 받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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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2년 방치 '라돈침대' 480t, 쓰레기와 태운 뒤 땅에 묻는다
2018년 라돈침대 매트리스가 쌓여있는 충남 천안의 대진침대 본사. [중앙포토] 2년 전 전국에서 수거한 라돈침대 매트리스의 폐기물이 이르면 내년 6월부터 쓰레기에 섞여 소각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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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돈침대 폐기물 480t 천안에 2년째 쌓여있다
2018년 8월 라돈 침대 매트리스 폐기물을 충남 천안의 대진침대 야적장에 쌓아둔 모습. 2년이 지났지만 처리방법을 찾지 못했다. [중앙포토] 1급 발암물질인 라돈이 검출돼 전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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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돈 사태 2년…그 침대들 아직 야적장서 장대비 맞고 있다
2018년 충남 천안의 대진침대 본사 공터에서 관계자들이 라돈 메트리스 해체작업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1급 발암물질인 라돈이 검출돼 전국에서 수거했던 침대 매트리스의 폐기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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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장 난개발로 몸살 앓는 수도권, 가장 심한 곳 어디?
━ [더,오래] 임종한의 디톡스(36) 공장 난개발로 전국 곳곳이 몸살을 앓고 있다. 특별히 비도시 계획관리지역에서 개별입지공장과 취락 지역이 혼재해 환경피해가 지속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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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인한의 퍼스펙티브] 가습기 살균제 사망 1449명…제대로 된 진상조사도 없어
━ 안전하게 살 만한 세상 지난 8월 28일 서울 중구 서울시청에서 열린 ‘가습기 살균제 참사 진상 규명 청문회’에 출석해 가습기 살균제 개발 경위와 원료 선정 경위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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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성한 의약품 안전망, 제2 가습기 살균제 사건 터지나
━ [더,오래] 임종한의 디톡스(28) 전 세계에서 1만2000여명의 기형아를 태어나게 한 사상 최악의 약물 피해 사건인 독일 탈리도마이드 스캔들 이후 의약품에 대해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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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래 환경 장관 "일본 규제로 어려움 겪는 기업 밀착 지원"
조명래 환경부 장관이 5일 대전시 유성구 화학물질안전원에서 전국 유역환경청장 등 관계자들을 만나 일본 수출규제에 따른 산업계 지원현황과 향후 계획을 점검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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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평법 풀면 실패한 대통령" 이랬던 김상조 "규제 풀겠다"
일본 정부가 한국 수출 제한 카드로 꺼낸 품목은 ‘포토레지스트’, ‘플루오린 폴리이미드’, ‘에칭가스’ 등 화학 제품 3종이다. 모두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등 한국 제조업의 대표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