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실록 박정희시대]25.한일 막후교섭 시작

    한.일관계는 61년 6월초 박정희 (朴正熙) 의 문경보통학교 제자 전세호 (錢世鎬.당시 재일 한국학생동맹위원장) 란 인물의 등장으로 실마리가 풀리기 시작한다. 그는 "혁명과업을 돕

    중앙일보

    1997.10.16 00:00

  • 주일대사

    한일관계에는 늘 빛과 그림자가 함께 드리워져 왔다. 우리는 한자와 불교·도자기문화등을일본에 전해 주었다는 자부심이있지만 임신왜난과 한일합방으로 뼈아픈 침달의 고통을 당하기도했다.

    중앙일보

    1991.01.11 00:00

  • (4328) 제83화 장경근일기(9)-미지근한 수습책

    ◇60년4윌19일 끝내 불안은 현실로 나타났다. 서울서 대규모 학생 데모가 일어나 계엄령이 선포되고 군인이 사태진압에 노력중이라는 서울의 전보를 오후에야 받았다. 이호대표, 유태하

    중앙일보

    1985.08.23 00:00

  • (3980) - 제80화 한일회담 (179)

    북송 제1진이 떠나기 사흘전인 59년12월11일 유태하주일대사는 일본외무성으로 「후지야마」외상을 찾아가 우리정부의 최종 경고각서를 수교하고 다시 한번 즉각 중단을 촉구했다. 이 장

    중앙일보

    1984.03.31 00:00

  • (3970)한일회담 한국대표단-제80화 한일회담(169)

    외무부는 이미 제어하기 힘든 상황으로 돌입한 북송 문제를 어떻게 하든 돌려보기 위해 한일회담 조기 재개 방안을 모색했다. 그러자니 연초 수석 대표직을 사임하고 유엔으로 귀임한 임병

    중앙일보

    1984.03.19 00:00

  • (3969)제80화 한일회담(168)-국적, 친일로 선회

    북송 문제에 대해 중립적 입장에 있던 국적이 친일적 자세로 전환한 것은 우리에게 치명적이었다. 유태하 주일 대사가 8월 5일 및 6일에 「야마다」 차관과 「맥아더」 주일 대사를 각

    중앙일보

    1984.03.17 00:00

  • (3968) 제80화 한일회담(167)

    나는 미국측의 친일적 자세 선회에 실망했다. 더 이상 미국측의 중재를 추구하는 것이 무익하다는 결론을 내렸다. 나는 29일 이대통령에게 더 질질 끌 시간적 여유가 없고 미국측의 중

    중앙일보

    1984.03.16 00:00

  • (3967) 제80화 한일회담(166)

    나는 「다울링」 주한 미대사의 중재안을 검토한 결과 미국측만 믿고있다가는 이것도 저것도 다 놓쳐버릴 위험성이 있다고 판단했다. 미국측은 일본측의 위신을 지나치게 고려해 자꾸만 우리

    중앙일보

    1984.03.15 00:00

  • (3966) 제80화 한일회담(165)-제네바 대표부 설치

    유럽을 순방 중이던 「크리스천·허터」 미 국무장관은 7윌21일 제네바에서 「보아시에」 국적위원장과 오찬을 하면서 북송을 논의한것으로 보도됐다. 요담내용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외신은

    중앙일보

    1984.03.14 00:00

  • (3965)제80화 한일회담(164)-한일회담 재개건의

    나는 「다울링」 주한미대사와 유태하 주일대사, 그리고 국적으로부터 각기 들어온 정보와 정세를 분석한 결과 북송문제에 관한 정부의 단안이 빠르면 빠를수록 유리하고 질질 끌 경우에는

    중앙일보

    1984.03.13 00:00

  • (3964)제80화 한일회담(163)유공사 - 후지아먀 대좌

    유태하 주일대사와 「후지야마」외상은 13일 밤 3시간 동안 회담했다. 그들은 각각 「기시」 수상의 강력한 종용을 받고 3윌 이후 4개월만에 처음 만났다고 한다. 그들은 각각 북송을

    중앙일보

    1984.03.12 00:00

  • 미, 선행조건 제시

    이대통령은 나의 거듭된 진언에도 불구하고 당신의 입장을 바꾸지 않았다. 그리고 내게 「다울링」대사를 만나 당신의 입장을 재천명 하도록 지시했다. 「다울링」대사는 7월10일 하오 나

    중앙일보

    1984.03.10 00:00

  • (3962)제80화 한일회담(161)미, 일에 영향력 행사|김동조

    7월7일 제네바의 국적사무실에서 일적과 북적대표단은 북송협정조인을 전제로 만났다. 일본측은 원래 이날 협정에 조인키로 비밀계획을 세웠다. 그러나 워싱턴과 동경에서 미국관리들이 일본

    중앙일보

    1984.03.09 00:00

  • 남기고 싶은 이야기들(3958)|제80화 한일회담(157)북송저지대책 부심

    일적과 북적간의 북송교섭타결은 우리 정국에 일대 회오리바람을 불러일으켰다. 여야는 한편으로는 북송저지 운동에, 또 한편으로는 외교진용의 쇄신요구에 초당적으로 뭉쳤다. 일본이 2월1

    중앙일보

    1984.03.05 00:00

  • (3957)제80화 한일회담(156)

    일본언론들은 5월하순 제네바의 일적대표단 소환문제를 일본정부가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유태하주일대사에게 좀 기다려달라고 요청했던「사와다」수석대표의 간청이 우리측을 기만하기위한

    중앙일보

    1984.03.03 00:00

  • (3954)제80화 한일회담(153)북송업무에 국적결부 동의하면|"희망자 개별심사 포기" 밝혀

    외신들은 일적·북적간의 교섭을 「판문제네바회담」이라고 불렀다. 한국이 반대하고 불참한 가운데 판문점에서 휴전회담이 열렸듯이 이번 직접교설도 한국의 강력한 반대하에 직접교섭이 이루어

    중앙일보

    1984.02.29 00:00

  • 《3951》제80화 한일회담(150)|한일회담재개 성명

    동경과 제네바에서 온 보고와 미국의 정보로는 우리의 제네바 외교활동이 성공해 일본의 북송기도는 좌절될 것이 틀림없어 보였다. 「후지야마」외상도 이즈음 『일본이 침묵하고 있는 것은

    중앙일보

    1984.02.25 00:00

  • (3949)|제80화 한일회담(148)|이대통령의 본심

    이대통령은 3월20일 상오 「다울링」 주한미대사와 나를 경무대로불러 미국측의 의사를 타진하면서 나의 건의에 대해 뭉뚱그려 당신의 견해를 피력했다. 「다울링」 대사가 일본의 중립국참

    중앙일보

    1984.02.23 00:00

  • (3947)-제80화 한일회담(146)

    최규하주일참사관 및 이범석한적청소년부장, 그리고 북송반대 전국위의 장택상·최규남·유진오대표는 이미 제네바에서 활동중이던 김용직주불공사와 합류해 「보아시에」위원장등 국적관계자들은 물

    중앙일보

    1984.02.21 00:00

  • (3945) 제80화 한일회담(144)

    나는 2월27일 하오「다울링」주한 미대사의 예방을 받고 북송문제를 토의했다.「다울링」대사는 국적이 북송문제에 대한 한국측입장을 지지하는 쪽으로 기울고 있는것 같다고 미국측 정보를

    중앙일보

    1984.02.18 00:00

  • (3941)제80화 한일회담(140)|미국의 입장

    정부는 일본의 북송공식결정에 따라 종래까지의 결정저지를 위한 외교적 목표에서 관민이 혼연일체가 된 그 번복운동에 박차를 가했다. 조장관과 나는 우선 적십자국제위원회(ICRC)가 일

    중앙일보

    1984.02.14 00:00

  • 제80화 한일회담|일각의, 북송의결

    59년2월13일-. 일본각의는 북송을 정식으로 결정했다. 상오9시부터 1시간20분간 계속된 각의에서 결정연기를 주장한 「기시」수상과 북송결정을 관철한국려는 「후지야마」외상간의 혈전

    중앙일보

    1984.02.13 00:00

  • 남기고 싶은 이야기들 제80화 한일회담(125) 이 대통령의 오산

    북한과 조총련이 재일교포에 대한 정책을 급선회하여 북송공작을 본격화했을 때까지도 주일대표부는 그에 관한 보고를 하지 않았다. 내가 「다울링」주한미대사를 통해 조총련의 음모가 의외로

    중앙일보

    1984.01.27 00:00

  • (3925) 제80화 한일회담(124)-한총련의 북송책동

    북한은 재개된 한일회담의 재결렬을 유도키 위해 본격적인 책동에 나섰다. 북한은 조총련에 지령을 내려 일본공산당의 혁명운동을 지원하고 재일교포 영주권 획득운동을 강화하라고 지시했다.

    중앙일보

    1984.01.26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