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백가쟁명:유주열]베이징의 고려영(高麗營)과 도쿄의 고마군(高麗郡)

    세기 나당(羅唐) 연합군에게 고구려가 멸망되었다. 고구려는 수 양제와 당 태종을 물리친 동아시아 최강국이었으나 영웅 연개소문이 죽고 그의 아들들이 서로 싸워 내홍에 빠져 나라를 잃

    온라인 중앙일보

    2016.06.02 14:54

  • [백가쟁명:유주열] 일본의 G7회담과 중국의 G20 회담

    일본에서 개최되는 주요국(G7) 정상회담(5.26-27)이 이틀 앞으로 닥아 왔다. 주요국 정상회담은 세계 7개 선진국 정상들이 세계의 중요한 과제를 논의하기 위해 매년 1회 돌아

    온라인 중앙일보

    2016.05.24 14:07

  • [백가쟁명:유주열] ‘타이지(太極)’와 태극

    대한민국 정부의 상징이 바뀌었다. 무궁화 대신 태극을 사용한다. 지금까지는 나라의 꽃 무궁화를 정부의 상징으로 하였고 무궁화 속에 정부 부처의 첫 글자를 넣어 소속을 표시했다. 앞

    온라인 중앙일보

    2016.05.16 10:01

  • [백가쟁명:유주열] 북한의 셀프 핵보유국 선언과 한반도 정세

    메가 트렌드라는 것이 있다. 현대사회에서 진행되고 있는 거대한 물결을 말한다. 세계적인 포럼의 주제에서 메가 트렌드를 찾아 볼 수 있다. 매년 정초에 스위스에서 개최되는 다보스 포

    온라인 중앙일보

    2016.05.09 17:35

  • [백가쟁명:유주열] 가토 기요마사와 구마모토

    지난 4월14일 일본 규슈(九州)의 구마모토(熊本)에서 강진이 발생하였다. 그리고 얼마 후 규모 7.3의 본진(本震)이 들이 닥쳤다. 첫 지진 후 작은 여진만 생각하고 무너진 집으

    온라인 중앙일보

    2016.04.29 13:47

  • [백가쟁명:유주열] 위안스카이(袁世凱)와 중난하이(中南海)

     4.13 총선이 끝난 후 어느 모임에 나갔다. 모두들 새누리당의 패인(敗因)에 대해 한마디씩 하면서 대통령의 소통부족이 총선에서 패배를 가져왔다고 주장하는 사람이 많았다.반면에

    온라인 중앙일보

    2016.04.21 10:23

  • [백가쟁명:유주열] 트럼프와 아프렌티스(飛黃騰達)

    최근 모임에 나가면 지인들 사이에서는 국내 총선보다 미국 공화당에서 독주하고 있는 트럼프 대선 후보에 대해 관심이 많다. ‘안보무임승차론’을 주장하는 트럼프 후보가 미국 대통령이

    온라인 중앙일보

    2016.04.14 11:19

  • [백가쟁명:유주열] 미얀마의 봄과 아웅산 수지

    지난 달 3월 미얀마의 수도 네피도에서는 새로운 정권이 탄생했다. 지난 해 총선거에서 군부의 지원을 받는 통합단결발전당(USDP)에게 승리한 민주주의민족동맹(NLD)의 총재 아웅산

    온라인 중앙일보

    2016.04.05 10:17

  • [백가쟁명:유주열] 요깡(羊羹)과 카스텔라

    최근 몇 년간 한일 관계가 안 좋다고 하지만 일본을 찾는 한국인이 꾸준히 늘고 있다. 2015년도 일본을 방문한 한국인이 400 만 명인데 한국을 방문한 일본인은 그 절반도 안 되

    온라인 중앙일보

    2016.04.01 13:33

  • [백가쟁명:유주열] 주중 미국대사와 ‘레버넌트’

    남중국해를 둘러싸고 미중관계가 어려울수록 가장 힘든 위치에 있는 사람이 베이징의 미국 대사라고 생각된다. 2014년 2월부터 임기를 시작한 맥스 보커스 (Max Baucus 194

    온라인 중앙일보

    2016.03.25 10:40

  • [백가쟁명:유주열] 서복(徐福)로드를 찾아서

    고대 교역로 실크로드가 뜨고 있다. 특히 중국의 시진핑 국가주석의 육상과 해상 신 실크로드 경제권구상인 ‘일대일로(一帶一路)’정책과도 관련되는 것 같다.중국(唐)과 로마제국간의 교

    온라인 중앙일보

    2016.03.18 13:51

  • [백가쟁명:유주열] 돌아 온 판다

    2014년 7월초 중국의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 내외분은 당시 세월호 참사로 우울증에 빠져 있는 우리 국민들에게 판다 한 쌍을 보내주겠다고 약속했다. 전 세계 2000여 마리 밖

    중앙일보

    2016.03.10 11:22

  • [백가쟁명:유주열]새로운 인칭(引擎)으로 샤오캉(小康)사회 건설

    오늘(3.3)부터 중국 베이징에서는 5100여명의 전국 대표들이 참석하는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정협)와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3.5개막) 이른 바 양회(兩會)가 시작된다.지난해부터

    온라인 중앙일보

    2016.03.03 10:52

  • [백가쟁명:유주열] 성 밸런타인과 고디바 부인

    북한이 4차 핵실험에 이어 장거리 미사일 발사로 세상이 한창 시끄러웠던 지난 2월14일은 밸런타인데이(情人節)였다. 북한이 광명성절로 기념하는 김정일 생일의 이틀 앞이다.3세기경

    중앙일보

    2016.02.25 14:29

  • [백가쟁명:유주열] 김정은의 칼춤

    음력으로 설을 맞이하는 우리나라와 중국은 춘제(春節)문화권에 있다. 중국은 ‘춘제’, 우리는 ‘설 명절’이라 하여 긴 연휴를 맞이한다. 양력의 설(元旦)과 설 명절 사이의 한 달

    중앙일보

    2016.02.19 15:32

  • [백가쟁명:유주열] 주향천리(酒香千里)

     외교관이 되면서 와인을 접할 기회가 많았다. 최고의 사교수단인 와인은 각종 외교 행사에 빠지지 않는다. 각국의 동료 외교관을 집으로 초대하는 홈 파티에도 와인이 빠지지 않았다.

    중앙일보

    2016.02.04 09:47

  • [백가쟁명:유주열]시(習)주석의 중동순방과 실크로드

    중국의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이 연초부터 사우디아라비아, 이집트 및 이란 등 중동 3국을 순방하였다. 보통 3월 초 양회(兩會 전국인민대표대회 및 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가 끝난 뒤

    중앙일보

    2016.01.28 13:26

  • [백가쟁명:유주열] 사라지는 만주어(滿洲語)

     중국의 소수민족 언어 중 만주어가 차츰 사라지고 있다. 만주어는 본래 백두산 근처에 살던 여진족의 언어였다. 17세기 초 누르하치가 여진족을 통일하여 금(后金)을 세우고 그의 아

    중앙일보

    2016.01.21 09:36

  • [백가쟁명:유주열] 중국과 북한의 칠종칠금

      지난 1월 6일 북한이 예상을 깨고 ‘수소탄‘이라고 주장하는 4차 핵실험을 감행했다. 세계는 다시 중국을 쳐다보고 있다. 중국에 대한 실망이 역력하다. 북한의 대외무역의 99%

    온라인 중앙일보

    2016.01.14 11:15

  • [백가쟁명:유주열]병신년과 조발백제성

     종전 70주년의 다사다난했던 을미년을 보내고 2016년, 간지(干支)로 보면 병신년(丙申年) 원숭이해를 맞이하였다. 병(丙)은 붉은 것을 의미하므로 병신년은 붉은 원숭이 해이다.

    온라인 중앙일보

    2016.01.05 14:17

  • [백가쟁명:유주열]선전의 추억

    얼마 전 중국의 광둥성 선전(심천 深?)에서 산이 무너지면서 인근의 아파트와 공장을 덮쳐 수많은 인명 피해가 났다. 다년간 도시 건축 쓰레기와 지하철 공사에서 파낸 토사가 쌓여진

    중앙일보

    2015.12.29 09:46

  • [백가쟁명:유주열]중국의 런민비(위안화) 이야기

    국제통화기금(IMF)이 11월 30일 중국의 런민비(renminbi 人民幣)를 2016년 10월부터 특별인출권(SDR 特別提款權) 구성통화에 포함한다고 발표하였다. 현재의 구성비는

    중앙일보

    2015.12.21 10:40

  • [백가쟁명:유주열]한국인과 결혼한 중국 최고의 미인

    1930-40년대 상하이 연극(stage)과 은막(screen)계에서 활약한 4명의 국보급 중국 여배우(四大名旦)가 전설처럼 전해오고 있다. 장루이팡(張瑞方) 바이양(白楊) 수시우

    중앙일보

    2015.12.09 10:27

  • [백가쟁명:유주열]요우커(遊客)에게 물어보자

    모든 나라에서 관광산업을 ‘황금 알을 낳는 거위’에 비유하면서 더 많은 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한 관광 외교에 힘을 쓰고 있다. 한국 정부의 관광산업 핵심은 요우커(遊客 중국 관광객

    중앙일보

    2015.12.02 1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