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AL기 추락 참사 스케치]'법의학 상담소' 개설해 유족에 조언
대한항공 801편 추락사고 발생 11일째인 16일 시신의 국내 송환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송환 희생자에 대한 영결식이 거행돼 유가족들의 오열이 이어졌다. 괌 현지에서는 교민들이
-
[KAL기 추락 참사]연인 3상 '하늘의 혼례' 치르기로
대한항공 801편 추락 참사 발생 10일째인 15일 서울에서는 일부 부상 생존자가 시신을 부둥켜 안고 눈물을 뿌리는등 비통한 순간이 계속 이어졌다. 참사 현장인 괌에서는 광복절인
-
[KAL기 추락 참사]얼굴 못알아봐 흉터로 가족확인
대한항공 801편 추락사고로 희생된 탑승객중 10명이 싸늘한 주검이 돼 사고발생 8일만에 처음으로 국내에 송환된 13일 시신이 안치된 각 병원 영안실은 통곡의 바다를 이뤘다. 새벽
-
[KAL기 추락참사] 괌 현지·서울 이모저모
대한항공 801편 추락사고 발생 6일째인 11일 괌 현지의 유가족들은 퍼시픽 스타 호텔 2층 합동분향소에서 전날밤 설치된 영정을 부둥켜안고 목놓아 통곡했다. 희생자들의 영정 1백9
-
[KAL기추락참사]사태수습 .생존자 후송표정
대한항공기 사고 생존자중 괌 미해군병원에 입원해 있던 한국인 7명, 미국국적 교민 1명등 1차 후송자 8명은 악몽 같은 참사를 뒤로 한 채 당초예정보다 늦은 8일 새벽 김포공항에
-
[KAL기 추락참사 괌 현지 유가족 표정 스케치]
'객실승무원 오. 나이 26세. 엄지발톱을 뾰족하게 깎았음. 샤넬시계, 금목걸이 십자가 착용' '유. 나이 43세. 얼굴이 둥근편이며 키가 작다. 치아 고르고 발에 화상이 있음'
-
학생들 현장감식 대비 접근통제 - 한총련 상해치사 수사 언저리
이석(李石)씨가 경찰 프락치로 몰려 폭행당해 숨진 한양대 학생회관은 한총련 간부들이 4일 밤 대거 빠져나가고 벽을 장식했던 선전벽보마저 철거돼 파장 분위기였다.한양대 총학생회 간부
-
장쩌민주석, 7차례 울먹이며 추도사- 덩샤오핑추모대회 스케치
베이징(北京)인민대회당에서 25일 오전10시(한국시간 오전11시)시작된 덩샤오핑(鄧小平)추모대회는 1시간5분동안 진행됐다.리펑(李鵬) 총리가 사회를 맡은 이날 추모대회는 오전9시5
-
공비토벌작전중 전사한 3용사 목메인 永訣
『꽃다운 청춘에 미움도,다툼도,총성도 없는 곳으로 훌쩍 떠나버린 그대들은 「국군은 죽어서 말한다」는 것처럼 진정 죽음으로써 말하고 있습니다.미처 베풀지 못한 사랑의 아쉬움과 펴보지
-
연락 끊긴뒤 방치해 사고-원양어선 선상반란 이모저모
우리나라 원양어업 사상 최악의 참변으로 기록될 선상반란이 일어난 페스카마호의 선원 송출회사인 ㈜제양(대표 權오윤.서울강남구역삼동 삼흥빌딩)부산지사(부산시동구초량3동 광장빌딩 8층)
-
사이판 추모비건립.행사장 주변
…77주년을 맞은 3.1절 아침.1백송이의 흰 국화가 남태평양의 쪽빛 바다 위로 던져졌다.반세기만에 아시아나 항공이 제공한 항공편으로 사이판을 찾은 태평양전쟁희생자 유족들은 흩어지
-
우성호 선원 귀환 이모저모-"고향 돌아간다" 나흘前 알아
…북한측은 우성호 선원들을 송환하기 직전인 오후3시6분 사망선원 3명의 유골을 든 인도관계자들을 먼저 판문점 군사정전위 본회의실 부근으로 내보내 송환에 대비. 오후3시58분 박재열
-
삼풍백화점 사고 시신없는 실종자 합동 장례식
『육신도 없이 구천을 떠돌던 우리 아기,이제 하늘에서 편히 쉬거라.』 삼풍백화점 사고로 시신조차 찾지못한 실종자 30명의지각 합동 위령행사가 참사 발생 175일만인 20일 오열속에
-
三豊붕괴 10분前 주차카드 발견
○…삼풍백화점 붕괴사고로 부인과 딸.아들 남매가 실종된 강대원(姜大元.54.서광건설전무)씨(본지 7월4일字 22面)는 6일오후 붕괴되지 않은 남관(B동)지하 주차장에서 부인이 몰던
-
삼풍 붕괴 사망자 가족들 눈물의 장례식
『고통과 슬픔이 없는 하늘나라에서 이승의 恨은 모두 잊고 편히 쉬거라.』 3일 오전7시 서울송파구 풍납동 서울중앙병원 영안실. 삼풍 백화점 붕괴참사로 억울하게 숨진 세자매의 영결식
-
대구 가스참사 현장에 가다
○…사고가 난 28일 오전7시15분쯤 출근하려고 집을 나간뒤생사가 확인되지 않았던 金명숙(39.여.동구청근무.대구시달서구상인동 보성은하타운)씨가 29일 아침 끝내 숨진 것으로 밝혀
-
대구 지하철공사장 폭발사고-교통정리 모범운전자 4명 참변
○…가장 많은 사상자와 부상자가 있는 대구시달서구도원동의 대구보훈병원에는 사망자의 유족들과 시신을 확인하려는 가족들이 모여들어 오열. 모두 24명의 사망자와 46명의 부상자가 입원
-
관광길 50代친목회원 단체참사-충주호유람선화재 현장스케치
충주호 유람선화재사고는 서울 성수대교붕괴사고와 마찬가지로 관리소홀로 빚어진 인재(人災)였다. 승객들은 사고선박이 화염에 휩싸이자 승무원의 안내를 제대로 받지못한 채 불길을 피해 우
-
성수대교 희생자들 통곡의 장례식
성수대교 붕괴사고로 숨진 32명의 희생자중 이승영(李承英.20.서울교대 국어교육과3년)양등 5명의 장례식이 24일 오전 유가족과 친지들의 오열속에 치러졌다.이날 오전 9시쯤 건대민
-
日의 전쟁책임규명 사진전 연 가쓰야마씨
『어리석은 행동입니다.일본각료들의 계속된 망언이나 도처에서 벌어지고 있는 조총련 여학생 피습등의 일들은 전쟁책임을 제대로지지 않은채 피해의 무게를 애써 잊으려는 전전세대와 과거사에
-
대답없는 「서해페리호 원혼」(촛불)
『비명액사하여 풍랑과 어둡고 차가운 바닷속을 헤매는 넋들이여,이제는 편히 잠드소서.』 2백92명의 목숨을 앗아간 서해페리호 침몰사고 발생 한달이 지난 11일,사고해역인 위도 앞바다
-
대답없는 서해페리호 귀혼
『비명액사하여 풍랑과 어둡고 차가운 바닷속을 헤매는 넋들이여,이제는 편히 잠드소서.』 2백92명의 목숨을 앗아간 서해페리호 침몰사고 발생 한달이 지난 11일,사고해역인 위도 앞바다
-
부안 앞바다 여객선 침몰 이모저모
◎“아들 주검 나오면 추울라” 이불준비/인양 늦어지면 시체손상돼 신원파악 걱정/앰뷸런스 도착 때마다 유족 수백명 몰려가 ○…해군 UDT대원들이 인양한 시체가 집결되고 있는 해경경비
-
칠흑 바닷속 더듬어 시체확인/본사기자 인양지휘선 동승취재
◎선체는 15m밑 비스듬히 누워/유리창 깨고 잠수부 선실 진입/유족들,한구씩 인양될때마다 “몸부림” 평온한 일요일 오전 수많은 목숨을 송두리째 앗아간 「죽음의 바다」 전북 부안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