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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대통령 연두회견 요지
▲북한의 평화협정 주장에 대해=평화협정이라는 말이 처음 나은 것은 71년8월 미국「뉴요크·타임스」지의 기자가 중공을 방문, 주은내를 만났을 때 주가 끄집어 낸 얘기다. 그후 북한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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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태평양 지역 74년의 국제정세
「아시아」·태평양 지역에 새로 형성되고 있는 세력 균형은 한반도에서 대화를 통한 긴장 완화를 위해 아주 유리한 여건을 조성해 주고 있다. 그러나 궁극적인 해결의 실마리는 남북한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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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협」퇴색…「선린」재확인 전환기의 한·일 각료회담 결산|【동경=박동순 특파원】
한·일 각료회의 한국측 대표단이 25일 동경에 도착하자마자 먼저 와 있던 실무교섭 대표로부터 일본측의 대한경제지원규모가 대폭 삭감됐다는 보고를 들었는데 대표단 가운데서 나온 첫 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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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제 표대결 없게 절충 움직임
【유엔본부=장두성 특파원】한국문제에 관한 표대결을 피하고 남북한간에 서로 상충되는 주장들을 「유엔」 밖에서 상호 절충하게 하려는 몇 갈래 움직임이 19일 정치 위원회에서 구체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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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중국 측 결의안 등 19개 결의안 통과
회의 4일째를 맞은 APU (「아시아」 의원 연맹)는 5일 공동 성명위를 열어 공동 성명 안을 마련했다. APU는 6일 2차 총회에서 이를 채택, 폐회한다. 한국 측 초안을 토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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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장 고쳐 문호 넓혀
APU (아시아 의원 연맹)는 4일 정치·경제·문화·교체·공동 성명위 등 5개 분과위로 나누어 헌장 개정·「한 국민의 통일 노력지지 결의안」등 18개 의제를 비 공개 회의에서 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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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국민 저축 증대 운동 전개|박 대통령 새해 시정 연설
박정희 대통령은 4일 국회에서 74년도 예산안 제출에 즈음한 새해 시정 연설 (김종필 총리 대독)을 했다. 박 대통령은 약 1만5천자에 달하는 장문의 연설을 통해 ▲외교 ▲국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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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U 서울 총회
「아시아」 국회의원 연맹 (APU) 제9차 총회 및 제15차 이사회가 서울에서 개막했다. 5일간 계속되는 이번 회의에는 한·일·중·인니·「크메르」·「라오스」·「필리핀」·「타이」·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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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군 주한지지
「오오히라」일본외상은 이 연설을 통해「유엔」이 자체의 역할을 건설적으로 재검토하고 한반도의 안정을 기하기 위해「유엔」이 협력할 수 있는 가장 적절한 방안을 모색해야 될 것이라고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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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안보문제 국회 질문·답변 요지
▲「유엔」의 창립 당초와는 달리 구성원의 양과 질이 많은 변화를 가져와 정부는 새로운 정책의 필요성을 느끼고 구체적인「유엔」정책에 신축성을 가질 것이며 이번「유엔」총회대책도 이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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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군 현대화 조기이행 합의
73년도 한·미 연례안보협의회의가 한국안보의 장래에 새 기틀을 마련하고 13일 폐막됐다. 한·미 양국은 이 회의에서 「평화선전으로 위장된 변함없는 북한의 적화전략에 대비태세를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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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대통령 경축사
오늘 우리는 조국통일의 신기원을 마련하기 위한 헌신의 역정에서 감격적인 광복절 제28주년을 맞이하였습니다. 나는 오늘의 이 뜻깊은 자리를 빌어, 우리 한반도에 반드시 항구적인 평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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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한 유엔가입|공동제안국 수락|멕시코 브라질
【브라질리아=김영희특파원】「브라질」을 공식방문하고 있는 김용식 외무장관은 7일(한국시간) 「메디시」「브라질」대통령을 예방하고 30분간 요담했다. 김 장관은 「메디시」대통령에게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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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3선언지지 통상증대 노력
【멕시코시티 3일=김영희 특파원】 김용식외무장관과 라바사 멕시코 외상은 3일 간의 회담을 마치고 3일 공동성명을 발표, 두 나라의 유대강화를 위해 계속 협력하기로 다짐했다. 라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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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이해교육에의 기대-유네스코 한위의 연수회를 계기로
국제적 문맥 속에서 해결의 실마리를 찾지 않으면 안될 정치·경제·사회· 문화 등 인간생활의 각분야에 걸친 문제들이 많아져 간다. 인간의 행복과 발전은 이제 한 국민이나 어느 특정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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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9) 중립지대안의 수용소(4)|인도군의 포로관리(4)
공산측이 인도군에 인계한 송환 거부 「유엔」군 출신 친공포로는 한국군 3백35명, 미군 33명, 영군 1명의 도합 3백69명으로 귀환 불원 반공포로의 60분의 1도 안 되는 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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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사훈련 사전통고
【헬싱키2일 로이터합동】「유럽」안보협력회의 외상급 본회의가 동·서·「유럽」 및 미국·「캐나다」 등 35개국의 외상이 참석한 가운데 ①동·서「유럽」의 긴장을 완화하고②「유럽」국가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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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질문·답변 요지
=▲남북한이 함께 국제사회에 나갈 것을 용인했음으로써 7·4공동성명과 6·23선언의 취지에서 상반되는 것이 아닌가. ▲남북조절위는 이번 선언과 같은 것을 사전 협의키 위해 설치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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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외교 25년의 진화-박대통령의 「6·23」특별선언을 계기로 되돌아 본 변천사
평화통일외교정책에 관한 박대통령의 특별선언은 여러가지 의미에서 우리외교의 일대전환을 의미한다. 여지껏 우리만의 독무대였던 「유엔」 및 국제기구에 북한을 인용한 사실, 북한과 관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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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대 기본활동방침 밝힌 유네스코 한위
창립 19주년을 맞은 「유네스코」한국위원회는 14일 동 위원회 회의실에서 창립기념 행사와 제22차 정기총회를 가졌다. 이날 김규택 사무총장은 사업과 조직을 쇄신함으로써 국가적 이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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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리크 인니 외상 착한
「아담·말리크」「인도네시아」외상이 김용식 외무장관 초청으로 닷새간 우리 나라를 공식 방문키 위해 5일 낮 내한했다. 작년 3월 김 외무장관의 인니 방문에 대한 답방형식인 「말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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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불 협력을 논의
【파리=주섭일·조남조특파원】김종필 국무총리는 5일 「퐁피두」대통령을 비롯한 「메스메르」수상·「에드가·포르」하원의장 등과 만나 일련의 한·불 고위수뇌회담을 갖고 「유엔」 등 국제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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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4)휴전회담(후반부)(16)
이승만 대통령이 6·18 반공포로 석방 영단을 내리는데 있어서는 혈서탄원, 송환반대「데모」, 밀사파견 등 반공포로 자신들의 열렬한 투쟁이 크게 작용했다. 석방의 첫 동기는 이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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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대정부질문 재개
국회는 24일 대정부질문을 재개했다. 19일 유진산 의원 질문에 이어 24일에는 구범모(유정) 김재광(무소속) 의원이 질문했다. 구 의원은 주로 외교문제에 촛점을 두어 『고식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