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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전시대 중립국 외교로 발전 기틀 대제국 시절 못잖은 영향력 되찾아
지난해 빈 시 당국은 한인문화회관 앞길을 이 도시 출신인 이승만 대통령 영부인의 이름을 따 ‘프란체스카 리 거리’로 명명했다. 남정호 기자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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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전시대 중립국 외교로 발전 기틀 대제국 시절 못잖은 영향력 되찾아
지난해 빈 시 당국은 한인문화회관 앞길을 이 도시 출신인 이승만 대통령 영부인의 이름을 따 ‘프란체스카 리 거리’로 명명했다. 남정호 기자 관련기사 국립대 교수 글로벌 채용 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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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ssia 포커스] 북한, 인도·파키스탄 모델 넘봐선 안 되는 이유
최근 러시아 하산과 북한의 나진·선봉 경제특구 사이에 철도가 연결됐다. 이를 기념해 특구에서는 기념식이 열렸는데 북한 여성들이 한복을 차려입고 나타났다. [리아 노보스티] 블라디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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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아름다운 악수
제68차 유엔총회가 열리고 있는 2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장애와 개발에 관한 고위급 회담’에 참석한 존 케리 미 국무장관과 서맨사 파워 주유엔 미 대사가 두 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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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냐 인질 테러 … 다국적 군 진압작전
최소 59명의 사망자를 낸 케냐 인질 테러극 현장인 나이로비의 웨스트게이트 쇼핑몰에 22일 출동한 케냐 군인과 무장경찰들이 테러범들과 대치하고 있다. [나이로비=로이터 뉴스1] 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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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타이 2만5000개, 박물관 구경오세요
전시품을 설명하는 이경순 대표. 그가 착용한 액세서리도 넥타이로 만든 것들이다. 200년 넘은 앤틱 가구에 100살 먹은 넥타이들이 가지런히 담겨있었다. 서울 성북동 30-1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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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 NYT에 미국 비난 기고 … 백악관 "그게 표현의 자유"
백악관이 뿔났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지난 11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 오피니언면에 기고한 글 때문이다. 푸틴 대통령은 ‘러시아로부터의 호소’란 제목의 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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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학무기 사용은 시리아 반군의 계략 가능성"
지난 6일 브라질의 수도 브라질리아에서 미국의 시리아 공격 가능성에 항의하는 ‘전국학생연합’ 시위대가 미국대사관 쪽으로 행진하고 있다. [AP=뉴시스] 시리아 사태를 둘러싼 미국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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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학무기 사용은 시리아 반군의 계략 가능성”
지난 6일 브라질의 수도 브라질리아에서 미국의 시리아 공격 가능성에 항의하는 ‘전국학생연합’ 시위대가 미국대사관 쪽으로 행진하고 있다. [AP=뉴시스] 관련기사 美 개입이 되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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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브라질 정부 훈장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브라질 정부 훈장 현정은(58·오른쪽) 현대그룹 회장은 6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브라질 독립기념일 행사에서 에드문두 후지타(왼쪽) 주한 브라질대사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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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완다와 LTE합작사 설립 … “개도국 시장 여는 시금석”
KT와 르완다 정부 관계자가 참석한 4G LTE 합작회사 설립 양해각서(MOU) 체결식 모습. 왼쪽 둘째부터 김홍진 KT G&E사장, 장 필버트 응센기마나 르완다 청년ICT부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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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영, 이라크전 트라우마 … 시리아 공습 멈칫
시리아에서 화학무기가 사용됐는지를 밝혀내기 위해 유엔 조사단 요원들이 28일(현지시간) 시리아 다마스쿠스 인근 아인타르마에서 시료를 채취한 뒤 이동하고 있다. [아인타르마 로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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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 손님 받겠다' 는 북한 마식령 스키장 인상적
독일 브레멘주 의원 출신인 렘케 특별보좌관은 “북한이 평창 스키장을 보고 마식령 스키장 건립에 나선 것 같다”고 말했다. [사진 광주 하계유니버시아드 조직위]“2015 광주 하계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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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홍구 칼럼] 김경원의 자유주의적 현실주의
이홍구전 국무총리·본사 고문흥남철수작전과 1·4후퇴, 한국전쟁의 고비였던 1950년 겨울, 평안남도 진남포에서 중학교에 다니던 김경원·경석 형제는 어머님의 결단으로 어선을 타고 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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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신임 유엔주재 대사에 오준 내정
오준(58·사진) 전 주 싱가포르 대사가 신임 주 유엔 대사로 내정됐다. 오 신임 대사는 경기고와 서울대 불문과를 졸업한 뒤 1978년 외무고시 12회로 외교부에서 공직생활을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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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Special Knowledge 조정의 역사와 멋
신진호 기자 조정(漕艇)은 낯선 스포츠다. 하지만 ‘알고 보면’ 재밌고 역동적인 스포츠가 조정이다. 오는 25일부터 9월 1일까지 충북 충주에서 2013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가 열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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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스위스, 스키 리프트 북한 수출 금지
스위스 정부가 북한이 건설 중인 스키장에 설치될 리프트 장비 수출을 금지시켰다고 AP통신 등이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외신들에 따르면 스위스 정부는 최근 한 민간 업체가 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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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만 대학살 불씨는 지도층·언론의 ‘증오 언어’였다
르완다 대학살(1994년)은 과연 남의 일이기만 한 것일까. 박선기 변호사(59·법무법인 대동)는 유엔 국제형사재판관으로 뽑혀 2004년부터 8년간 르완다 국제형사재판소(ICT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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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만 대학살 불씨는 지도층·언론의 ‘증오 언어’였다
1. 르완다 수도 키갈리의 제노사이드 기념관에 전시된 1994년 대학살 희생자들의 사진. 이 기념관에는 25만9000여 명의 유해가 안치돼 있다. 2. 한동대 졸업생과 재학생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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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의 금요일 … 이집트 내전 위기
16일(현지시간) 이집트 카이로 람세스 광장에서 군인과 경찰에 맞서 시위를 벌이다 부상당한 무함마드 무르시 전 대통령 지지자들이 차량에 실려 후송되고 있다. [로이터=뉴스1] 이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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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년 서울 근무 펜 주한 대사 "만난 대통령만 다섯"
한국 드라마를 보며 익힌 한국어와 친화력으로 주한 외교단의 마당발로 불린 펜 주한 우즈베크 대사가 18년 한국 대사 생활을 마치고 귀임한다. [사진 주한 우즈베크대사관] ‘현직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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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경기와 강원을 잇는 DMZ 평화공원 조성할 터’
김문수 경기도지사는 13일 파주, 연천의 DMZ 현장을 돌며 DMZ세계평화공원 조성 의지를 표명했다. 김 지사는 ‘정전 60주년 경기도 DMZ 세계평화공원벨트 조성’을 주제로 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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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평화 기원" … 아소는 '사실상 항모' 진수 도끼질
아소 다로가 6일 오후 이즈모함 진수식에서 도끼로 진수대를 내리치고 있다. [요코하마 AP=뉴시스]6일 오전 8시15분. 일본 히로시마(廣島) 평화기념공원에 ‘평화의 종’이 울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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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나마 억류 북 선박 안보리 제재 없을 것"
파나마 당국에 억류 중인 북한 선박 청천강호의 유엔 제재와 관련, 주유엔 한국대표부 김숙 대사가 “유엔 안보리의 추가 제재까지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최근 미국 뉴욕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