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틀리면 돈줄 끊는 트럼프···WHO 본 유엔기구가 떨고있다
미국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14일 “중국 편을 든다”며 세계보건기구(WHO)에 대한 지원금 5억 달러의 지급을 일시 중단했다. 그러자 글로벌 사회는 사태가 어디까지 확산
-
총성의 그곳서 딸 낳으며 학살 영상 담았다…피로 쓴 다큐
‘사마에게’는 비극의 기록 유산이다. ‘21세기 인류 최악의 분쟁’으로 불리는 시리아 내전을 내부에서 관찰하고 영상에 담아 만든 극장 상영용 장편 다큐멘터리다. 2019년 완성된
-
[비즈 칼럼] 고용허가제 15년, 긍정과 희망의 시선
김동만 한국산업인력공단 이사장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와 국가 경제의 균형 있는 발전을 위해 도입한 고용허가제가 15주년을 맞았다. 우리나라는 경제 성장을 거치며 생산 현장의 인력
-
[채인택의 글로벌 줌업]사람 살리러 온 22명 잔혹테러···'8월 19일'에 담긴 비극
8월 19일은 ‘세계 인도주의의 날(WHD)’이다. 생소해 보이는 날이지만 2008년 12월 11일 당당히 유엔총회 결의로 제정한 ‘뼈대 있는’ 날이다. 인도주의 분야에서 일하는
-
[채인택의 글로벌줌업] 폭염 바다 떠다닌 난민 외면한 유럽 양심 찌른 31세 女선장
지난 6월 유럽은 뜨거웠다. 북아프리카 사하라 사막의 열기가 북상하면서 숨이 턱턱 막히는 폭염으로 프랑스(5)·독일(4)·영국(3)·스페인(2)·이탈리아(1)에서 모두 13명이
-
日, 집세 주며 외국인 모실때···황교안은 "동일임금 주면 안돼"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19일 이주노동자(황 대표는 외국인으로 표현)에게 내국인과 동일한 임금을 주는 것은 공정하지 않다고 한 발언이 논란을 부르고 있다. 황 대표는 이날 부산
-
[채인택의 글로벌 줌업]내전 중인 리비아에 66만 아프리카 이주민이 몰려왔다
2017년 7월 6일 리비아 남서부 자발 하사우나에서 무장 괴한에 납치됐던 한국인 기술자 주모(62)씨가 지난달 16일 피랍 315일 만에 풀려나 귀국했다. 주씨는 리비아 대
-
“베네수엘라 군인도 나라 떠난다…美제재 대상 장군도 포함”
베네수엘라 군인들. 콜롬비아 외교부에 따르면 베네수엘라 군경 1000여명이 탈영해 콜롬비아로 망명했다.[AP=연합뉴스] 베네수엘라 정국 혼란이 지속되면서 군인과 경찰 약 1000
-
사람 잡은 베네수엘라 대정전…“연말까지 530만 엑소더스”
베네수엘라 정전 사태가 회복 중이지만 여전히 대부분 지역의 전력공급이 끊긴 상태다. 사진은 10일 카라카스 시내 풍경. [EPA=연합뉴스] 베네수엘라 정국 불안이 마침내 대규모
-
국토 96%가 암흑 천지…끝모를 베네수엘라 사태, 7문7답
지난 8일 새벽 정전으로 암흑이 된 베네수엘라 카라카스 거리를 행인들이 지나가고 있다. [EPA=연합뉴스] 암흑 같은 도시, 멈춰버린 교통과 통신망, 전기 공급이 끊겨 치료를
-
환경 회의 참석하려다…에티오피아 여객기 추락으로 19명 잃은 유엔
케냐행 에티오피아 여객기 추락 현장. [신화통신=연합뉴스] 에티오피아 여객기 추락 사고로 유엔 기구들이 최소 19명의 직원을 잃었다고 AFP통신과 블룸버그통신 등 외신이 10
-
트럼프 “7000명 캐러밴, 미국에 대한 공격” 보수표 자극
도널드 트럼프 미 중간선거를 보름 남겨두고 중남미 이민자 행렬(캐러밴)이 선거판세를 좌우할 ‘뇌관’으로 떠올랐다. 온두라스에서 시작된 행렬이 북쪽의 미국 국경을 향하면서 7000
-
미 중간선거 '뇌관'으로 떠오른 중남미 캐러밴 7000여명
미 중간선거를 보름 남겨두고 중남미 이민자 행렬(캐러밴)이 선거판세를 좌우할 ‘뇌관’으로 떠올랐다. 온두라스에서 시작된 행렬이 북쪽의 미국 국경을 향하면서 7000명이 넘는 규
-
경제난 베네수엘라 여권도 안 나와...PGA 선수 대회 참가 좌절
조너선 베가스. [AFP=연합뉴스] PGA 투어에서 3승을 거둔 조너선 베가스가 베네수엘라 여권 갱신이 안 돼 대회 출전이 좌절됐다. 베가스는 트위터에 “내 여권이 2개월 후
-
기절초풍 베네수엘라···IMF "내년 물가상승률 1000만%"
종이접기 공예 재료가 된 베네수엘라 지폐 볼리바르화. [AP=연합뉴스] 극심한 경제난에 시달리고 있는 베네수엘라의 내년 물가상승률이 1천만%에 달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
코피 아난 전 유엔 사무총장 별세…"위대한 지도자 잃었다"
코피 아난 전 유엔 사무총장이 18일(현지 시간) 세상을 떠났다. 향년 80세. 코피 아난 재단은 이날 성명을 통해 "아난 전 총장이 짧은 기간 투병하다 오늘 평화롭게 세상
-
튀니지·터키 연안서 난민선 침몰 50명 이상 사망
튀니지와 터키 연안에서 난민들을 실은 배가 각각 침몰해 50명 이상이 숨졌다. 난민들이 유럽으로 가려다 목숨을 잃고 있지만 포퓰리즘ㆍ극우 정부가 출범한 이탈리아는 반이민 노선에
-
4조원 줄 테니 난민 막아달라 … EU·터키 추악한 뒷거래
지난 3일 터키 이스탄불에 있는 갈라타 다리 계단 위에서 구걸하고 있는 시리아 난민들. 2016년 3월 맺어진 EU-터키간 협약에 따라 난민들의 유럽행 관문은 더욱 위험하고 좁아
-
EU, 터키에 4조원 쥐어주며 추악한 난민 뒷거래 벌였다
"그때 뜀박질을 멈췄으면 총에 맞았거나 체포됐을 것이다" 시리아 난민인 이브라힘 칼레드(가명)는 터키 국경에서 있었던 일을 회상하며 말했다. 내전을 피해 시리아 북서부의
-
[영상] 목숨 걸고 탈출하는 로힝야 난민 '하루 평균 7000명'…그들과 함께 하는 이들
최근 3개월새 미얀마를 탈출해 방글라데시 콕스바자르에 위치한 난민 캠프로 향하는 로힝야족 인구가 62만 3000명(유엔 국제이주기구, IOM 통계 기준)에 달하고 있다. 하루 평
-
세계기상기구 "올해 기온 역대 3위 안에 들 것"
지구온난화 추세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올해 지구 평균 기온이 역대 3위 이내에 들 것이라는 세계기상기구의 전망이 나왔다. 지난 6월 프랑스 서부지역에서 한 여성이 병에 든 생수
-
스페인 현지 언론, 차량 운전 용의자 사진 공개…모로코 출신 10대
스페인 공영방송 RTVE(Radio Televisión Española)가 바르셀로나 차량 돌진 테러 사건의 용의자 중 한 명의 사진을 18일(현지시간) 공개했다. 모로코 출신의
-
바르셀로나 테러, 스페인 난민 정책 영향 미치나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17일(현지시간) 발생한 차량 돌진 테러로 최소 14명이 숨지고 100여명이 다친 가운데 급진 수니파 무장단체 IS가 자신들의 소행임을 자처하고 나섰다. 스페
-
[서소문사진관] 미얀마 난민, " 꽃보다 남자의 나라에 와서 행복해요"
미얀마 난민 4가족 23명이 25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하며 손을 흔들고 있다. 이날 입국한 아타피씨는 "자녀들을 열심히 공부시켜 재정착 기회를 준 한국사회에 보답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