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中인구 4억 감소' 얘기도 나왔다…"올 신생아 49년이후 최저" [신경진의 차이나는 차이나]
신경진 베이징 총국장 중국의 저출산 현상이 나날이 심해지고 있다. 올해 태어난 신생아가 지난해보다 10% 이상 줄면서 역대 최저치를 기록할 것이란 전문가들의 경고가 나왔다. 지난
-
암 이겨낸 세살배기, 18년뒤 또다시 암이 찾아왔다 [소아암 희망된 기부]
2020년 신규 암 환자 중 60대가 가장 많다. 치료가 끝난 후 20여년 재발이나 2차암(다른 부위에 발생한 암) 걱정을 하며 살아간다. 0~19세 소아암 환자는 더 잔인하다.
-
[신현호의 법과 삶] 약자 학대 방조하는 허술한 법체계
신현호 변호사·법학박사 법은 인류 역사와 함께 시작되었다. 법이 만들어지면서 인간은 약육강식의 자연상태를 벗어나 사회적 약자도 인간으로서의 존엄과 가치를 보장받으며 살게 됐다.
-
‘영원한 팬’ 낳았는데, 선수 그만둘 순 없죠
━ 스포츠계 저출산, 엄마선수가 없다 ② 운동과 육아를 병행하는 스포츠클라이밍 선수 김자인(오른쪽)과 딸 오규아양. 김현동 기자 2022년 합계출산율 0.78명.
-
“시진핑은 절대 남 안 믿는다” 권력집착 뒤엔 ‘13세의 악몽’ 유료 전용
「 제1부: 시진핑의 머릿속에 무엇이 들었나 」 ━ 제1장: 시진핑 DNA 1, “권력이 진리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미국에 대한 관심은 단
-
영어를 써야 미래가 있다고 여겼지만
이중언어의 기쁨과 슬픔 이중언어의 기쁨과 슬픔 줄리 세디비 지음 김혜림 옮김 지와사랑 이중언어 사용은 뇌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두 언어를 쓰면 자아도 두 개로 나뉘는 걸까.
-
영어를 써야 미래가 있는 줄 알았는데...모국어의 상실과 회복[BOOK]
책표지 이중언어의 기쁨과 슬픔 줄리 세디비 지음 김혜림 옮김 지와사랑 이중언어 사용은 뇌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두 언어를 쓰면 자아도 두 개로 나뉘는 걸까.
-
삼육대 글로벌한국학과, 뉴욕 사립학교 초청 한국문화체험 ... 美 한국어교사 인턴십 파견 MOU도
한국어 수업 뉴욕의 사립학교 학생들이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배우기 위해 삼육대 글로벌한국학과를 찾았다. 삼육대 글로벌한국학과(학과장 김봉근)는 미국 위스퍼링 파인즈 스쿨(W
-
중국, 전원 PCR 검사 폐지…‘방역 만리장성’ 낮춘다
7일 중국 베이징의 코로나19 검사소에서 한 여성이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받기 위해 휴대폰의 건강 진단 QR 코드를 보여주고 있다. 중국 정부는 이날 PCR 검사를 축소하고
-
中, 방역서 경제로 튼다…경증 땐 자가격리, 핵산검사도 축소
7일 베이징 핵산 검사장에서 한 시민이 휴대폰 QR코드를 제시하고 있다. 중국은 이날 방역 개선 10가지 새로운 조치를 발표했다. AP=연합뉴스 중국이 코로나19 무증상·경증 감
-
"공부 잘했어요?" 묻자…尹 "받아쓰기 10점, 어머니 학교 오셨다"
윤석열 대통령이 30일 오전 서울 구로구 가족센터를 방문해 중도입국자 학생들을 위한 '움틈학교' 국어수업을 참관하고 학생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대통령실사진기자단 윤석열 대통령
-
[장동희의 퍼스펙티브] 행복지수 5년 연속 세계 1위 핀란드, 비결은 ‘신뢰사회’
━ 핀란드 국민은 왜 행복할까 장동희 전 주핀란드 대사 핀란드가 또다시 ‘가장 행복한 나라’로 선정됐다. 유엔 산하 자문기구인 지속가능발전해법네트워크(SDSN)는 3월
-
숙명여대, 아동복지학 창시자 '주정일' 강의실 만든다
숙명여자대학교(총장 장윤금)가 27일 순헌관 101호에서 국내 아동복지학 창시자로 꼽히는 고(故) 주정일 초대 교수의 이름을 딴 '주정일 강의실' 명명식을 개최했다. 주정
-
14억 중국의 저출산 대책…셋째 벌금 없애고, 교육·주택 지원
중국 인민교육출판사의 소학교 3학년용 『도덕과 법치』 하권 교과서 표지. 왼쪽 2018년 판은 부모와 한자녀 그림이, 오른쪽 2021년 판본에는 같은 부모와 두 자녀 모습이 담겼
-
코로나 아닌 환자 검사하니 6% 양성···황금연휴 앞둔 日 초조
22일 일본 도쿄의 한 드럭스토어 앞에서 사람들이 마스크를 사기 위해 길게 줄을 서 있다. [AFP=연합뉴스] 일본 도쿄의 대형병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
-
日 코로나 확진 환자 450명 증가…유아 8명 집단감염
지난 19일 오후 일본 도쿄도 시나가와구의 상점가에서 마스크를 쓴 사람들이 이동하고 있다. 연합뉴스 일본에서 지난 하루 동안 새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
-
[차이나인사이트] 인터넷 확산이 민주화 앞당긴다는 가설…중국서 통할까
━ 코로나19와 중국의 온라인 통제 지난달 11일 광둥성 선전시로 이어진 고속도로 톨게이트에 스마트폰 프로그램을 내려받는 QR 코드를 매단 드론이 떠있다. 선전시는 8일
-
[라이프 트렌드] 엄마 눈높이서 개발해 기능성·편리성 더한 아이디어 유아용품
보통 유아용품을 고를 때 눈높이를 아이에게 맞춘다. 아무래도 아이를 돌보는 엄마가 아이의 눈높이를 가장 잘 알고 있다. 예리한 눈으로 세심하게 관찰하는 엄마들은 우리 아이에게 어
-
[라이프 트렌드] 아이 충치 예방? 6개월마다 검진, 자기 전 자일리톨 섭취!
한 해를 마무리 짓는 12월이 코앞이다. 1년간 미뤄둔 건강검진을 받느라 몸이 바쁜 때이기도 하다. 이때 놓치기 쉬운 검진이 있다. 바로 치과 검진이다. 충치예방연구회는 충치가
-
트럼프→시진핑→푸틴 걸더니···北대사관 돌고돌아 김일성 사진
주중 북한 대사관 게시판에 새롭게 걸린 1972년 김일성의 대동문 소학교 시찰 사진. 신경진 기자 북한→중국→미국→한국→중국→베트남→러시아→북한. 지난해 초부터 올해 8월까지 북
-
일가족 4명 '어린이날 비극'···폰엔 썼다 지운 수상한 메시지
A씨 가족은 어린이날 부모를 찾기로 한 약속을 지키지 못했다. [사진 pixabay] 지난 4일 오전 11시쯤 A씨(34)는 경기도 광명시 한 렌터카 업체에서 스포츠유틸리티차량(
-
[서소문사진관]나이지리아 건물 붕괴…어린이 100여명 매몰
나이지리아 라고스 이타파지에서 학교가 입주해 있는 건물이 13일(현지시간) 오전 9시 붕괴했다. 현지주민들이 건물에 매돌됐던 학생을 구조하고 있다. [EPA=연합뉴스] 아프리카
-
나이지리아 건물붕괴로 초등생 100여명 갇혀…약 10명 구조
나이지리아 라고스의 건물붕괴 현장. [AP=연합뉴스] 아프리카 나이지리아에서 건물붕괴로 어린이 100여명이 갇히는 사고가 발생했다. 로이터, AFP통신 등 외신은 13일(현지
-
[삶의 향기] 내일을 꿈꾸는 유치원
민은기 서울대 교수·음악학 최근 불거진 사립유치원들의 비리는 가히 충격적이다. 유치원 교비로 비자금을 조성하거나 원장 개인 빚을 갚고 심지어는 일하지도 않은 가족에게 급여를 지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