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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상철의 직격인터뷰] “이제 중국과 무조건 잘 지내자는 생각은 버려야”
━ 『극중지계』 펴낸 정덕구 니어재단 이사장 유상철 중국연구소장 오늘(8월 24일)로 한중 수교 29주년을 맞는다. 분위기는 밝지 않다. 가라앉은 느낌이다. 한국인의 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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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읽기] 중국의 복지부동
지하철과 터널이 폭우에 잠기며 100명 가까운 목숨을 앗아간 중국 허난(河南)성 정저우(鄭州)의 얼마 전 수해 참사가 천재(天災) 때문만은 아닌 듯하다. 상부 명령만을 기다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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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리뷰] 광주 붕괴 사고, 유상철 우울했던 한주…백신 누적 1차 접종자는 1000만 넘어(7~11일)
6월 둘째 주는 우울했다. 9일 오후 4시 22분 쯤 광주광역시 동구 학동 주택재개발 현장에서 철거 중인 5층 건물이 무너지면서 왕복 6차선 도로 정류장에 정차 중이던 54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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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 월드컵 4강 신화 주역 유상철 잠들다
유상철 전 인턴유나이티드FC 감독이 지난해 12월 14일 오후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중앙일보와 인터뷰를 하고 있다. 중앙포토 유상철 전 인턴 유나이티드 감독이 7일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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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추억] 2002 월드컵 영웅, 하늘 그라운드로
2002년 6월 4일 월드컵 D조 폴란드와의 경기에서 득점한 유상철 전 인천 감독. [연합뉴스] 2002 한·일 월드컵 4강 신화의 주역 유상철 전 인천 유나이티드 감독이 췌장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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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 영웅' 떠났다···유상철 췌장암 끝내 별세, 향년 50세
월드컵 영웅 유상철 감독이 췌장암 투병 중 7일 세상을 떠났다. [사진 프로축구연맹] 2002 한·일 월드컵 4강 신화의 주역 유상철 전 인천 유나이티드 감독이 췌장암으로 세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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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2002년 우릴 행복하게 했던 영웅…유상철 끝내 별세
유상철 전 인턴유나이티드FC 감독이 지난해 12월 14일 오후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중앙일보와 인터뷰를 하고 있다. 중앙포토 유상철 전 인천 유나이티드 감독이 세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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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판식으로 닻 올린 한·중 수교 30주년 기념사업 준비위원회
문희상 전 국회의장(왼쪽)과 노재헌 상임위원장이 31일 열린 한중 수교 30주년 기념사업 준비위원회에서 자리를 함께 했다. [사진 중앙일보 중국연구소] 한·중 민간교류의 플랫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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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중앙그룹
◆중앙일보 ▶중국연구소장 유상철 ▶시민사회환경연구소 사무국장 노유진(글로벌협력팀) ◆JTBC ◆보도국 ▶탐사기획팀장 강인식 ▶모바일제작팀장 김백기 ▶모바일운영팀장 박소연 ◆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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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도 전격 합류…K리그 ‘응답하라 2002’
박지성 JS파운데이션 이사장이 프로축구 K리그 전북 현대 비상근 디렉터로 전격 합류한다. 중앙포토 2002년 한ㆍ일월드컵 4강 신화를 이룬 영웅들이 속속 K리그로 모여들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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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구시보 편집인, 혼외자 있다" 中 발칵 뒤집은 불륜스캔들
중국에서 가장 영향력이 큰 언론인이라고 불러도 손색이 없을 환구시보(環球時報)의 편집인 후시진(胡錫進·60)이 불륜의 혼외자(婚外子) 논란에 휩싸였다. 특히, 당 중앙 기율검사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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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하다하다 "인간쓰레기"…中 분노케한 폼페이오의 한마디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에서 ‘중국 때리기’에 앞장서온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이 마침내 중국 언론으로부터 ‘인간쓰레기(人渣)’라는 말까지 듣게 됐다. 그 위상이 더는 추락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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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드라인이 "중국팬 필요없다"…또 BTS 공격 불지핀 환구시보
중국 네티즌의 방탄소년단(BTS) 공격이 재연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중국의 애국주의를 유난히 강조하는 환구시보(環球時報)가 14일 오전 “BTS 말은 잘못이 없고, 우리는 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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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대학 합격 핑계, 585명에 상납받은 中 지방 관리 '덜미'
아들의 대학 합격을 이유로 관리와 상인 등 무려 585명으로부터 상납을 받은 한 중국 관리가 붙잡혔다고 중국 신경보(新京報)가 5일 보도했다. 중국 공산당 중앙기율위원회가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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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하반기 ‘한국전쟁 70주년’ 영화·드라마 봇물 이룬다
문재인 대통령이 중국을 방문한 지 2년 반이 넘었지만,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의 한국 답방은 요원해 보인다. 한·중 관계가 날로 악화하는 미·중 관계의 유탄을 맞고 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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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반부패 8년’도 어쩌지 못하는 중국의 ‘권력 부패’
중국 사회가 유가 경전을 연상시키는 도서 『평안경(平安經)』이 촉발한 ‘권력 부패’ 문제로 시끌벅적하다. 24만 5000자 분량에 절대 싸지 않은 299위안(약 5만1000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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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한국전쟁 참전자에 훈장…'항미원조' 부각해 미국과 대립각 세우나
중국은 지난 2일 공산당 중앙과 국무원, 중앙군사위원회 등 세 곳의 명의로 한국전쟁을 뜻하는 ‘항미원조(抗美援朝, 미국에 대항하고 북한을 도운) 전쟁'에 참전한 중국인민지원군 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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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초만에 집 와르르…31일간 쏟아진 물폭탄에 中 쑥대밭 됐다
중국 충칭 지역에 쏟아진 홍수가 아파트 3층 창문을 통해 마치 폭포수처럼 아래로 떨어지며 중국이 겪고 있는 물난리 참상을 단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중국 펑몐망 캡처] 재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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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아가라 폭포'가 된 다리···중국 강타한 '특대형 폭우'
중국 남부 지방을 강타한 특대형 폭우의 한 가운데 위치한 충칭 치장 융신(永新) 진에서는 산사태가 발생해 도로를 덮쳤다. [중국 환구망 캡처] 중국이 수십 년 만에 닥친 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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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도 시진핑도, 글로벌 리더십 없는 ‘G0시대’ 가속화
━ 포스트코로나 대변혁이 온다 ① 국제질서의 대전환 지난해 12월 31일 중국 우한(武漢)에서 시작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6개월 가까이 세계를 뒤흔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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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야망에 찬물 끼얹는 리커창…중국 1·2인자의 충돌
중국 서열 1, 2위인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과 리커창(李克强) 총리의 경제 행보가 엇갈리면서 중국 사회에 혼란을 주고 있다. 시 주석은 중국이 이미 먹고살 만한 나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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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커창에 공개적으로 대든 시진핑 최측근…'노점경제' 충돌
리커창(李克强) 총리의 주도로 최근 중국 전역에서 일고 있는 ‘노점(地攤) 경제’ 활성화 바람에 베이징시가 공개적으로 반기를 들고 나서 주목된다. 베이징 시가 노점상을 엄격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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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보안법' 반대는 1명뿐이었다…中 "외부 간섭땐 제압할 것"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28일 전인대 행사에서 '홍콩 보안법' 표결에 참여해 투표하고 있다. [AFP=연합뉴스] 반대는 딱 한명이었다. 중국의 의회격인 전국인민대표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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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 매년 3월 열리던 中 양회, 5월 22일 개최하는 배경은
중국의 연례 정치행사인 양회(정협회의와 전인대 행사)가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당초 예정했던 3월 5일에서 두 달 반 정도 늦춰진 5월 22일 개막한다. [중앙포토] ※29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