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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나도 잘 몰라! - 발 킬머(Val Kilmer)
지구의 오염이 극심해진 서기 2025년. 화성으로 눈을 돌리기 시작한 인류는 인간이 살 수 있는 산소를 만들기 위해 화성에 이끼를 심는다. 20년후 갑자기 화성의 산소 수치가 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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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위크]'허약한 대통령’ 부시의 험난한 미래
앨 고어 부통령의 측근들은 지난 12월 13일 조지 W. 부시 진영에 미리 귀띔을 했다. 고어가 패배인정 연설을 하기 15분 전인 오후 7시 45분(텍사스 현지시간) 쯤 패배를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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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위크]공개된 기만의 역사 '일제의 전쟁미술'
일본의 미술품 수집가 사사키 시게오(笹木繁男·68) 는 일본이 언제부터 과거를 망각하기 시작했는지 기억한다. 1945년 8월 15일 히로히토(裕仁) 일왕이 연합군에게 무조건 항복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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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와 죽음의 절망,적절히 배합"한〈키스해줘요(Baise-moi)〉
여름시즌이 시작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의 영화들이 고전을 면치 못했다. 언론의 호평에도 불구하고 1백만 이상을 동원한 지난주에 비해 40%이상의 관객이 감소한 1위 리들리 스콧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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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과 청춘스타의 잘못된 만남
지난주 목요일 밤 빌 클린턴 미국 대통령은 연례행사인 라디오·TV 특파원을 위한 만찬에서 영화 ‘타이태닉’의 주제가가 요란하게 울려퍼지는 가운데 연단에 등장했다. 그는 빙그레 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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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잔〉, 프랑스서 개봉 일주일간 1위
이번에는〈타잔〉이다. 프랑스 전역 750개의 극장에서 일제히 개봉한 디즈니의〈타잔〉은 일주일 동안 1,435,561명의 관객을 동원하여 1위로 개봉했다. 최근 몇년간의 실패에도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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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잔〉, 1위로 개봉
이번에는〈타잔〉이다. 프랑스 전역 750개의 극장에서 일제히 개봉한 디즈니의〈타잔〉은 일주일 동안 1,435,561명의 관객을 동원하여 1위로 개봉했다. 최근 몇년간의 실패에도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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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예가 하종현씨 작품 프랑스서 격찬
서예가 하종현씨의 작품이 최근 프랑스 화단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지난 4일부터 '추상의 그림' 이라는 주제로 파리시내 유명 전시장인 '에스파스폴 - 리카르' 에서 전시회를 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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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마토크쇼] 성기완,김윤아의 '록음악하기'
가요계 멀티플레이어 성기완 (가요평론가인 그는 VJ에서 록가수까지 왔다갔다 한다). 인기 록밴드 자우림의 보컬 김윤아 (그녀는 지난달까지 FM DJ였으나 대중을 의식않는 자유로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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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인 지도가 바뀐다] 1. 성공회대파
지식인 파워의 시대다. 그만큼 지식인 사회의 변화도 심하다. 여기저기 새로운 그룹들이 생겨나고 학풍에서도 다양화 바람이 불고 있다. 시대 정신과 에너지의 공급원인 지식인 동네의 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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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 인터뷰]'실명비판'독설 강준만 전북대교수
팩시밀리를 통해 어렵사리 인터뷰 약속을 했다. 하지만 표현하기 힘든 부담감이 밀려왔다. 언론을 피하면서 독설과 편견의 글쓰기를 계속하고 있는 강준만 (42.전북대 신방과) 교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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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티브 스피커"한국어版 출간 이창래씨
『미국내 한국인들의 경우 문화소개 면에서 일본인이나 중국인에비해 크게 뒤지다보니 한국인하면 돈벌레로 통하게 됐어요.밑바닥인생을 살면서도 근면성과 꿈을 잃지 않는 한인들의 삶을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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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뉴욕 영화제
뉴욕국제영화제는 비평가들과 뉴욕타임스.빌리지 보이스.NBC등언론이 주도하는 고급영화들의 축제다. 할리우드 대형영화사들의상업영화를 철저히 배제한채 전세계의 작품성 높은 영화만 초청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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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선紙 “선정주의 계속”다짐
■…신사의 나라 영국에서 선정주의.스캔들 중심의 보도로 최대부수를 자랑하는 타블로이드판 일간지 「선」은 17일 창간 25주년을 맞아 『변함없는 섹스.가십.연예위주의 폭로로 독자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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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영화등급기준」논란|미 영화 협「NC-17등급」신설 찬반양론
미국 할리우드 영화계는 성인용 영화등급 개 정에 대한 논란이 계속 가열되고 있다. 영화업자·비평가·사회 압력단체·언론들 사이에서 논란의 초점이 되는 것은 신설된 「NC-17」이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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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남미의 고통」을 토속 예술로 승화
「가르시아· 마르케스」 는 1928년 콜롬비아 막달레나 현의 조그마한 열대 마을인 아라카타카에서 태어났다. 외가 측은 할아버지 때부터 아차강 연변에서 온 사람들. 「가르시아·마르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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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으로 떼돈 버는 미국 유명 인사들
미국정부의 전직고관, 은퇴한 스타 플레이어, 저명한 언론인, 시사비평가들이 하루저녁 모임에서 간단한 스피치를 해주는 댓가로 최저 2천∼3천 달러(1백50만∼2백25만원)에서 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