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말뿐인 「산림오염 과태료 부과」단속실적 3개월간 전무
산에서 쓰레기를 버리거나 취사행위를 하다 적발될 경우 최고 2백만원까지의 과태료를 물리도록 한 신설 산림법규정이 시행 된지 3개월이 지났으나 적발·단속건수가 단1건도 없어 법규정자
-
노조-택시차체 광고물 공방-내무부
전국택시노동조합연맹은 택시업계 경영난해소· 택시운전기사 복지시설확충 등을 위한 재원마련을 위해 현재 택시지붕야광 등으로 제한하고 있는 택시광고물 설치위치를 버스와 동일하게 좌·우
-
(3)좋은 인상을 가꾸어 드립니다
『다른 사람들에게 좋은 인상을 주고 싶다.』 이것은 누구나 공통적으로 가지고 있는 희망사항일 것이다. 이미지컨설턴트 김은영씨(32)는 자신의 장점은 최대로 살리고 단점을 장점으로
-
『서울 국제영화제』내년10월 출범
서울국제영화제가 내년 10월께 창설될 예정이다. 영화진흥공사는 1일 공사회의실에서 영화업 협동조합·영화인협회·서울시극장협회 및 영화관계자들과 회의를 갖고 내년에 서울국제영화제를 출
-
공익광고 TV서 외면 설 자리 없다
올해로 10년째가 되는 공익광고가 TV에서 외면 당해 유명무실해지고 있다. 81년부터 「저축의 생활화」 「에너지 절약」 「질서」 「가족계획」 「불조심」 등을 주제로 한 공익광고가
-
드래프트 제 백지화움직임 눈길
프로야구 사장단회의(KBO실행이사회의)가 지난 9월 자신들이 결정한 드래프트제 도입을 전면 철회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야 야구계의 우려를 낳고있다. KBO사장단회의는 지난 9월
-
돈의 흐름 바로 잡아야
금년은 물론 내년의 경기마저 냉기를 예상케 하는 징후들이 가득 차 있는 판국에 유독 분당 신도시 아파트 분양에서만 때아닌 열기가 나타나고 있다는 사실은 우리 경제의 병인을 노출 시
-
경제간부·주민들에 "걸린 문제 자체로 풀어라"
○‥‥북한이 주민들에 대한 여행제한 조치를 다소 완화할 것 같다고 최근 북한지역을 다녀온 재미교포들이 전했다. 이들에 따르면 북한은 이제까지 군단위 지역을 벗어날 경우에도 의무적으
-
여천공단 잇단 공해항의 농성에 "무식한 주민" 망발
고심 흔적 역력하다 ○…지난 24일의 5·3동의대사건 선고공판 결과에 대해 이 사건을 담당했던 부산지검 공안부검사들은 『재판부의 고심흔적이 역력한 판결』 이라며 일단 긍정적으로 평
-
5공때 대학생 양산, 6공서 대량 실업 "몸살"
5공화국의 잘못된 대학정원 정책이 6공화국에서 대졸 실업자의 대량 양산을 낳고 있다. 5공초 국보위가 입안한 이른바 「교육개혁」에 의해 졸업 정원제가 81∼87학년도까지 실시했으나
-
유명무실 서울도심인구 분산
서울 도심지에 대형 고층건물이 속속 들어서면서 인구의 도심유입요인이 심화됨에 따라 인구분산을 위한 정부의 수도권 정비사업이 유명무실해지고 있다. 정부는 지난 83년부터 인구 및 산
-
전매공 개편키로
정부는 미국의 시장개방압력으로 담배전매제도가 사실상 유명무실해지고 내년부터 수입담배에 부과되던 관세· 부가세· 교육세· 방위세· 판매제· 전매납부금 대신 담배소비세의 신설이 불가피
-
역시 선거가 좋기는 좋다|후보들 유세현장에 서서‥‥이정복 (서울대 정치학과교수)
지난 금요일·토요일·월요일에 김영삼후보의 경기도 홍유능유세장, 노태우후보의 대전유세장, 김대중후보의 온양 유세장을 각각 둘러보았다. 김종필후보의 유세장은 지난 금요일과 월요일 사이
-
『스포츠소년단』창설 움직임|체육부 88년후 건민체육 육성위해
체육부는 88 올림픽 이후의 건민 정책의 하나로 청소년들의 건전한 체육 풍토를 조성키 위해 선진국에서 실시하고 있는 스포츠 소년단의 창설을 계획하고 대한 체육회에 이에 대한 연구
-
지방자치와 정당 참여
지방자치제에 관한 정부-여당의 방안이 확정단계에 접어들었다. 노신영 국무총리와 노태우 민정당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9일의 고위 당정협의에서 내려진 결론은 대충 도 지역에서는
-
건설대전 이라크 연불 어음, 국내서 할인검토
건설회사가 중동 건설공사 대금을 어음으로 받아다 이를 국내은행에서 할인해 쓰려는 움직임이 있어 금융계의 불만을 사고있다. H건설은 최근 이라크 공사대금의 일부인 1억 7천 2백만
-
을숙도 희귀 겨울철새가 안보인다
세계적인 철새도래지 낙동강하구 을숙도에 희귀 겨울철새가 자취를 감췄다. 겨울철(12∼2월) 을숙도에 드물게 나타나는 독수리·검독수리등 천연기념물(243호)과 희쪽지 참수리·알락해오
-
(4177) 제81화 30년대의 문화계(110)-「청년학우회」
잠시 뒤로 돌아가 청년학우회와 최남선과의 관계를 이야기해야 하겠다. 도산 안창호는 1878년 강서에서 출생하였는데 두뇌가 명석하고 특히 웅변으로 유명하였다. 22세때 미국으로 건너
-
(3728) 제79화 육사졸업생들(181)-재건국민운동
9기 대표 강상욱중령은 혁명 직후 9기 소외에 실망, 박정희소장에게『군으로 돌아가겠다』고 청원했다고 한다. 박소장은『기왕에 나왔는데 일을 해야지 군으로 돌아간다는 것이 무슨 소리냐
-
(3423)제77화 사각의 혈투 60년(41)|통합 권투단체
8·15 해방과 함께 정치·경제·사회·문화 등 체제는 엄청나게 변화했으며 혼란도 극심했다. 체육계도 물론 예외는 아니었으며 권투계도 혼란 속에 활기를 띠게 됐다. 해방이 되자 해외
-
3당시대 개막 운영의 묘 찾아야 할 11대국회
11대 국회의원 총선거에는 12개정당이 참여해 8개정당이 국회에 진출했다. 그러나 의석이나 득표율에서 단연 다른 정당을 압도한 민정당과 민한·국민당의 3개정당을 제외하고는 불과 1
-
(3001)|제71화 경기80년(49)|-「창칼 파동」
1967년 6월8일에 실시된 제7대 국회의원선거에 부정이 있었다. 하여 학원이 다시 소란해졌다. 학생회는 6월14일 제4교시가 끝나자 운동장에서6·8국회의원 선거의 부정을 규탄하는
-
깨끗한 공직사회
사회정화가 진정한 국민적 화합을 위한 일종의 정지 작업적인 성격을 갖고 있음은 누구나 아는 일이다. 따라서 부정·부패·부조리 등 각종 위화요인을 제거하는 정화의 찬바람이 지나가면
-
"나는 「프로」정치인… 선거 대비 조직 금방 할 수 있다|김대중씨 관동클럽 1문1답
▲출생 이후 정치활동 시작까지의 신상명세를 말해 달라=전남 신안군 하의면이라는 한 섬의 중농 집안에서 태어나 거기서 국민학교 4학년까지 다니다가 목포로 이사했다. 5년제 상업학교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