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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지주, 롯데쇼핑 주식 매입으로 주가 방어에 나서
롯데지주가 지주사로 전환한 2017년 10월 이후 처음으로 자회사인 롯데쇼핑의 주식 20만주를 매입했다. 유통부문 실적 부진에 따른 주가 하락을 방어하기 위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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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세 이상이 종신·변액보험 가입하면, 가족에 안내문자 보낸다
고령층이 종신보험, 변액보험 등에 가입하면 이를 가족 등 지정인에 알리는 서비스가 오는 10월 선보인다. 다만 본인이 희망하는 경우에 한해 서비스를 한다. [사진 pixab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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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 포럼] 박삼구 ‘불시착’의 미스터리와 교훈
이상렬 경제 에디터 박삼구(74) 금호아시아나그룹 전 회장의 추락은 극적이다. 그가 일생을 걸고 일궜던 아시아나항공은 이제 그의 손을 떠나가고 있다. 사태의 단초가 된 건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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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해체만은 막자…박삼구 “모든 책임지고 퇴진”
28일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의 퇴진 발표 배경에 이목이 쏠린다. 지난해 7월 ‘기내식 대란’ 관련 사과 기자회견을 연 박 회장. [뉴스1] 27일 저녁 시내 모처에서 박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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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삼구 금호아시아나 회장 갑작스런 퇴진 왜?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이 지난해 노밀사태와 관련한 사과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중앙포토] 27일 저녁 시내 모처에서 박삼구(74)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은 이동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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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 '적정' 감사보고서 제출...부채 규모 1066억 증가
아시아나 아시아나항공이 감사 의견을 '적정'으로 정정한 감사보고서를 26일 오전 한국거래소에 제출했다. 정정 감사보고서 제출을 공시한 시간은 증시 개장(오전 9시)을 30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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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내 갚아야할 돈 1조3200억, 아시아나 대체 무슨 일이···
아시아나항공이 다시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한국거래소는 25일 아시아나항공을 관리종목에 지정했다. 주식 거래는 26일 재개된다. [연합뉴스] 21일 삼일회계법인 ‘한정’ 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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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관리 허점 아시아나항공 후폭풍…금호그룹 전체로 번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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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구 "아시아나, 대주주가 성의 있는 조치 취해야"
최종구 금융위원장이 감사의견 ‘한정’을 받은 아시아나항공에 대해 대주주가 나서 조치를 취할 것을 요구했다. 최 위원장은 25일 대구·경북 지역 자영업·자동차부품산업 현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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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생명 상장 연내 상장 물 건너가…FI, 풋옵션 이행 중재신청
교보생명 광화문 사옥 교보생명의 기업공개(IPO)에 제동이 걸렸다. 풋옵션 이행을 둘러싼 재무적투자자(FI)와 신창재 회장의 갈등이 결국 중재로 이어지며 교보생명의 연내 증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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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란의 어쩌다 투자]창업가를 범죄자로 만드는 ‘보이지 않는 손’…날개 꺾인 세계 첫 크립토펀드
“금융위원회에서 연락 안 왔어요? 이래도 괜찮아요?” “연락 못 받았는데요? 법률 자문받았는데 괜찮다고…. 연락 없는 거 보면 괜찮은가 보죠.” 지난달 13일, 한ㆍ중 암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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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금자리론, 소득 7000만원 넘으면 못 받는다
내년부터 보금자리론 대출 문턱이 크게 높아진다. 부부 합산 연소득이 7000만원을 넘으면 보금자리론을 받을 수 없다. 일반국민 대상의 범용 상품이던 보금자리론이 중산층 이하의 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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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금자리론 대출 요건 대폭 강화…서울 아파트 중 절반은 해당 안돼
내년부터 보금자리론 대출 문턱이 크게 높아진다. 부부 합산 연소득이 7000만원을 넘으면 보금자리론을 받을 수 없다. 일반국민 대상의 범용 상품이던 보금자리론이 중산층 이하의 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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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설비 20% 인력 30% 감축 …정부 “신규 지원 없다”
유일호 경제부총리가 8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기업 구조조정 추진계획 및 국책은행 자본확충 등 보안 방안’을 설명하고 있다. 유 부총리는 “정부와 한국은행이 국책은행 자본확충펀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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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조양호 회장, 한진해운 지원 나서라” 압박
정부가 대우조선해양의 14개 자회사를 모두 매각하고 생산능력을 지금보다 30% 줄이기로 했다. 특수선 사업부문은 자회사로 분할한 뒤 일부 지분을 팔아 현금을 조달한다. 수주 급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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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룡 “구조조정 과정에서 금융시장 안정 중요”
임종룡(57ㆍ사진) 금융위원장이 27일 “구조조정을 본격적으로 추진하는 과정에서 금융 시장의 안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여의도 금융투자협회에서 열린 ‘제3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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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켈은 No 하겠지만, 그리스 부채 탕감은 좋은 아이디어"
그리스 총선이 닷새 앞으로 다가왔다. 글로벌 시장이 선거 결과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파이낸셜타임스(FT) 수석 칼럼니스트 마틴 울프(왼쪽)와 유로그룹 의장인 예룬 데이셸블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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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 칼럼니스트 마틴 울프 "그리스부채탕감은 좋은 아이디어"
다시 유로존(유로화 사용 19개국) 문제다. 글로벌 시장이 재정위기가 한창이던 2년 전처럼 유로존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25일 그리스 총선거와 디플레이션(장기 물가하락) 리스크 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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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은행·증권 칸막이 없앴더니…고객 관리자산 3년 새 2배로
신한은행 등 기관투자가와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의 대표들이 지난해 11월 ‘신한BNPP 일본태양광펀드’ 투자계약을 하고 기념촬영을 했다. [사진 신한은행] 금융위원회는 지난해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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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EU도 돈 풀기 경쟁 … 고민 깊어진 이주열
‘D(deflation)의 공포’가 고개를 들자 세계 각국 중앙은행이 다시 구원투수로 등장했다. 추가 양적완화(QE)에 나선 일본에 이어 중국과 유럽 중앙은행도 돈 풀기 경쟁에 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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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B, 마이너스 금리 가능성
유럽중앙은행(ECB)이 6개월간의 침묵을 깨고 다음 달 5일 정례 통화정책회의에서 경기부양에 나설 것이란 관측이 급부상했다. 시중은행이 중앙은행에 맡기는 예금에 ‘마이너스 금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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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동양시멘트 '사기성 어음' 의혹 낱낱이 밝혀야
동양그룹 회사채·기업어음(CP) 사태가 점입가경이다. 투자 위험을 숨기거나 제대로 알려주지 않았다는 ‘불완전 판매’ 논란이 일면서 집단 소송 사태로 번질 조짐이다. 여기에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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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현대상선, 1억4000만 달러 조달
현대상선은 28일 HSBC와 협약식을 하고 컨테이너 운송 수입을 기초자산으로 유동화해 1억4000만 달러(약 1565억원)를 조달하기로 했다. 현대상선 관계자는 “과거 현대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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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들 ‘신용등급 쇼핑’ 사라질 듯
기업이 회사채를 발행할 때 신용평가회사(신평사)를 사전에 접촉해 유리한 신용등급을 제시하는 곳을 고르는 ‘신용등급 쇼핑’ 관행이 사라질 전망이다. 신평사가 정식 계약 이전에 예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