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난감 없어도, 차 안에서도 … 표현력·어휘력 키우기 딱 좋죠
손유희는 창의성 개발과 학습 흥미를 끌어내는 데 효과적이다. 이은진씨가 딸 은성(오른쪽), 조카 하은이와 손유희를 즐기고 있다. [김진원 기자]“나는 콩~ 나는 콩~ 냉장고에 들어
-
“경제학은 학자들의 장례식을 거치면서 전진한다”
관련기사 폴 새뮤얼슨의 관조적 인생 경제학의 아버지인 애덤 스미스의 『국부론(1776)』이나 20세기 최고의 경제학자인 존 메이너드 케인스의 『고용·이자 및 화폐에 관한 일반이론
-
[style& cover story] 당당함이 브랜드다, 이범수
건강해 보이는 초콜릿빛 피부, 탄탄한 가슴과 배 근육, 잡티 없는 건강한 피부까지. 올해 나이 마흔인 배우 이범수는 어느 때보다 젊고 자신감 넘치며 스타일리시한 모습으로 대중 앞
-
“파리 그림으로 깨끗한 변기 만드는 게 넛지”“정치공작 같은 나쁜 넛지는 해선 안 되죠”
BBC ‘경배5’(경제경영 배후의 과학서 5선) 시리즈의 마지막 시간이다. 오늘은 미국 시카고대학 경영대학원의 리처드 탈러 교수와 하버드대학 법학대학원의 캐스 선스타인 교수가 다
-
[Chef Battle 승자의 대결 1라운드] 플로라 vs 최현석 셰프
50년간 나에게 주기만 한 당신 대구전 소스로 레드카펫 깔아주리 장윤석 셰프팀의 음식은 푸짐하고 따뜻했다. 컨셉트는 ‘배려’였다. 그래서 메인과 디저트는 각각 남편과 아내를 위한
-
[뉴스 클립] 2009 시사 총정리 ⑩
한 주간의 시사용어를 소개하는 모 라디오 방송에 출장 간 동료 기자를 대신해 잠깐 출연했습니다. 신문 지면과 마찬가지로 방송 시간 역시 한정됐기 때문에 알려 드리지 못한 시사용어
-
고양예술인 페스티벌, 9일 팡파르 (rev.01)
지역예술인의 축제 ‘2009 봄, 고양예술인 페스티벌’이 아람누리 일대에서 펼쳐진다. 다양한공연을 저렴한 가격으로 즐길 수 있는 좋은 기회다. 사진은 축제기간 무대에 올려질 작품
-
김정일은 외교의 천재인가 ② 전쟁 치르듯 하는 戰時외교
김정일이 추구하는 선군외교의 또다른 특징은 전시(戰時)외교이자 실무외교다. 정통적인 외교는 대화로 상대방을 설득해서 영향력을 극대화하고 내가 하자는 대로 상대방을 하게 만드는 부드
-
“10년을 기다렸응께, 옛날같이 야구 헐 날이 오겄지요?”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1990년대 중반, 해태 타이거즈와 LG 트윈스가 잠실구장에서 맞붙는 날엔 자장면을 먹을 수 없다는 농담이 있었다. 중국집 사장이든 종업원
-
“10년을 기다렸응께, 옛날같이 야구 헐 날이 오겄지요?”
① 88년 코리안시리즈를 3연패한 해태 타이거스 선수와 팬들이 김응용 감독을 헹가래치고 있다 ② 86년 한국 시리즈 우승 ③ 기아 타이거즈 창단식 광주 시민들, 전라도 사람들,
-
[영어,한국에서 잘하는법] 알고 있는 영어 단어부터 연결해 보자
충남외고 학생들이 수업 도중 영어 원어민교사와 대화를 나누고 있다. 조영회 기자영어를 잘하는 방법이 있을까. 있다. 우선 영어를 한국말처럼 생각하자. 우리는 한국말을 할 때 미리
-
여성 프로골퍼별 스타일로 보는 골프화 제안
균형·자세 잡아주고 키높이까지, “맞춤 신발 버금가네” 멋스럽게, 세련되게 여성 골퍼를 빛내주는 스타일 골프장에서 스윙 실력만을 뽐내는 시대는 지났다. 뛰어난 실력만큼 경기에
-
MBC 노조 90% 파업 참여에도 방송진행 별 차질 없는 까닭은
전국언론노조가 26일 총파업에 들어감에 따라 일부 방송사 프로그램에서 진행자가 교체되는 등 방송에 차질을 빚었다. ‘근로 조건’ 등과 관련 없는 사안으로 벌인 ‘불법 파업’이라는
-
[열려라공부] 초등 3학년 2학기부터 영어 읽기·쓰기 교육
내년부터 초·중·고교에 수준별 보조교과서 도입으로 학생들이 영어는 교과서+학습활동책으로, 수학은 교과서+수학익힘책으로 배우게 된다. 영어는 초등 3학년 때 문자언어(읽기·쓰기)를
-
오바마의 리더십 스타일 보니 …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당선인(左)이 1일 시카고에서 차기 외교안보팀을 발표한 뒤 힐러리 클린턴 국무장관 내정자의 어깨에 손을 올린 채 기자회견장을 떠나고 있다. 그 뒤로 조 바
-
국제천문올림피아드 금메달 쌍둥이 형제 교육법
이탈리아에서 13~21일 열린 ‘2008 국제천문올림피아드’ 주니어부에서 나란히 금메달을 딴 쌍둥이 형제가 있다. 서울 동북중 3학년 박우림·하림군이 그 주인공이다. 이들은 지난달
-
관람객에겐 색다른 볼거리 … 새내기 디자이너에겐 활로
‘신진 패션디자이너 페스티벌’은 국내·외 젊은 디자이너들의 작품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기회였다. 지난 21일부터 25일까지 5일간, 강남의 복합문화 공간인 ‘데일리 프로젝트’와
-
“8㎞ 상공서 17㎝ 표적 식별 장비 곧 개발”
“우리도 머지않아 세계 최고 수준의 항공기용 영상정찰 장비를 개발합니다.” 레이더와 미사일 등 정밀무기를 생산하는 LIG넥스원 구미공장의 여보연 전자광학연구센터장의 얘기다. 여 센
-
격투기 추성훈 추석 뒤 빅매치
‘풍운아’ 추성훈(33·일본명 아키야마 요시히로)이 가라테 파이터와 맞붙는다. 일본 종합격투기 드림은 12일 “추성훈이 23일 일본 사이타마에서 열리는 드림6 대회에서 도노오카 마
-
[에디터 칼럼] 올림픽에는 만 명의 스승이 있다
‘삼인행필유아사(三人行必有我師)’ . 중국에 와서 며칠 있다 보니 ‘공자님 말씀’을 들먹거리는 게 아주 자연스럽다. 논어에 나오는 이 말은 ‘세 사람이 길을 가면 반드시 그중에 스
-
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上將 계급장 단 ‘붉은 간첩’ 리커눙
▲1936년 1월 옌안에서 홍군 연락처장을 맡고 있던 리커눙. 김명호 제공 1955년 9월 27일 베이징 중난하이(中南海). 마오쩌둥(毛澤東) 주재하에 인민해방군 계급 수여식이
-
박수부대 원조는? 짝짝 엇박자 낸 시골뜨기 처형
정치 집회나 극장에는 주최 측이 동원한 바람잡이들이 있게 마련이다. 청중의 반응을 주최 측에 유리한 쪽으로 몰고 가기 위해 돈이나 티켓으로 매수한 박수부대(claque)다. 박수부
-
上將 계급장 단 ‘붉은 간첩’ 리커눙
1936년 1월 옌안에서 홍군 연락처장을 맡고 있던 리커눙. 김명호 제공 1955년 9월 27일 베이징 중난하이(中南海). 마오쩌둥(毛澤東) 주재하에 인민해방군 계급 수여식이 열
-
그 남자, 파이터 윤동식
유도 스타 윤동식. 정상을 밟지 못하고 도복을 벗은 천재. 이 말없는 사나이는 뜻밖에도 서른을 넘긴 나이에 종합격투기 링에 올랐다. 내로라하는 강호들과 싸우며 경험을 쌓았고,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