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68년 베트남, 올해는 이스라엘…미 대선 흔드는 반전 시위
━ [김동석의 미 대선 워치] 점점 커지는 미 대학가 시위 2일 미국 캘리포니아주립대 로스앤젤레스(UCLA) 캠퍼스에서 친팔레스타인 시위대와 경찰이 맞서고 있다. 이날 시
-
공화당 돈줄 코크, 트럼프에 정책 확약받고 헤일리 지원 중단
━ [김동석의 미 대선 워치] 대선판 막후 실세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대선 후보가 지난 5일 수퍼 화요일 경선에서 압승을 거둔 뒤 자신이 소유한 플로리다주 마라라고 리조트
-
"그녀가 부통령 되면 쿠데타"…트럼프 캠프 '헤일리 경계령' 왜
지난 17일 미국 뉴햄프셔주 포츠머스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지지자들 앞에서 연설 도중 두 손을 쥐는 제스처를 하고 있다. EPA=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
-
이스라엘 전쟁이 건드린 '美뇌관'…명문대 총장들 벼랑 몰았다
클로딘 게이 미국 하버드대 총장이 지난 5일(현지시간) 미 하원의 교육·노동위원회의 '캠퍼스 리더들에게 책임을 묻고 반유대주의에 맞서기' 청문회에 출석해 증언하고 있다. 로이터=
-
MZ세대·유대계 '가자 전쟁' 비판…'시온주의자' 바이든 골머리
━ [김동석의 미 대선 워치] 이스라엘·하마스 전쟁 변수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왼쪽)이 지난 6월 5일 워싱턴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열린 AIPAC 연례 정책회의에
-
공화당 개혁 3인의 총잡이, 극우파에 ‘토사구팽’ 당했다
━ 매카시 퇴출, 미 공화당 무슨 일이 미국 공화당 영 건스 3인방이 퇴장했다. 왼쪽부터 폴 라이언 전 하원의장, 케빈 매카시 전 하원의장, 에릭 캔터 전 하원원내대표.
-
우크라 공격에 러 흑해함대 사령관 사망…580일차 항전 계속된다 [타임라인]
━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키이우 시간, 한국시간-6시간) ※2022년 2월24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1일차부터 매일 업데이트 중입니다. ▶9월 26일 침공 58
-
이스라엘 두둔한 바이든, 민주당서도 "인권 외교 맞나" 비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EPA=연합뉴스] 민주당과 공화당 정부를 막론하고 친(親) 이스라엘 외교 노선을 고수해온 미국이 '더는 이스라엘을 두둔해서는 안 된다'는 압박에 직면했
-
[심은경의 미국에서 본 한국] 이건 우리가 바라는 미국의 모습이 아니다
캐슬린 스티븐스 전 주한 미국대사·한미경제연구소장 클린턴 행정부 시절이던 1990년대에 국무부에서 백악관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유럽담당 국장으로 파견나가 있었다. 백악관 웨스
-
[윤석만의 인간혁명]美 보수엔 있고 한국 보수엔 없는 것
━ 美 건국 아버지들에게 무엇을 배워야 하나 존 트럼불(1756~1843)이 그린 ‘독립선언’(1817). 미국의 독립혁명은 프랑스혁명의 ‘쌍둥이 혁명’이라고 불린다. 러
-
트럼프 "범죄 저지르지 않은 불체자 합법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28일 연방의회 상·하원 합동연설을 통해 일자리창출, 감세, 규제개혁 등 취임 첫 해 경제정책 구상을 밝혔다. 트럼프는 현재의 무역협정을 재협상하고 국경을
-
트럼프 인선 논란, 이번엔 극우 주이스라엘 미 대사
데이비드 프리드먼논란의 연속인 도널드 트럼프 당선인의 인선이 또 한번 도마 위에 올랐다. 이번엔 이스라엘 주재 미국 대사다. 지난 15일(현지시간) 트럼프는 파산 변호사 출신으로
-
연이은 트럼프 인선 논란…이번엔 이스라엘 주재 미대사
논란의 연속인 도널드 트럼프 당선인의 인선이 또 한번 도마 위에 올랐다. 이번엔 이스라엘 주재 미국 대사다. 지난 15일(현지시간) 트럼프는 파산 변호사 출신으로 대선 기간 중 이
-
오바마를 정계로 이끈 멘토, 애브너 미크바 별세
미국 민주당에서 활동하며 하원의원, 연방 항소법원장과 빌 클린턴 전 대통령의 법률 고문을 두루 거친 진보계 인사 애브너 미크바가 4일(현지시간) 별세했다. 90세. AP통신은 유가
-
오바마, 정치적 멘토 사망에 "내 안의 가능성 믿어준 사람"
故 애브너 미크바미국 민주당에서 활동하며 하원의원, 연방 항소법원장, 빌 클린턴 전 대통령 법률 고문을 두루 거친 진보계 인사 애브너 미크바(사진)가 4일(현지시간) 별세했다. 9
-
부유세·월가혁신·빈민구제…거침없는 ‘민주적 사회주의’
단 0.2%포인트 차이였다. 미국 민주당 아이오와 경선 결과다.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이 49.8%, 버니 샌더스 버몬트주 상원의원은 49.6% 였다. 승자는 힐러리였다. 민주
-
김동석 美 시민참여센터 상임이사가 말하는 ‘북·미 관계의 미래’
2017년 1월 임기 종료 이전 북한 연락사무소 개설 가능성 배제 못해… 미 유력 의원들 한국전쟁 종료 활동에 나서는 등 워싱턴 기류 심상찮다?김동석 미 시민참여센터 상임이사는 오
-
AIPAC 닮은 미주 한인 단체 만들 것
미국 내 한인들의 정치력을 결집하는 ‘미주 한인 풀뿌리 활동 콘퍼런스(KAGC)’가 오는 29일부터 사흘간 워싱턴에서 열린다. 가장 강력한 로비 단체로 꼽히는 ‘미국·이스라엘 공
-
[인터뷰] 취임 1주년 가세티 LA시장
취임 1주년을 맞이한 에릭 가세티 LA시장이 한인타운의 현안들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히고 있다. 김상진 기자 “중앙일보 독자 여러분, 감사합니다. 우리 모두 LA를 사랑합니다.”
-
"한인 영향력은 투표율에서" … 동포 상대 8080 캠페인
‘Your vote your future(당신의 투표에 당신의 미래가)’. 8월 29일 찾아간 뉴욕시 플러싱에 위치한 한인시민참여센터(KACE). 사무실 곳곳에서 발견한 팸플릿에
-
미국을 움직이는 유대인의 힘
워싱턴 컨벤션센터 안은 ‘키파(유대인이 쓰는 작고 테두리가 없는 모자)’ 경연장이었다. 세미나장마다 청중으로 넘쳤다. 해마다 이맘때면 전국에서 몰려든 이스라엘계 미국인들이 미국의
-
[글로벌 아이] 미국 의회 공략법
이상복워싱턴특파원 기자 생활 하면서 자주 듣는 조언 중 하나가 평소 취재의 중요성이다. 늘 이슈를 챙기고 취재원을 관리해야 중요한 순간에 진가를 발휘할 수 있다는 것이다. 보통 땐
-
역대 최강 백악관 비서실장… 오바마 재선캠프 이끈 ‘람보’
미국 유대인 다수는 민주당을 선호한다. 1933~45년 재임한 프랭클린 루스벨트 대통령 이래의 전통이다. 유럽의 진보·보수 정당과 달리 미국의 민주·공화 양당의 정강 차이는 크지
-
체코 대통령 자리도 내친 외교무대 ‘철의 여인’
미국은 여성의 사회적 지위와 권리에서 선진국으로 알려졌다. 다만 정치권력 세계에선 이른바 ‘유리천장’(Glass Ceiling)이 아직 존재한다. 여성의 정계 고위직 진출을 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