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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트럼프 '미친 소리' 강조하라"…여론은 "둘 다 부적합"
미국 대선이 갈수록 ‘말꼬리 잡기’ 양상으로 전개되고 있다. 선거가 정책 대결이 아닌 흠집 내기 방식으로 진행되면서 두 후보에 대한 유권자들의 피로감도 누적되는 기류다.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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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 트럼프’ 터커 칼슨…536만명이 그를 시청한다
미국 폭스뉴스 ‘터커 칼슨 투나잇’ 쇼의 앵커 터커 칼슨. 칼슨은 이민 반대와 코로나19 백신과 의회 폭동 음모론, 대선 불복 등 여론을 오도한다는 비판을 받지만, 그의 뉴스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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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의 빈 자리, 이 남자가 채웠다…美보수의 아이콘, 터커 칼슨
미국 폭스뉴스 '터커 칼슨 투나잇' 쇼의 앵커 터커 칼슨. AP=연합뉴스 “내가 왜 (러시아 대통령 블라디미르) 푸틴을 싫어해야 하죠? 푸틴이 날 해고하겠다고 협박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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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미국 위협 트럼프 8년 저지" 민주 20명 대진표 짜였다
조 바이든 전 민주당 부통열이 25일 2020년 대선 출마선언을 한 뒤 델라웨어주에서 피자가게에 들러 경선 선거운동을 하고 있다.[AP=연합뉴스] 조 바이든 전 민주당 부통령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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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2만 퍼거슨에 군 2200명 투입 … 오바마 “방화는 범죄”
25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서 마이클 브라운을 사살한 대런 윌슨 경관에 대한 불기소 처분에 항의하는 시위대가 교차로에 누워 시위를 벌이고 있다. [로스앤젤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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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종 차별 시위가 한인 상가로 번지며 5곳 약탈당해
흑인 청년을 사살한 백인 경관을 불기소하며 불붙은 미국 미주리주 퍼거슨의 시위가 하루만인 25일(현지시간) 미국 내 170여개 도시로 확산됐다. 흑인 청년 마이클 브라운이 총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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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봉 1달러 공직자, 1차대전 때 첫 등장 … 세금 떼면 70센트
1 아널드 슈워제네거 전 캘리포니아 주지사. 2 밋 롬니 전 매사추세츠 주지사. 3 클래런스 하우 전 캐나다 군수·보급부 장관. 4 무하마드 알리 진나 파키스탄의 초대 총독. 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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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봉 1달러 공직자, 1차대전 때 첫 등장 … 세금 떼면 70센트
1 아널드 슈워제네거 전 캘리포니아 주지사. 2 밋 롬니 전 매사추세츠 주지사. 3 클래런스 하우 전 캐나다 군수·보급부 장관. 4 무하마드 알리 진나 파키스탄의 초대 총독.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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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저’ 된 두 IT 여걸 피오리나·휘트먼
칼리 피오리나, 멕 휘트먼(왼쪽부터) 해리 리드 민주당 상원 원내대표는 치열한 접전 끝에 수성에 성공했다. 공화당은 민주당 지도자인 리드 원내대표를 꺾기 위해 티파티 유망주 샤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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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Story] IQ 148 이상의 모임 멘사 … 지능지수는 행복·성공의 보증수표?
‘멘사(Mensa)’는 부러움과 호기심의 대상이다. 인구의 상위 2%, 지능지수(IQ)가 148이 넘는 수재들의 모임이기 때문이다. 슬쩍 질투도 난다. 머리 나빠 인생살이가 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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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폭동 18주년… 그때 그 사람들
LA폭동은 한인들이 일궈온 아메리칸 드림을 하루 아침에 한줌의 재로 만든 사건이다. 1992년 4월29일부터 6일간 지속된 폭동으로 53명이 사망하고 2000여명이 부상당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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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작가, 영화를 만나다
음악, 뮤지컬, 방송 등 각계각층에서 크로스오버(Crossover) 열풍이 한창이다. '교차' 또는 '융합'으란 뜻을 가진 크로스 오버는 1980년대 초 미국 컨트리 가수들이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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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기 처한 유권자들 ‘해결사 오바마’ 모습에 반했다
여론조사기관 ‘조그비’의 창립자인 존 조그비(사진)는 4일(현지시간) “지난해 초부터 유권자들 사이에선 ‘변화’가 이번 대선의 가장 큰 메시지였는데, 금융위기 사태가 발생하자 공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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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 여러분, 되도록 한국말 쓰고 한국 음식 드세요”
33년 전 평화봉사단원으로 한국의 어려운 시기를 함께 한 캐슬린 스티븐스 미국 대사의 '감성외교'가 눈에 띈다. 대사관 직원들에게도 되도록 한국말을 하고 한국 음식을 먹으라고 독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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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 여러분, 되도록 한국말 쓰고 한국 음식 드세요”
“안녕하십니까, 여러분. 심은경입니다.” 입국 기자회견장인 인천 공항에서 스티븐스(사진) 대사가 한국민에게 던진 첫 인사말이다. 그가 유창한 한국말로 시작하자 한국 기자들도 편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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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공화당 조직 이끈다” ‘코리아 파수꾼’의 꿈 & 야망
■美 공화당 실세로 활동… “현지 정치 거물과 탄탄한 인맥” ■35년 백악관 단골손님… “전·현직 대통령과 독특한 인연” ■한·미 정부 간 가교 역할… “제3외교활동 자원 제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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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서부 '물 전쟁'
가뭄에 시달려 왔던 미국 서부 지역이 대규모 수자원 개발에 나섰다고 뉴욕 타임스(NYT)가 4일 보도했다. 하늘만 쳐다보며 비를 기다리는 대신 앞다투어 물을 끌어오는 '수자원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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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미네이터' 슈워제네거 美 주지사후보 급부상
'터미네이터'의 영원한 주인공 아널드 슈워제네거(사진)가 미국 최대 주(州)인 캘리포니아의 주지사 후보로 빠르게 부상하고 있다. 캘리포니아의 여론조사 기관 필드 리서치사의 최근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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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설픈 규제완화가 부른 '전력난'
28일 오후(현지 시간) 미 캘리포니아 주정부는 주민들에게 "친지나 친구들이 가능한 한 한자리에 모여 TV를 시청해 줄것" 을 주문했다. 미국인들이 가장 열광하는 슈퍼보울(풋볼리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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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설픈 규제완화가 부른 '캘리포니아주 전력난'
28일 오후(현지 시간)미 캘리포니아 주정부는 주민들에게 "친지나 친구들이 가능한 한자리에 모여 TV를 시청해 줄 것" 을 주문했다. 미국인들이 가장 열광하는 슈퍼볼(풋볼리그 N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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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헌재 前재경장관, 美 우드로 윌슨賞 받아
[워싱턴〓김진 특파원]이헌재(李憲宰.얼굴)전 재정경제부장관이 미국의 유명한 공공연구기관인 우드로 윌슨 센터가 수여하는 '우드로 윌슨 모범 공직상' 의 올해 수상자로 선정됐다. 윌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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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칵테일]'우리가 우승'주지사·시장들끼리 내기
18일 (한국시간) 시작된 미국 프로야구 월드시리즈는 두 팀 지역 주지사들의 내기 때문에 '주지사 시리즈' 가 됐다. 피트 윌슨 캘리포니아 주지사와 조지 파타키 뉴욕 주지사는 샌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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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주 '약한 술' 로 분류 캘리포니아 식당서 판매
내년부터 미 캘리포니아주 식당들은 맥주.포도주 판매면허만 갖고도 소주를 팔 수 있게 됐다. 소주를 알콜 도수가 높은 '하드리커 (火酒)' 로 분류했던 기존 법을 고친 소주판매 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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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피플]공화당 후보 물망오른 부시2세 텍사스지사
조지 부시 전 미 대통령의 아들 조지 부시 2세 (51) 텍사스 주지사가 최근 가장 유력한 공화당 차기 대통령 후보로 꼽혀 미 역사상 첫 '부자 (父子) 대통령' 탄생 여부가 주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