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위크] 최규선 최후의 카드 ‘비밀 녹음’ 전문
권부의 밀항 요구에 죽음의 공포에 휩싸인 최규선은 검찰에 소환되기 직전 테이프 9개에 ‘모든 것’을 담았다. DJ에 대한 배신감, 정권 초기 실세들의 권력 투쟁, 재벌 빅딜 과정의
-
월드컵 성공기원 행사… 4백여명 성황
"2002 FIFA 월드컵 공식 가이드" 한국어판 독점 출판사인 중앙M&B가 주최한 '월드컵 성공 기원회' 가 2일 오후 3시 한국월드컵조직위원회(KOWOC)가 위치한 서울 파이
-
'BBB를 치세요' 오늘부터 가동
중앙일보가 삼성 애니콜 협찬, 한국 방문의 해 추진위원회 등의 후원으로 펼치는 BBB(Before Babel Brigade:휴대전화를 통한 언어·문화봉사단)운동이 오늘 본격 시작
-
[이코노미스트]자동차업계 칭기스칸 꿈꾸는 글로벌CEO
정몽구회장 지난해 한국 재계의 최대 ‘신데렐라’는 누구였을까？ 많은 사람들이 현대·기아차 정몽구(64) 회장을 꼽는 데 주저하지 않을 것이다. 그만큼 현대·기아차는 지난 한해 잘
-
"김정일,北관광단 한라산방문 장담"
대통령 대북특사로 이달 초 평양을 다녀온 임동원(東源)청와대 외교안보통일특보는 12일 "김정일(金正日)국방위원장이 북한 관광단의 한라산 방문이 실현될 것이란 얘기를 했다"고 밝혔
-
월드컵 트로피 '전국 로드쇼'
한국월드컵조직위원회(KOWOC)가 국제축구연맹(FIFA), 공식 후원사들과 공동 주최하는 월드컵 D-50 행사에 독일의 축구영웅 위르겐 클린스만이 참석한다. 또 거스 히딩크 대표
-
김용순과 회담 교착·진전 거듭 환송 만찬에 對南通 대거 참석 : 林특사 방북 스케치
남북한은 임동원 특사의 김정일 국방위원장 면담(4일)과 실무협의를 바탕으로 5일 오전 합의사항의 윤곽을 잡았다. 그러나 공동보도문의 구체적 문안을 둘러싼 심야 줄다리기로 林특사의
-
약소국 恨 알기나 할까
한국을 잘 안다는 캐나다인 샘 카터 교수는 캐나다인과 미국인의 차이를 묻자 이렇게 대답했다. "미국이라는 강대국의 이웃으로서 느끼는 콤플렉스가 있다. 그것은 한국인의 한(恨)과
-
노무현 대권-한화갑 당권 : 與 경선구도 '嶺·湖南연대' 가나
민주당 박상규(朴尙奎)·김원길(金元吉)의원 등은 27일 기자 간담회에서 한화갑(韓和甲·얼굴(右))고문의 최고위원 경선 출마를 공식 권유했다. 金의원은 "조만간 韓고문을 만나 지도
-
명지대, 볼피 콩쿠르와 협력
선우중호 명지대 총장(左)은 19일 서울 캠퍼스에서 마리아 크리스티나 갈가니'자코모 라우리 볼피 국제콩쿠르' 운영위원장과 협정 조인식을 했다. 명지대는 오는 10월 세종문화회관에
-
의정부로 공연 나들이 가볼까
수도권 공연장 가운데 최신의 인프라를 갖춘 경기도 의정부예술의전당이 4월 3일~5월 11일 제1회 의정부 음악극 축제를 연다. 국내외 유명 공연들을 망라한 다채로운 색깔을 자랑하
-
메가와티 "김정일과는 오누이 관계 " 남북 오가며 대화 물꼬트기
메가와티 수카르노푸트리(사진) 인도네시아 대통령이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우리나라를 국빈방문한다고 청와대 박선숙(朴仙淑)대변인이 18일 발표했다. 김대중(金大中) 대통령
-
日정부도 나서 "애니사랑"
일본이 만화·애니메이션 강국이 된 것은 민간업계의 치열한 경쟁과 노력 때문이었다. 그 과정에서 일본 정부가 한 일은 별로 없다고 할 수 있다. 오히려 보수적인 관료세대의 편견때문
-
'텃세 올림픽'끝났다
솔트레이크시티 겨울올림픽이 25일(한국시간) 17일간의 일정을 끝내고 막을 내렸다. 지난 9일 개막한 이번 올림픽은 끊임없는 판정 시비, 추악한 폭로전에다 홈팀 미국의 지나친 텃세
-
"과학을 고교 필수과목으로"
"대덕연구단지 연구원인 나도 아이가'이공계에 가겠다'고 하면 '뭐든 들어줄테니 그러지 마라'고 한다." "고교 이과 학생들도 기초과학이나 공학보다 의대를 선호한다." "시·군마다
-
세계한국학대회 첫 개최
전세계에서 한국학을 연구하는 학자 1백50명이 오는 7월 18일 한국에 모인다. 새롭게 태동하는 제1회 세계한국학대회에 참가할 이들은 국내 한국학 연구자들과 함께 사흘간 한국정신
-
코니 이브스 박사 ``파킨슨씨병 치료 희망적``
성체(成體)줄기세포의 세계적 권위자인 코니 이브스 박사(59.사진)가 가톨릭의대 의과학연구원 주최 국제심포지엄에 참석차 내한했다. 현재 캐나다 줄기세포위원회 과학위원장인 그는 사
-
"파킨슨씨병 치료 희망적"
성체(成體)줄기세포의 세계적 권위자인 코니 이브스 박사(59·사진)가 가톨릭의대 의과학연구원 주최 국제심포지엄에 참석차 내한했다. 현재 캐나다 줄기세포위원회 과학위원장인 그는 사
-
"대화하자는 北전화 받은 일 없다"
-일본 아사히 신문의 다카나리타 도루입니다. 일본의 대테러전 협력을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일본의 협력은 매우 특별했습니다. 고이즈미 준이치로 총리는 자위대 함정을 파견하고 도쿄
-
베를린영화제는 民·官합작품
오는 17일로 열이틀 간의 일정을 마치는 제52회 베를린 영화제는 어느 해보다 풍성하고 활기가 넘친 가운데 진행됐다. 59개국에서 총 3백여 편의 작품이 출품된 데다 모두 28개
-
빗물 모아 一石二鳥
"하늘에서 떨어지는 빗물 그 자체가 바로 수자원입니다. 빗물을 그냥 흘려보내지 않고 이용한다면 댐을 작게 지어도, 댐 건설 시기를 다소 늦춰도 됩니다." 대한상하수도학회·빗물이용
-
이한동 총리 "벤처지원 정책 기조 변함없을 것"
이한동 국무총리는 30일 "최근 잇단 벤처비리 사건에도 불구, 정부의 적극적인 벤처육성 정책 기조에는 변화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 총리는 이날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 주최로
-
에듀테인먼트 선진교육박람회 개막식
'에듀테인먼트 선진교육박람회'가 중앙일보 주최.KT 협찬으로 19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다. 16일 개막식에 참석한 유인종 서울특별시 교육감, 이제훈 중앙일보 사장,
-
가톨릭계 정약종 선생 추모 열기
한국 최초의 천주교 신학자이자 신유박해 때 순교한 선암(選庵)정약종(丁若鍾.1760-1801)선생의 2002년 1월의 문화인물 선정과 관련, 새해 벽두부터 가톨릭계가 활기차다. 지
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