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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문학과는 백주 … 영문과는 위스키 …
"天若不愛酒 酒星不在天(천약불애주 주성부재천). 하늘이 술을 즐기지 않는다면 하늘에 어찌 주성이 있겠는가." 12일 오후 6시쯤 서울 성균관대 퇴계인문관 내 한 강의실에 애주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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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은 남모르게 우울증 앓는다
여성과 달리 질환으로 인정하려 들지 않는 경우 많아 새로운 과학적 진단·치료법 개발되면서 희망의 서광 미국 매사추세츠 주의회 상원의원 밥 안토니오니(48)는 선출직 공직자이자 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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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비즈] "해외서도 통하는 한국 술 빚어야"
"술 산업은 국산 농산물의 활용을 극대화해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는 분야입니다. 이런 중요한 산업을 체계적이고 종합적으로 연구하는 모임이 없다는 게 안타까웠습니다." 양조산업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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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할 수 없는 송년회 술자리
송년회 시즌은 이미 시작됐다. 웬만한 모임은 제치더라도 매주 한두건은 기본. 오랜만에 보고 싶은 정다운 얼굴이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술 때문에 참석이 망설여진다. 술을 좋아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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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mily리빙] 송년파티 때 칵테일로 … 분위기 흔들어 봐 !
[사진=김성룡 기자] 거실장 안에 예쁘게 진열해 놓은 위스키. '언제 뚜껑을 따나' 고민하며 고이고이 모셔 놓고 있다 보니 제구실도 못하고 폼잡기용으로 먼지만 쌓이고 있다. 그중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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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스키 '랜슬럿', 찾아가는 VIP 마케팅 나섰다
하이트맥주㈜의 자회사인 하이스코트㈜가 고품격 위스키 랜슬럿을 바탕으로 VIP층을 대상으로 한 공격 마케팅에 나섰다. 하이스코트는 오는 9월까지 'Leader’s Taste - 랜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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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기획] 여보 오늘 밤 한잔 어때
전통주 제조와 관련, 자세한 정보를 얻으려면 한국의 전통명주 시리즈 ‘다시 쓰는 주방문’ ‘양주집’ ‘전통주 비법 211가지’ ‘버선발로 디딘 누룩’(도서출판 코리아 쇼케이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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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 마시면 2~3일은 쉬어야
망년회 등 술 모임이 많아지면서 '술 걱정'이 앞서는 때다. 술자리가 잦아지면 생활 리듬이 깨지고 체력 저하와 함께 쉽게 피로해질 뿐 아니라 간이나 위까지 상할 수 있다고 전문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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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 마시면 2~3일은 쉬어야
망년회 등 술 모임이 많아지면서 '술 걱정'이 앞서는 때다. 술자리가 잦아지면 생활 리듬이 깨지고 체력 저하와 함께 쉽게 피로해질 뿐 아니라 간이나 위까지 상할 수 있다고 전문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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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 외국여성 모임'SIWA' 12일 불우 이웃 돕기 경매
서울국제여성협회(SIWA) 회원들이 12일에 열릴 기금 모금 행사에 내놓을 경매물품을 선보이고 있다. 오른쪽부터 캐럴린 라브라시 주한 캐나다대사 부인, 웬디 코웰 SIWA회장, 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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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비즈] 마케팅 PR 담당자 아침모임 마피아
▶ 마케팅·PR 담당자들의 모임인 ‘마피아’ 회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환하게 웃고 있다. 오른쪽에서 네번째가 ‘마피아’를 주관하고 있는 신세계 김대식 과장. 김성룡 기자 "최고경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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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폭탄주
20일 다카노 도시유키 전 주한 일본 대사가 한국을 떠났다. 부임 2년7개월 만이다. 지난 2월 "다케시마는 일본 땅"이라고 말해 물의를 일으켰던 장본인이다. '한.일 우정의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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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In&Out 맛난 만남] 소설가 은희경
"단골집 만드는 걸 좋아하지 않는다. 주인과 눈을 맞추며 인사를 나누고 "늘 먹던 것 있잖아"라며 주문하는 모습이 내게는 어색하고 불편하다. 그래서 한 군데를 정해놓기보다 이곳저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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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동맹을 위해 건배" 양국 외교안보팀 수뇌부 '폭탄주 회동'
▶ 반기문 장관(왼쪽)이 22일 한남동 장관 공관에서 열린 만찬에서 리언 러포트 주한미군 사령관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연합] "한.미 동맹의 발전을 위하여!" 한.미 양국의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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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 낮술·출근길까지 24시간 단속
지난 14일 오전 10시 서울 장충동 2가 네거리. 녹색 신호등으로 바뀌었는데도 정차 중인 승용차 한 대가 꼼짝하지 않았다. 뒤에 밀려있던 차량들의 경적 소리가 이어지고 일대는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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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mily/건강] 날마다 술·술·술…송년모임 술술 넘기려면
'소주 한 병이면 치사량'이라고 스스로 여기는 40대 직장인 K씨는 매년 이맘때가 괴롭다. 수첩엔 각종 송년 모임이 빼곡히 적혀 있는데 어떤 성격의 모임이든 예외없이 술을 권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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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mily/건강] 날마다 술·술·술…송년모임 술술 넘기려면
'소주 한 병이면 치사량'이라고 스스로 여기는 40대 직장인 K씨는 매년 이맘때가 괴롭다. 수첩엔 각종 송년 모임이 빼곡히 적혀 있는데 어떤 성격의 모임이든 예외없이 술을 권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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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단신] PTC코리아 外
◆ 제품수명주기관리 솔루션 기업인 PTC코리아는 18일 서울 밀레니엄 서울힐튼호텔에서 'PTC코리아 사용자모임'을 연다. 8000여명의 국내 고객들을 대상으로 개최되는 이 행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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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긴 12월 오! 酒여
두주불사(斗酒不辭)에서 후래자삼배(後來者三杯)까지. 술에 관해 우리처럼 호방하고 너그러운 풍속을 지닌 민족도 드물다. 세계보건기구에 따르면 1인당 알코올 소비량도 슬로베니아에 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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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건강] 긴긴 12월 오! 酒여
두주불사(斗酒不辭)에서 후래자삼배(後來者三杯)까지. 술에 관해 우리처럼 호방하고 너그러운 풍속을 지닌 민족도 드물다. 세계보건기구에 따르면 1인당 알코올 소비량도 슬로베니아에 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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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소설가 정길연 - 김별아
최근 소설집 '쇠꽃'을 출간한 정길연(42)씨와 지난해 말 소설집 '꿈의 부족'을 발표해 주목받았던 김별아(34)씨는 좋아하는 것들은 한결같이 다르지만 싫어하는 한가지가 일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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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밤의 댄스 유혹 '라이브 바'
앉아서 듣기만 하는 라이브는 재미가 없다? 눈앞에서 펼쳐지는 외국 라이브 밴드 공연과 들썩이는 몸을 마음껏 흔들 수 있는 댄스가 가능한 라이브 바 베스트. ▶[갤러리] 유후~ 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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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술 '청주' 기행
지난달 27일 일본 이바라키현 이시오카시에 있는 후쥬슈조(府中酒造)주식회사의 술 제조장. 두툼한 작업복을 입은 6명이 양 소매를 걷어부치고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쌀이 듬뿍 담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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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떠나자] 일본 술 '청주' 기행
지난달 27일 일본 이바라키현 이시오카시에 있는 후쥬슈조(府中酒造)주식회사의 술 제조장. 두툼한 작업복을 입은 6명이 양 소매를 걷어부치고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쌀이 듬뿍 담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