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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의회 한반도 정책 총괄 사령탑 ‘연평도 규탄’ 이끈 친한파 떴다
지난달 타계한 스티븐 솔라즈 미 하원의원은 1980년 7월 미국 당국자로선 한국전쟁 뒤 처음으로 평양에서 김일성 주석과 마주 앉았다. 올 7월 한국의 한 진보단체가 미 의회서 세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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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d(미국 연방준비제도) 사면초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사면초가 신세에 몰리고 있다. 이달 초 단행한 6000억 달러 규모의 2차 양적 완화 조치 때문이다. 지난주 서울에서 열린 주요 20개국(G20) 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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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너·캔터 성향 극과 극, 반 오바마 정책엔 찰떡 궁합
선거는 항상 새로운 권력을 낳는다. 승자독식 원칙이 통하는 미국에선 더더욱 그렇다. 공화당이 중간선거(2일)에서 압승을 거두고 하원을 장악함에 따라 의회 권력지도는 완전히 바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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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너·캔터·매카티, 미국 예산권 주무를 3자리 예약
미국 중간선거에서 승리한 야당 공화당이 주도할 차기 하원 지도부의 윤곽이 드러나고 있다. 하원 의장은 존 베이너 의원이 일찌감치 예약했다. 하원이 행정부를 견제하고 압박할 실질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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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뉴스 인 뉴스 11월 미국 중간선거
미국의 중간선거가 한 달여 앞으로 다가왔다. 집권 민주당은 하원뿐 아니라 상원의 다수당 지위도 위태로운 처지다. 유권자들이 경제 부진 등으로 버락 오바마 대통령에 대해 실망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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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지율 치솟는 미 공화당 상원도 여소야대 보인다
6일 미국은 노동절 휴일이었다. 11월 중간선거를 앞둔 해의 노동절은 총선을 앞둔 한국의 설날과 비슷한 의미를 지닌다. 선거를 두 달가량 앞둔 시점에서 미 의회를 누가 장악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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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SOC에 6년간 500억 달러 투자”
버락 오바마(사진) 대통령이 경기부양 캠페인에 다시 시동을 걸었다. 11월 중간선거를 겨냥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그는 6일(현지시간) 위스콘신주 밀워키를 방문해 앞으로 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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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인권단체 HRW, 미국 구치소 내 성범죄 실태 폭로
미국내 주요 이민국 구치소에서 아시안을 포함, 여성 수감자들을 대상으로 한 강간·성폭행·성학대·성희롱 등 각종 성범죄가 구치소 교도관 등에 의해 버젓이 자행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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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Focus] 빌 게이츠와 함께 세계 빈곤 퇴치 운동 도영심 이사장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 회장, 테드 터너 AOL타임워너 부회장, 노벨 평화상 수상자 무함마드 유누스…. 지난달 23일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발표한 ‘밀레니엄 개발 목표(MD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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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일린 “미국은 기독교 국가” 주장 파장
미국 공화당의 차기 대권 후보 중 한 명으로 꼽히는 세라 페일린(사진) 전 알래스카 주지사가 또 한 번 구설에 올랐다. 미 헌법에 규정된 정교 분리의 원칙을 부정하고 ‘미국은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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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1년 … ‘폴리티코’ 정치권 인사들에 물어봤더니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4일(현지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매디슨에 있는 제임스 라이트 중학교를 방문해 연설하고 있다. [매디슨 AP=연합뉴스]대선 승리 1주년인 4일(현지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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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주정부 “공무원 금요 무급휴일”
미국에서는 최근 매주 금요일 주정부에 불평을 늘어놓는 시민들이 늘어났다. 재정난 때문에 많은 주정부가 금요일은 쉬기 때문이라고 월스트리트 저널(WSJ)이 4일 보도했다. 휴무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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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동성 커플 건강보험 혜택 ‘어찌하오리까’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고민에 빠졌다. 동성 커플 때문이다. 오바마는 지난 대선 때부터 동성애자를 비롯한 사회적 약자의 인권 신장에 앞장서겠다고 공언해 와 동성애자들의 지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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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위기 진단과 해법 - 릴레이 인터뷰 ⑥ 정기영 삼성경제연구소장
만난 사람 = 박태욱 경제담당 대기자 정기영(55ㆍ사진) 삼성경제연구소장은 4일 “현 금융위기가 올 상반기 중 안정될 가능성은 80%”라고 말했다. 그는 “이 기회를 활용하면 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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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0원 - 400원 = 일자리 늘어날까, 임금만 줄어들까
이영희 노동부 장관이 13일 한 강연에서 “일할 의사가 있는 사람과 합의하면 최저임금을 10% 정도 덜 받고 일하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최저임금법 개정을 둘러싼 논란이 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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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 넘긴 글로벌 경제…생산·소비 줄고 실업 느는 ‘혹독한 시간’ 기다린다
미국 뉴욕 증권거래소 주식 중개인들이 13일(현지시간) 주가가 크게 오르자 손바닥을 치며 기뻐하고 있다. 다우지수는 이날 사상 최대인 936.4포인트(11.08%) 상승했다. [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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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대호 물 외부 반출 금지”
‘오대호 물엔 손 못 댄다’. 미국과 캐나다에 걸쳐 있는 5개의 거대 호수인 오대호(五大湖)의 물을 미국 8개 주와 캐나다 2개 주 이외의 다른 지역이나 외국으로 반출할 수 없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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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 여러분, 되도록 한국말 쓰고 한국 음식 드세요”
33년 전 평화봉사단원으로 한국의 어려운 시기를 함께 한 캐슬린 스티븐스 미국 대사의 '감성외교'가 눈에 띈다. 대사관 직원들에게도 되도록 한국말을 하고 한국 음식을 먹으라고 독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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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 여러분, 되도록 한국말 쓰고 한국 음식 드세요”
“안녕하십니까, 여러분. 심은경입니다.” 입국 기자회견장인 인천 공항에서 스티븐스(사진) 대사가 한국민에게 던진 첫 인사말이다. 그가 유창한 한국말로 시작하자 한국 기자들도 편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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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 매케인 “금융위기 내가 해결사”
민주당 대통령 후보 버락 오바마와 공화당 대통령 후보 존 매케인 후보에게 1일(현지시간)은 긴 하루였다. 오전엔 대선 유세를 벌이고, 오후엔 워싱턴으로 날아가 구제금융 수정안 상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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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여고생 2명 그림 워싱턴 시 의사당에 전시
재미 한인 여고생 2명의 미술 작품이 1년 동안 미국 워싱턴 D.C 의회 의사당에 전시된다. 뉴욕주 롱 아일랜드에 사는 정진영(19·그레이트 넥 사우스 고교·사진)양과 위스콘신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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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N 래리 킹 라이브 - [앨 고어 편]
지구 구하기에 나선|앨 고어가 대선에 출마해 나라를 구하길 바라는 이들에게|긍정의 답을 던져줄까요? 앨 고어가 이메일과 전화를|기다리고 있습니다 '래리 킹 라이브'입니다 →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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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시 변화 강요당했지만 적대적 신념 안 바뀌어”
지난 6일 서울대에서 부시의 대북 정책을 놓고 대담하는 데이비드 스트라우브 전 미 국무부 한국과장(왼쪽)과 이근 서울대 국제대학원 교수. “부시 대통령은 북한에 대한 군사력 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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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화당 12년 의회 지배 막 내리나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이 3일 미주리주 스프링필드의 공화당 유세장에 나타나자 지지자들이 열광하고 있다. 5일 메릴랜드주 어퍼 말버러에 도착한 빌 클린턴 전 대통령이 민주당 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