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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80만 클릭 경험하는 짜릿함 … 그 맛에 계속 그려요"
고영훈 작가는 집에서 웹툰을 그린다. 시나리오부터 그림까지 혼자 작업하기 때문에 작업실이 따로 필요없다고 했다. 고 작가가 27일 오후 책상 앞에 앉아 자신의 데뷔작 『트레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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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아이패드도 디지털만화 무대"
"몇 년 전만 해도 만화계에서는 온라인이 오프라인을 침식해 간다고들 생각했죠. 저도 그랬는데, 가만 보니까 그게 아니라 온라인이라는 새로운 땅덩어리가 생긴 거예요. 어서 가서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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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캐스팅
1938년 마거릿 미첼의 베스트셀러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가 영화화된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세간의 관심은 누가 남녀 주인공을 연기할 것인가에 몰렸다. 레트 버틀러 역을 당대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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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석의 내 맘대로 베스트 7] 만화 출신 영화 캐릭터
1926년 신문 연재 만화를 토대로 한 ‘멍텅구리’가 나와 대흥행을 기록했지만, 한국영화가 만화와 본격적으로 재회한 건 80년대. 이후 한동안 잠잠하던 충무로는 21세기에 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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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찍기 22년 … 지금껏 이만한 공포는 없었다
영화 ‘이끼’는 폐쇄적 공간을 충실히 재현하기 위해 전북 무주에 마을 세트를 짓는 등 미장센(화면 구성)에 각별히 신경을 썼다. 주연 배우 정재영(왼쪽)과 박해일. [시네마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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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이때 아니면 언제? 비오는 날, 즐거운 날
이제 장마가 시작됐다. 비가 와도 우리는 그 시간을 즐겨야 한다. 인생의 시간은 영원하지 않으므로 한시라도 즐겁게 사는 일을 늦춰선 안 된다. 지루한 장마를 지루하지 않게 보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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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두리 로봇설 2탄, 태양열충전은 머리가 아닌 여기!"
2010 남아공월드컵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차두리(DF)의 인기가 하늘을 찌르고 있다. 부쩍 돋보이는 축구 실력도 실력이거니와 바로 네티즌 사이에서 유포되고 있는 ‘차두리 로봇설’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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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마지막 기생’ 인터넷 만화 인기 폭발
전주의 마지막 권번(券番) 출신인 허산옥의 일대기를 담은 만화가 인터넷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권번은 일제강점기 노래·춤을 가르쳐 기생을 양성하고 그들의 요정 출입을 지휘하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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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 웹툰, '성희롱이다' 네티즌 비난
윤서인씨 웹툰 캡처 사진웹툰 작가 윤서인씨가 포털사이트 야후에 소녀시대를 성적으로 희화한 내용의 만화를 올려 네티즌들 사이에 논란이 일고 있다. 윤서인씨는 연재중인 '조인라이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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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툰으로 보내는 감성 메시지 ‘모툰’ 등장
모바일 콘텐츠 시장에 카툰을 활용한 새로운 서비스가 등장했다. 카툰을 모바일 메시지로 전송하는 ‘모툰’(www.motoon.co.kr)이 그것이다. ‘모툰’은 모바일과 카툰의 합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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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인 뉴스 오늘 한국 만화 100주년의 날
촌철살인의 ‘고바우 영감’, 이 세상 끝까지 ‘달려라 하니’, 학동들을 꾸짖는 훈장님 ‘맹꽁이 서당’, 하늘을 나는 ‘로봇 찌빠’, 빙하 타고 내려온 ‘둘리’. 우정사업본부가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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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경찰청 공식 블로그 네이버·다음에 개설
경찰청은 포털사이트 네이버와 다음에 공식 블로그 ‘폴 인 러브(Pol In Love)’를 개설해 4일부터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블로그에는 경찰청의 각종 치안정책을 설명하는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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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울 속 제 얼굴 보고 그린 캐릭터 덕봐”
만화가 조석(26·사진) 씨는 팬들 사이에서 ‘떠오르는 샛별’로 통한다. 2006년 9월 연재를 시작한 웹툰(웹+카툰의 합성어로 인터넷에 게재되는 만화) ‘마음의 소리’는 2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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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만화 보고 욕하는 댓글도 재미있어요”
여자들도 안다. 순정만화에 등장하는 각종 공식들이 진부하기 그지없다는 사실. 평범한 여주인공(그러나 가벼운 화장만으로 눈부신 미모로 변신해 주시는)이 완벽한(그러나 공허한 영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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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지, 그랬지” 설레는 첫사랑의 공감
이런 사랑을 했었다. 열두 살 띠동갑 앞에 설레며 망설였고, 옛 사랑의 상처를 잊지 못하는 연인 앞에 토라지고 매달렸다. 불확실한 청춘은 때로 무기가 되고 자주 족쇄가 됐다. 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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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신의 자전거 신혼여행
식품영양학을 전공하고 한때 놀이공원에서 요리사로 일한 적도 있는 고필헌(34) 씨는 만화에 대한 꿈을 포기하지 못하고 온라인에 자신만의 이야기를 그리기 시작했으며, 네티즌의 열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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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인터넷 만화를 만난다 다음 만화공모전, 최종 수상작 발표
다음커뮤니케이션이 역량 있는 신인작가를 발굴하고 양질의 디지털 만화 콘텐츠를 확보하기 위한 ‘2008 Daum 온라인 만화공모전’에서 최종 수상작 9편을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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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육상선수’하니 대구대회 마스코트 됐으면 …
‘하니 아빠’ 이진주 교수는 2001년부터 인덕대에 재직 중이다. 그는 “학생들에게는 주로 만화가로서의 자세와 근성을 가르친다”라고 말했다.삐죽삐죽 삐져나온 머리에 하트 모양의 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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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사람 만들기 작전 아부의 달인 ① 상대방의 장점을 찾아라
윤서인은 … 야후! 코리아에 재직 중인 직딩 일러스트레이터 겸 만화가이자 인터넷 웹툰 1세대 작가. 일본 문화 탐방기 ‘일본박사 조이’로 인터넷을 달구었으며 현재 야후! 미디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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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 예쁜 그림으로 치장한 핑크빛 사랑 이야기
예쁜 그림으로 보는 즐거움을 톡톡히 주는 만화, 네이버에 만 1년째 연재 중인 신인작가 연우(26)의 『핑크레이디』(중앙books) 2권이 나왔다. 꼬맹이 시절 풋사랑을 싹 틔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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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책보다 재미있다
관련기사 MLB 카툰 -메이저리그를 보는 가장 재미있는 방법 마음의 소리 -허를 찌르는 웹툰 고수 와탕카 -진짜 웃기는 놈이 온다 셀프 -반짝반짝 빛나는, 그녀들의 삶 수사 9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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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카툰 -메이저리그를 보는 가장 재미있는 방법
글·그림 최훈, 네이버, 단행본-미토스북스 펴냄 『MLB 카툰』은 메이저리그를 좀 더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지침서다. 선발 투수 파워 랭킹과 중요 경기의 관전 포인트, 메이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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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사 9단 -애타게 범인을 찾아서
글·그림 김선권, 네이버, 단행본-중앙북스 펴냄 기본적으로는 수사물인 『수사 9단』은 장르를 뒤섞고 실험적인 구성을 도입하기도 한 독특한 웹툰이다. 이 만화의 시즌 1을 끌어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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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박으로 운동장 잃은 학교, 정말 있어요”
하얀 깃털과 빨간 볏을 가지고 있지만 닭이 아니라 엄연히 ‘불사조’인 불사조군은 정글고등학교 전교 1등이면서 가장 반항적인 학생 중 하나이기도 하다. 인형으로 만들어질 만큼 인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