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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영 “양심 있는 사람들 나서야”
김태영 국방부 장관이 26일 국방부에서 열린 국방·외교·통일자문위원을 상대로 한 천안함 사건 설명회에서 “완벽한 증거물이 나왔는데도 의심을 품는 사람들이 있어 곤혹스럽다”며 최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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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대북 교전규칙 강화한다
군 당국이 북한을 압박하기 위한 조치 차원에서 교전규칙을 강화할 방침이다. 김태영 국방부 장관은 21일 서울 용산 국방부 청사에서 열린 외신기자 간담회에서 “북한과의 교전규칙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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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서해서 ‘잠수함 탐지·격파’ 대규모 연합 훈련
한·미 군 당국은 천안함이 북한 어뢰의 공격에 의해 침몰한 것으로 결론이 내려짐에 따라 서해에서 대규모 연합 대잠수함 훈련을 실시키로 했다. 군 관계자는 18일 “한·미 양국 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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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천안함 사태로 ‘전작권 전환’ 상황이 변경됐다
최근 한·미관계는 몇년 전과 달리 탄탄하다. 최고 수준의 안보(安保)동맹을 맺고 있는 나라 사이에 정상적이고 바람직한 현상이다. 그러나 예외적인 사안이 있다. 바로 전시(戰時)작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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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함 모든 자료 한·미 공유 … 화약성분 조사결과 20일께 발표”
월터 샤프 한미연합사령관이 10일 김태영 국방부 장관과 천안함 사건 후속 대책 등을 논의하기 위해 국방부 청사로 들어가고 있다. 샤프 사령관은 11일부터 2주간 미국을 방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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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함서 나온 화약성분은 어뢰서 주로 사용하는 RDX”
천안함을 공격한 수중무기가 사실상 어뢰로 기울어짐에 따라 한·미 군 수뇌부가 긴급 회동키로 했다. 국방부 관계자는 “월터 샤프 주한미군사령관이 10일 국방부를 방문해 김태영 국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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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 아우야 … 전우야 … 편히 쉬세요
서울광장 합동분향소의 추모 메시지 벽은 아들 같은, 오빠 같은, 동생 같은, 때로는 삼촌 같은 장병들의 죽음에 대한 조문객들의 안타까운 마음으로 가득하다. 27일 분향소를 찾은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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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조사단장은 수중 무기 전문가 어뢰 피격 염두?
미국이 천안함 사건 조사단장으로 미 해군 최고의 수중무기 전문가로 꼽히는 토머스 에클스(사진) 준장을 파견한 데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천안함 침몰 원인으로 북한 잠수함의 어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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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S콜’구축함 테러 조사했던 미군 요원 2명 투입
천안함 함미가 15일 인양됨에 따라 민·군 합동조사단의 사고 원인 규명 작업이 본격화됐다. 합동조사단 38명은 이날 함미가 바지선에 탑재된 뒤 현장에 투입돼 절단면 등을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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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국가는 이들을 영원히 기억해야”
이명박 대통령은 15일 오후 안보 관련 청와대 수석회의를 긴급 소집해 천안함 인양과 시신 수습 상황을 점검했다. 이 대통령은 시신 수습에 대해 “한 명의 생존자라도 남아 있지 않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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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아이] 병사가 나서는 한국, 장군이 나서는 미국
천안함 생존자들의 생중계 기자회견을 보면서 적지 않은 국민이 상심(傷心)했을 것이다. 워싱턴에서 지켜본 기자 역시 그랬다. 왜 스스로 자리에서 일어나 상황을 설명할 수 있는 젊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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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독도함 방문한 美 대사, 한미연합사 사령관
7일 오전 캐서린 스티븐스 주한미국대사(사진 위)와 월터 샤프 한미연합사령관이 백령도 해상에서 천안함 인양 및 수색 작업을 진두지휘하고 있는 독도함을 찾아 구조작업 중이 장병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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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몰 원인, 북이든 우리 군이든 결과 나오는대로 책임 물을 것”
이명박 대통령은 6일 천안함 침몰 원인을 조사 중인 민·군 합동조사단의 책임자를 민간인으로 교체하라고 지시했다. 이 대통령은 국무회의에서 “합동조사단 책임자는 누구나 신뢰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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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천안함 인양·조사 전폭 지원”
월터 샤프 주한미군사령관은 천안함 인양 작업에 대해 “미국 정부는 최고 수준에서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5일 말했다. 샤프 사령관은 이날 국방부 청사에서 이상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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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몰 원인 규명” 한·미 합의 의미
한·미 군 고위급 회의가 5일 국방부 지휘부 회의실에서 열렸다. 이상의 합참의장(왼쪽)과 월터 샤프 주한미군 사령관이 악수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월터 샤프 주한미군 사령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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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천안함 한·미 공동 원인규명에 거는 기대
정부가 천안함 침몰 원인 규명 작업에 미국 등 국제적인 폭약·해양사고 전문가들의 참여를 공식 요청한 것은 바람직하다. 천안함 침몰은 이미 국제적 사건이기 때문이다. 우리 군함이 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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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6 천안함 침몰] 미, 한국과 일치된 입장쪽으로 변화 조짐
천안함 침몰사건이 열흘을 넘기면서 그 원인을 놓고 신중한 입장을 고수해 온 미국이 한·미 간에 일치된 입장을 강조하는 쪽으로 변화 조짐을 보이고 있다. 지난 2일 방한한 커트 캠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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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분석] 미국 ‘북한 개입설’ 신중 모드, 왜?
침몰한 천안함 수색작전에 참여한 한국군과 미군이 30일 구조함인 광양함에 승선해 사고지점 해역을 바라보며 수색 방법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백령도=김태성 기자] 미국은 천안함 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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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6 천안함 침몰] 미, 군함 4척 보내 적극 지원
천안함 침몰 사태에 대해 미국은 빠르고 적극적인 지원의 손길을 뻗치고 있다. 29일 천안함이 침몰한 백령도 인근 해역에는 3300t급 구조함 ‘살보(Salvor)’호와 이지스급 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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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6 천안함 침몰] 샤프 주한미군 사령관 일정 앞당겨 급거 귀대
미국 의회 청문회 참석차 방미 중이던 월터 샤프 주한미군 사령관은 27일 일정을 앞당겨 귀대했다. 그는 28일 “주한미군 전 장병을 대신해 천안함의 비극적인 침몰을 슬퍼하고 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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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프 “북 지도부 갑작스러운 교체 가능성에 대비”
월터 샤프(사진) 주한 미군사령관은 24일(현지시간) “북한 내 급변 사태 발생 가능성을 염두에 둬야 한다”며 “한·미 양국이 모든 가능성에 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샤프 사령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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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작권 전환 일시] 연기 찬성 vs 반대
올해에도 전작권 연기(2012년 4월 17일) 문제를 놓고 한·미 간에 엇갈린 목소리가 속출되고 있다. 특이점은 전작권 전환을 예정대로 해야 한다는 견해가 압도적이었던 미국 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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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대량살상무기 제거 전담 부대 한·미연합 키리졸브 훈련 참가 중”
월터 샤프 주한미군사령관은 유사시 북한의 대량살상무기(WMD)를 제거하기 위한 전담 부대가 8일부터의 한·미연합 키리졸브(Key Resolve) 연습에 참가하고 있다고 11일 말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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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한반도 방위 뒤로 미룬 미 국방검토보고서
로버트 게이츠 미국 국방장관이 북한의 군사도발로 한반도에 긴급사태가 발생할 때 미 육군의 한반도 투입이 지연될 수 있다고 최근 밝혔다. 현재 미국이 이라크와 아프가니스탄에서 전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