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난로 옆 좋아하던 불도그 안보여" 이용녀 유기견 보호소 가보니
“하늘이 도왔지...” 지난 4일 '유기견의 대모'로 불리는 배우 이용녀(65)씨가 기자에게 한 말이다. 지난달 28일 대형 화마가 휩쓸고 간 현장은 처참했다. 당시 난 불로
-
[더오래]꿀맛 같은 월차, 지방 맥주 양조장 투어 떠나볼까
━ [더,오래] 황지혜의 방구석 맥주여행(61) 오랜만에 온전한 평일 하루가 주어졌다. 망설일 필요 없이 맥주다. 양조장에 가서 신선한 맥주를 사다 쟁여놓으면 얼마 동
-
"차라리 내 딸로 태어났으면..." 정인이 찾은 추모객의 눈물
8일 정인이를 추모하기 위해 엄마와 함께 경기 양평 하이패밀리 안데르센 공원묘지를 방문한 6살 문규현양. 권혜림 기자 “거기서는 아프지 말고 잘 지내. 여기 있는 거 내가 좋아하
-
변액보험 수익률, AI가 끌어올릴까…삼성생명 등 로보어드바이저 도입
낮은 수익률로 원성이 높은 변액보험을 인공지능(AI)이 구할 수 있을까. 생명보험업계가 변액보험 상품에 AI를 이용한 로보어드바이저 자산관리 서비스를 잇따라 접목시키고 있다. 로
-
"오늘도 PC룸은 예약 마감"···PC방 막자 모텔로 몰린 사람들
23일 오후 11시 수원 인계동의 한 모텔(무인텔)의 숙박 상황. 이 모텔 관계자는 "PC룸은 현재 예약이 다 찼다"고 설명했다. 채혜선 기자 “고사양 컴퓨터가 있는 방이 10개
-
월세 최대 150만원 돌려받도록…與 윤준병, 개정안 발의
노원구의 한 부동산에 전월세, 매매 매물 안내문이 붙어 있다. 연합뉴스 일년 동안 월세로 지출한 금액의 세액공제 비율을 현행 10%에서 두 배인 20%로 늘리는 내용을 담은 법안
-
[e글중심] 월세전환율 2.5%로 ... 오히려 전세 폭등?
정부가 전세를 월세로 전환할 때 적용하는 ‘전월세 전환율’을 기존 4%에서 2.5%로 하향조정하기로 했다. [뉴스1]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9일 현행 4%인
-
홍남기 "전월세 전환율 4→2.5%…부동산 이상거래 기획조사”
현행 4%인 전월세 전환율이 2.5%로 내려간다. 다음달 공공재개발 공모가 시작된다. 19일 열린 정부 합동 제3차 부동산 시장 점검 관계장관회의에서 이런 내용의 부동산
-
5억 전셋집, 보증금 3억 반전세로 살면…월세 66만→41만원
송파구 한 부동산 중개사무소 아파트 시세표. 연합뉴스 최근 전월세 시장의 혼란을 막기 위해 정부가 전월세전환율을 기존 4%에서 2.5% 수준으로 낮추기로 함에 따라 세입자의
-
[속보] 홍남기 "전월세 전환율 현행 4%→2.5%로 하향 조정"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3차 부동산 시장 점검 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
[더 오래]기존 계약도 '임대차 3법' 적용…전세시장 영향은
━ [더,오래] 최환석의 알기쉬운 부동산(35) ‘주택임대차보호법’ 개정안이 법사위 상임위를 통과함으로써 곧 시행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중앙포토] 7월 29일
-
[e글중심] ‘택배 없는 날’의 다음 날은?
e글중심 코로나19 사태로 택배 물량이 폭증해 택배업 종사자의 일이 크게 늘었습니다. 택배기사가 과로사하는 일까지 생길 정도입니다. 전국택배연대노동조합의 요구에 따라 4대 택배업
-
서울시, 노숙인 자활 이끈다...지하철역 노숙인 일자리 제공 확대
서울시와 한국철도가 지하철역 노숙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5일 밝혔다. 서울역 인근 노숙인이 광장을 청소하는 업무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 서울시] 서울시가
-
[기업딥톡] "다녀오면 집 한채 생긴다? 아토피만 걸려" 엘리트 꽃길, 주재원의 몰락
66만6163개. 국내에 있는 기업체 수(2017년 기준)입니다. 국민의 대다수가 회사에서 일하는 직장인인 셈입니다. 매일 출근하고 퇴근하기 전까지 하루의 대부분을 보내는 직장에
-
'청소년, 외국인'도 참여하세요…문턱 낮아진 주민자치회
지난해 서울 금천구 시흥4동 주민자치회 회원과 학생들이 한울중학교에서 ‘새재미 마을 한마당’ 축제를 열었다. [사진 시흥4동 주민자치회] 동네 안살림을 결정하는 '주민 자치회'
-
[이코노미스트] 현행법 어디에도 정의 없는 유령 같은 존재
배달라이더, 야간·장시간 노동에 노출… 4대 보험은커녕 사고 나도 보상 받을 길 없어 “대책 없는 배달산업, 라이더가 위험하다!” 지난 5월 1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에서
-
‘플랫폼 노동자’ 배달 라이더, 법적 정의도 없는 유령 일꾼
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에서 열린 배달라이더 노동조합 ‘라이더유니온’ 출범식에서 참석자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사진 설명). [연합뉴스], [그래픽=박춘환 기자 pa
-
게도 겨울잠을 잔다?…멸종위기 갯게 국내 최초 동면 포착
서식굴 안쪽에서 동면 중인 갯게. [사진 국립공원공단] 이른바 ‘갯벌 청소부’로 알려진 멸종위기종 갯게의 동면 모습이 국내 최초로 카메라에 포착됐다.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
-
노인돌봄 요양사, 하는 일 힘든데 급여는 쥐꼬리 왜?
━ [더,오래] 손민원의 성·인권이야기(21) 교통사고로 목아래 전신이 마비된 남편을 70세를 넘은 부인이 가사일을 하며 돌보고 있다. 사람이 다치거나 병들고 늙어가는 삶
-
휠체어 탄 카페 사장님 "직원 11명 다 대표 만들어줘야죠"
'커피맛을 조금 아는 남자' 김현준(40) 대표가 커피를 내리고 있다. 그는 지체장애 1급으로 휠체어를 타고 생활한다. [사진 커피맛을 조금 아는 남자] "앞으로
-
[사설] 위기의 자동차 산업, ‘고임금-저생산성’ 낙인 지워야
한국GM 노동조합이 모레 파업을 한다. 대의원 등 노조 간부 240여 명이 하루 월차를 내고 하는 파업이다. 이유는 한국GM의 연구개발 법인 분리 결정에 반대해서다. “법인 분리
-
갯벌서 게 함부로 잡았다간 벌금 3000만원 낼 수도
지난달 15일 월차갯벌에서 서식이 확인된 갯게. [사진 국립공원관리공단] 이른바 ‘갯벌 청소부’로 알려진 갯게가 점차 사라지면서 개체 수를 늘리기 위한 서식지 확보 프로젝트가 한
-
멸종위기 ‘갯게’ 한려해상국립공원에 보금자리 찾았다
멸종위기 갯게. [사진 국립공원관리공단] 갯벌 훼손으로 멸종위기에 처한 갯게가 인공증식을 통해 한려해상국립공원에 방사됐다.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관리공단과 해양수산부 산하 해양
-
靑도 근로시간 평균 주57시간→주52시간 줄이기 나서
청와대가 직원들의 근로 시간을 주52시간으로 줄이는 방안을 마련해 시행키로 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3일 “공무원인 청와대 직원들은 주52시간 근로를 지켜야 하는 근로기준법 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