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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약』밖에 길이 없는 올해 가계-불황의 고비를 넘는 지혜를 짜보면…
벅찬 설계로 가득찬 새해 아침. 경제적으로는 어느 때보다도 힘겨운 한해가 될 것 같다.「유엔」에서 올해를 「신체장애자의 해」로 정했듯이 우리는 『절약의 해』 「캠페인」이라도 벌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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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자의 소망은 "내 집 갖기"…걱정은 뛰는 물가|한양공영, 조명기구·철제「도어」등 중동에 수출|각국서 다투어 팔아 일본에「금화풍년」
우리나라 근로자들의 제일 절실한 소망은「내 집을 갖는 것」이며 현재 가장 걱정스러운 것은「물가가 오르는 만큼 소득이 오르지 않는 것」으로 밝혀졌다. 대한상의가 전국 5천여 명의 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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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량주택 개발지구 10일까지 실태조사
서울시는 불량주택 재개발사업지구의 일부 해제 및 건축규제완화 조치에 따라 6일부터 10일까지 이들 지구의 주민생활실태조사를 실시키로 했다. 시는 각 구청별로 조사반을 구성, 지구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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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신고" 이후 주택·토지거래 끊기고 약세
★…가뜩이나 주눅이 들었던 부동산 거래가 기업 부동산 신고 이후 더욱 바짝 얼어 붙었다고 기업소유 부동산의 신고와 5백만 가구주택 건설계획이 발표된 이후 주택과 토지가격이 전반적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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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81년 예산 안 풀이-국민생활
정부가 새해 예산을 「복지예산」이라고 내세울 수 있는 것은 사회개발비가 비교적 많이 늘어난 때문이다. 그만큼 교육·보건·주택 등에서 전에 없던 적극성을 보인 셈이다. 이 부문은 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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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빌딩 산은으로 넘어갈 듯
단일건물로서는 국내최대를 자랑하는 대우「센터」 (대표 김우중)가 산업은행으로 넘어갈 전망이다. 대우「그룹」은 최근의 발전설비일원화에 따른 자금마련을 위해 대우「빌딩」을 팔기로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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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 복구·구호에 총력|광주 사태 진정 따라 식량·의료 등 종합 대책 마련
정부는 광주 사태가 진정됨에 따라 부상자 치료, 이재민 구호, 파손된 가옥 및 공공건물 등의 복구, 통신과 교통 시설의 부활, 금융과 세금에 대한 구제 등 종합 대책을 마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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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인상율 산출근거 등 추궁
국회는4일 이한빈부총리겸기획원장관·김원기재무·정재석상공·양윤세동자부장관 등을 출석시킨 가운데 경과·재무·상공 등 3개 상임위를 열어 환율·금리·유가인상에 대한 정부측 보고를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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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자 85% 취업 서울시내 영세민실태조사서 밝혀져
서울시내 영세민의 85%가 일자리를 갖고 있으며 60%가 1주일분 약곡을, 연탄은 평군 30개씩을 비축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사실은 서울시가 영세민 월동대책추진상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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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세가구엔 주민세를 면제|균등할을 차등할로 바꿔야
신민당은 5일 『물가고와 기업의 경기침체에 따른 대량실업으로 서민생활을 보장하기위한 감세조치가 절실한 때』라고 지적, 주민세등 지방세를 대폭 인상하려는 정부의 지방세법개정안에 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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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경기의 고통」을 이겨내는 생활의 슬기|고물가 저임금 고실업
석유파동으로 앞으로 1∼2년간은 고물가·저임금·고실업이 불가피할 것이고 이에따라 많은 봉급자들이 감원을 걱정하면서 생활수준을 낮춰가야 할 것이다. 신규졸업자들도 직장얻기가 무척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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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방 값이 너무 올랐다
셋방의 전세·윌세 값이 크게 오른 데다 셋방 얻기마저 어려워지고 있다. 서울을 비롯, 전국 각 도시의 셋방 값이 올 들어 최고 60%까지 올랐으며 작년 이맘때보다는 2배나 오른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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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종횡|성병욱
"불신"이 낳은 "신용" 미국은 소득이 높으니까 생활비도 비싸리라고 생각한다면 천만의 말씀이다. 오히려 선진국 가운데서는 가강 물가가 싼 편이다. 우리나라 중류층 쓰는 물품치고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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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득세 면제 제 신설
신민당은 취득세의 감면 제도를 신설, 3백만원 미만의 1가구 1주택에는 취득세를 면제하고 현행 농지세 기초공제액 44만3천원을 66만5천원으로 50% 인상할 것 등을 내용으로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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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대국」에 몸담았지만 일본「월급장이」는 고달프다
「스위스」 연방은행이 최근 발표한 77년 세계부국 「랭킹」에 따르면 「경제대국」 소리를 듣는 일본의 l인당 GNP는 6천5백 「달러」로 나타났다. 금년들어 「엔」화가 천정부지로 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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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솟는「아파트」값…그 진단과 처방
「아파트」값이 비정상으로 치솟았다.「아파트」가 중요한 주거유형으로 등장한 이래 그 값에 기복이 있어 오다가 1년 반전부터는 내릴 줄을 모르고 계속 오르기만 했다. 그래서「아파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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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립주택 건설주력
건설부는 앞으로 주택정책은 고층「아파트」보다는 2층 또는 3층 이하의 연립주택·25평 이하의 소규모 주택건설에 중점을 두기로 했다. 신동식 건설부장관은 29일 하오 열린 제1차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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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소득의 중과
부동산소득에 대한 과세를 강화할 분은 얼마든지 있다. 종합소득세가 채택된 이후 짧은 기간동안 각종 소득에 대한 종합과세가 꽤 진전되고는 있지만 아직도 완벽한 기틀을 마련했다고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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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탄값 내년에 현실화하라-박 대통령 지시 광부 처우개선·안전시설에 투자
박정희 대통령은 19일 청와대에서 이리역 화약폭발사고와 장성탄광사고에 대한 대책회의를 주재하고 『내년에 가서 석탄가격을 다른 나라와 비교, 현실화하여 업자에게 채산이 맞도록 해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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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지구 새「아파트」낙찰자 36%가 부녀·연소자
국세청은 지난 5월 실시한 여의도지구 「아파트」 표본조사결과 35.6%가 실수요자가 아닌 부녀자·연소자 이름으로 분양되거나 임대되고 있어 증여세 등 모두 8억4천만 원의 세금을 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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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 원호대상자 4천5백가구 주택 마련
월세 및 전세의 초라한 집에 사는 저소득 원호대상자 4천5백49가구가 정부지원을 얻어 연내에 새 주거지를 마련하게 됐다. 유근창원호처장은 20일 기자회견을 통해 이같은 방침을 밝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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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택 도시인 47%가 전세|건설부 「주거 실태 조사」서 밝혀
우리 나라 도시의 전세 집에 살고 있으며 무주택 서민들은 47%가 65%가 1개의 침실을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또 앞으로 주택을 마련할 경우 49%가 한식을, 25%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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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남명의로 「와이샤쓰」소매업
▲문=75년7월20일부터 소관세무서에 영업감찰을 받고 「와이샤스」 「메리야스」의 소매업을 장남명의로 하고 있다. 장남은 동일가구에 있으며 현재 다른 직장에서 근로소득세를 물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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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 돈으로 집 신축 빚 갚았을 때
▲문=집을 1백만원에 전세를 놓았다. 그 돈으로 집을 지을 때의 채무를 갚았다. 이 경우 종합소득세신고를 어떻게 해야하나? ▲답=원칙적으로 부동산을 임대하고 받은 소득은 부동산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