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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자후보 경선(정치와 돈:94)
◎대의원접촉 밥값만 1억원/섣부른 금품공세 「모험」은 자제할듯/주간연재 4월19일 선거일이 공고되면서 가속화하고 있는 민자당 대통령후보 경선전은 내용이야 어떻든 집권당 최초의 자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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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서비스료 서울이 “최저”/해외 6개도시와 비교한 서울 물가
◎쌀값은 뉴욕이 가장 저렴 25%선/동경 택시요금 최고 4배나 비싸/대북·싱가포르 영화료 절반수준 우리나라의 공공·개인서비스요금은 다른나라에 비해 상당히 싼편이나 집세와 농축산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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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금동원능력이 곧 영향력/계보운영(정치와 돈:61)
◎정발연 장래도 「돈줄」확보에 달려(주간연재) 우리의 정치사를 「정치와 돈」의 시각에서 관찰할때 『정치는 명분을 밑천으로 돈을 벌어들이는 행위』로 파악하는 사람도 있다. 국리민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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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이 점이 불편하다(2)|넘치는 인구 늘어나는 무주택
89년 봄 결혼한 정진국씨(34·회사원)은 직장은 서울에 있지만 부천시 역곡동 S아파트 방1칸을 보증금 5백만원에 전세 내 신혼살림을 시작했다. 교통이 불편하더라도 전세보증금이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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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담반 진담반…“10당7락”/돈얼마나쓰나(광역 표밭을 가다:11)
◎선관위 상한선은 있으나마나/홍보물 제작에만 1배쯤 예사/일부선 기자회견 통해 비용공개/대부분 후보들 막바지 자금조달 분주/공천비용 합치면 “간단히 수억” 광역의회 의원선거가 막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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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목 소 가구점 젊은층 많은 곳에 열어라
백화점이나 쇼핑상가에 가면 가구코너의 한목 구석을 아기자기하게 장식해 주부들의 발길을 한번쯤 멈추게 하는 곳이 원목 소 가구점이다. 벽걸이·찻상·벽시계·책꽂이에서부터 나무보석함·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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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생활 서구화 추세로 "짭짤"-제과점
입맛의 서구화, 간편식을 선호하는 식생활 패턴의 변화 등으로 인해 빵의 소비가 증가하면서 각 동네어귀나 아파트단지 슈퍼마킷 안에서 짭짤한 재미를 보고 있는 것이 제과점이 다. 몇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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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식사랑」에 씀씀이 좋아져 각광
자녀를 한두명만 낳아 남부럽지 않게 잘 키우려는 젊은 부모들의「자식사랑」바람을 타고 유아용 옷과 장난감등을 취급하는 체인점들이 여성 사업종목으로 각광받고 있다. 불과 수년 전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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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념통닭 전문점-계절에 관계없는 사철 장사
경제적인 풍요와 함께 외식 산업이 번창하고 육류의 소비가 늘면서 크게 각광받기 시작한 음식 중의 하나가 재래의 닭고기 요리를 변형해 만든 양념통닭이다. 80년대 초부터 대구 등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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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비ㆍ사무실등 월5백여만원 손실/사퇴의원(정치와 돈:18)
◎부수입 찾거나 은행에 융자신청도(주간연재) 『사정에 따라서는 굉장히 어려운 의원들도 있을 것으로 보이는데 당으로서도 최대한 돕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평민당의 김대중총재는 지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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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패션 업
경제적인 여유가 다소 생겨 여성들이 집안 가꾸기에 부쩍 신경을 쓰면서 호황을 누리기 시작한 것이 홈패션업이다. 집안은 이제 단순히 먹고 자는 기능적 공간이라는 개념에서 벗어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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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이오테이프 대여점
비디오를 즐겨 시청하는 인구의 증가와 함께 비디오테이프를 빌려주는 대여점이 소자본으로 짭짤한 수익을 올릴 수 있는 유망사업으로 각광받고 있다. 비디오테이프 대여점은▲특별한 기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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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월중 소비자물가 7.4% 상승의 의미(해설)
◎물가 한자리 억제 “적신호”/82년이래 기록적인 급등/농축산물값 동향이 앞으로 변수 경제장관들이 직책을 걸고 물가안정 정책을 펴나가고 있는 가운데 올해 반년간의 소비자물가 상승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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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 걷은 대통령/위기국정
◎증시 붕괴에 충격 낙관적 인식 바꿔/“또 엄포용 아닐까” 국민불신이 문제 노태우대통령이 팔을 걷어 붙이고 나섰다. 30일 증권값이 대폭락,증시가 붕괴현상을 보이자 경제특별대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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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정치가 아니다/고흥문(시평)
1인당 국민소득이 3천달러를 넘어설 때 쯤을 일컬어 「마의 고비」라고 한다. 소득수준으로 보면 중진국권에 진입하는 시기가 되는데 원래 중진국은 후진과 선진의 문제를 공유하는 상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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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화의지ㆍ추진력이 “열쇠”(부동산투기 열병:4)
◎투기 진원지는 높은 수익률/“왔다 갔다”경제정책도 원인 황명찬 이규황 부동산투기가 정부의 잇따른 대책에도 불구하고 만연되고 있다. 왜 부동산투기는 진정되지 않는가. 그 원인과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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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황속의 인플레」만은 막아야(해설)
◎물가 폭등 부문별 점검/자금의 흐름 잡는게 급선무/정부의 확고한 의지와 국민의 자제 필요/부동산ㆍ서비스요금이 복병… 통화불안 가중 물가 문제가 갈수록 심각한 과제로 대두 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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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후죽순 오피스텔 변칙건축·변태이용 부작용 많다
사무실과 주거의 기능을 한데 모은 오피스텔이 새로운 문제가 되고 있다. 아파트값 폭등·매물 부족현상에 편승, 이상건축붐이 일고 있는 가운데 변칙건축·변태이용·폭리분양·투기성 매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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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상승 주범은 「부동산 투기」"
국민을 불안으로까지 몰고 있는 최근 물가상승의 주범은 「임금인상」이 아니라 「부동산 투기」며 임금인상률이 물가오름세를 따라잡지 못하고 있어 봉급생활자 생활의 질이 떨어지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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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입자전용 임대아파트|2천억 넘는 재원이 열쇠
92년까지 2백만채의 집을 더 지어 도시주택난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겠다는 정부의 의욕은 서울중산층을 위한 일산·분당 두 「신도시」건설계획외에 대도시 「달동네」주거환경개선사업으로도 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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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달이상 연체점포 해약가능, 서면통고후 명도소송|농지위원회서 땅값결정, 이의있을땐 군에 재심요청
점포를 월세로 세놓고 있는데 임차인이 계속 연체를 하고있을뿐 아니라 점포관리도 제대로 않고 있다. 계약서에는 2개월 이상 연체할 경우 해약할 수있다는 단서를 기재해 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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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강사 불안한 신분·박봉으로 고달프다
시간강사는 고달프다. 교수도, 학생도, 직원도 아닌 모호한 신분에 턱없이 낮은 강사료. 신분과 경제의 이중고에 시달리다 못해 이들 「신분증 없는 선생님」들이 대학단위로 노동조합·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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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인 가족 한달 생계비 37만 6천원|최저임금 심의안 표준치 산정
우리나라에선 처음으로「공인」 된 표준생계비가 계산되어 나왔다. 표준생계비란 사람들이 실제로 이만큼을 쓰고 있다(실태생계비) , 또는 살아가는데 최소한 이만큼은 든다(최저생계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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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중개 수수료 산출액은 한도액 지켜야····2,900만원짜리 집은 15만원
몇차례 이사를 해본 사람이면 「복덕방비」에 적지않은 신경을 쓰게 된다. 비용 자체가 무시하기에는 적지않은 돈인데다 부동산 중개업소측이 일방 제시하는 수수료액수가 적정한 것인지에 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