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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익 전력자가 남한 쥐었다” 김일성의 ‘박정희 공작’ 오판 (23) 유료 전용
「 1961년 10월 20일 중앙정보부는 서울에 잠입한 전 북한 무역상 부상(副相·차관급) 황태성(黃泰成)을 연행했다. 황태성은 박정희 최고회의 의장의 친형과 친구다. 그는 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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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운의 역사정치] 이승만 제거 4번 검토한 美···'반일 한국'에 원조 깎아버렸다
1948년 7월 17일 이승만 초대 국회의장의 제헌국회가 제정한 헌법에 서명하고 있다. [중앙포토] “수십 년 전 우리는 미국에게 일본에 대해 경고했지만, 그 경고는 진지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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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관광객, 오전 9시~오후 5시 JSA 자유왕래 추진
" src="https://pds.joongang.co.kr/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1810/17/63d6be7b-355a-4153-bcd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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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형 공개처형도 봐 … 그곳서 난 노예·짐승이었다”
북한의 정치범 수용소인 함경북도 요덕군 요덕수용소에서 수용자들이 노동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사랑, 행복, 즐거움은 수용소에 존재하지 않는 단어예요. 최소한의 단어와 감정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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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上將 계급장 단 ‘붉은 간첩’ 리커눙
▲1954년 4월부터 석 달간 제네바 회담에 참석한 리커눙. 왼쪽부터 리커눙, 저우언라이, 장원톈(張聞天·당시 외교부 부부장). 김명호 제공 한국전쟁 발발 1년 후인 195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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上將 계급장 단 ‘붉은 간첩’ 리커눙
1954년 4월부터 석 달간 제네바 회담에 참석한 리커눙. 왼쪽부터 리커눙, 저우언라이, 장원톈(張聞天·당시 외교부 부부장). 김명호 제공 한국전쟁 발발 1년 후인 1951년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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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 참전 52년만에 훈장 받아
"함께 전투를 하다 숨진 전우들에게 이 훈장을 바칩니다." 한국 전쟁에서 싸운 박이관(朴觀·82·대전시 서구 삼천동)씨가 20일 오전 계룡대 육군본부에서 화랑무공훈장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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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사람] 재회추진위원회 조동영 사무총장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직접 공항으로 나와 김대중 대통령과 악수하는 모습을 보고선 가슴이 찡해져 나도 모르게 눈물까지 흘렸습니다. 빨리 1천만 이산가족이 북녘에 남겨둔 가족의 생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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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아 도움으로 자동차경주우승-『사랑의 경주』|월남참전군의 귀향 다룬 코미디-『이름없는…』
○…KBS-TV는 20일 아침10시50분 컨트리 가수 케니 로저스가 자동차 경주선수로 나오는 휴먼 드라마 『사랑의 경주』를 방송한다. 오갈데 없는 고아 6남매가 자신의 자동차 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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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구작업에 기여할 기회
월남전만 끝나면 곧 회복될 것으로 알았던 세계평화는 끝내 오지 않았다. 월남 종전 후 이스라엘, 시리아의 개입으로 레바논 내전이 확대되고, 베트남의 개입으로 캄보디아 내전은 장기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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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와 함께 흘러간 「역사 20년」 측종에 비친 20년의 시대상
격변의 20년. 정치의 파란과 경제의 변혁이 잇따랐고 사회도 사람도 하루가 다르게 변했다. 혼돈과 갈등의 소용돌이 속에서 전대미문의 사건들이 꼬리를 물었다. 변화는 늘 새로운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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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후방 따로없는「철벽안보」과시|85을지훈련 결산
전시 비상사태에 대비한「85 을지연습」이 1주일만에 끝났다. 「을지연습」은 적의 전면적인 기습공격 때 일어날 수 있는 거의 모든 상황을 가상 시나리오에 대입, 전 국민이 위기를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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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TV 대형 6·25특집물 경쟁
KBS와 MBC-TV는 6·25 35주년을 맞아 대하반공드라머를 비롯, 다양한 특집물을 마련해 내주 초부터 집중 방영한다. KBS 제1TV는 『6월 연속기획』아래 한국전쟁영화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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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과 워싱턴에서 열번대좌 우의굳혀
건국이후 지금까지 한미정상간의 교환방문은 각각 5차례로 모두 10번에 이른다. 비공식접촉까지 포함하면 13차례 있은 양국 정상간의 교환중 대부분의 경우 양자간에는 큼직한 현안을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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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제1TV『총성없는 전장…』|서해·해안휴전선 첫 공개
6·25사변 33주년을 맞아 KBS와 MBC 두방송사는 특집극 다큐멘터리등 특집방송을 마련, 20일부터 선을 보인다. 이번 특집프로그램은 전국 네트워크를 연결시켜 토크쇼 형태로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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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0) - 제79회 육사졸업생들(103)| 장창국| 정규7기와 「6·25」
7기 정규는 제주도반란사건, 여순 반란사건 때 토벌작전에 일선 소대장으로 참가한 것을 시발로 6·25발발 때는 전부가 중대장 또는 연대참모로 참전, 휴전당시는 대대장 또는 사단참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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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서『김일성의 북한』출간|요람서 무덤까지 통제
【파리=주원상 특파원】김일성 치하의 북한실상을 소개한『김일성의 북한』이라는 책이 15일 파리에서 출판됐다. 프랑스에서 그 동안 출판된 여러 권의 북한관계 서적과는 달리 이 책은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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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속의 미군 약사
1945년 9월8일. 38선이남의 일본군 무장해제를 위해 최초로 진주했던 미군은 그후「6·25」사변 발발로 연인원 6백만명의 미군병사가 이땅을 밟았고 그중 5만5천명의 고귀한 생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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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향후 5년』을 진단한다
TBC-TV는 20일 밤 10시부터 90분 동안 중앙일보-동양방송 창립 14주년기념 특집으로 『한국-향후5년』이라는 입체 토론을 방영했다. 미국 「하버드」대학의 「새뮤얼·헌팅턴」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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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의 항공 산업 발전 돕고 싶다"
26년 전 소련제 「미그」 15 전투기를 몰고 월남한 전 북괴 공군 대위 노금석씨 (49)가 4일 하오 8시30분 KAL001편으로 9년만에 고국에 왔다. 노씨는 공항에서 『근무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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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남전 (상)|「티우」가 말을 잘 안들어 따돌리기로 했다
(편집자주=월남전 종결은 「닉슨」 미 행정부의 3가지 주요 정책 목표 가운데 하나였다. 「키신저」 대통령 안보 담당 특별 보좌관은 월맹 측과 3년 동안 비밀 회담을 가졌다. 「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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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통일 원칙 당연
【런던 20일 합동】저명한 「게릴라」전 전문가인 영국의 「W·F·K·톰슨」 준장은 20일 영국 정부가 주한미군의 계속 주둔과 박정희 대통령의 통일 원칙들을 지지함으로써 「유엔」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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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괴, 제한목표 제한공격 가능성"
【뉴요크22일AP합동】박정희 대통령은 북괴가 한국을 겨냥해서『제한된 목표의 제한전쟁』을 계획하고 있을지 모르나 중공이나 소련의 지원 없이 북괴가 전면적인 공격을 가할 수는 없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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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남 임시 혁명 정부 PRG와 월맹|그 역관계와 4·30후의 전개
PRG(월남 임시 혁명 정부)가 월맹의 예속 단체냐, 아니면 독립된 별개의 권력 집단이냐 하는 문제는 아직껏 물리지 않은 숙제 가운데 하나다. 54년 「제네바」 협정 이후 남부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