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엇갈린 캠프 반응
"일 잘하는 이명박을 확인한 검증의 장이었다."(이명박 후보 측 장광근 대변인) "자신의 정책도 제대로 설명하지 못하면서 어떻게 대통령이 되겠나."(박근혜 후보 측 최경환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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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예방 받은 김수환 추기경 "국민 신뢰할 정치 해달라"
이명박(얼굴) 전 서울시장이 28일 혜화동 성당에서 김수환 추기경을 예방했다. 공개활동을 꺼려 온 부인 김윤옥 여사도 동행했다. 이 전 시장이 김 추기경을 만난 건 2006년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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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치밀하게 … 박, 솔직하게
'돌다리도 두드려 보자'는 이명박, '평소 실력대로'의 박근혜. 이 전 서울시장과 박 전 한나라당 대표가 29일 오후 2시 KBS1.SBS TV가 생중계하는 가운데 정책 맞짱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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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대운하' 뚫릴까 막힐까
이명박 전 서울시장과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의 첫 '진검(眞劍)승부'가 29일 오후 광주 5.18 기념문화센터에서 벌어진다. 승부의 현장은 당 주최로 열리는 '대선후보 정책토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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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LY PEOPLE
박근혜의 ‘헤어스타일’ 정치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의 헤어스타일 변화가 잦아지고 있다. 지난 1월 15일 특유의 ‘올림머리’를 긴 단발로 바꿔 주목을 받았던 박 전 대표는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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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빅3’ 뒤의 소장파 두 사람
한나라당엔 ‘빅3’만 있는 게 아니다. 소장파인 40대 원희룡(사진 왼쪽)·고진화(사진 오른쪽) 의원이 출사표를 냈다. 서울 여의도에 ‘원기사(원희룡과 함께 기적을 만드는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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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돕는 것 배제하지 않아" 홍준표, 경선 참여도 시사
한나라당 홍준표 의원(사진)이 11일 "박근혜 전 대표를 돕는 생각을 배제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본지 기자와의 인터뷰에서다. 홍 의원은 이명박 전 서울시장과 박 전 대표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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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 박 '줄세우기' 공방
이명박 전 서울시장은 5일 한나라당 울산시당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당내 대선 후보 경선을 하다 보면 결국 (특정 후보를) 지지하느냐 지지하지 않느냐는 자연스럽게 구분되는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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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기획 경선캠프 필승전략 ③ 원희룡의 5계명
원희룡 한나라당 의원(中)이 28일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세종로포럼 초청 특강에 앞서 참석자들과 인사하고 있다. 강정현 기자 손학규 전 경기지사의 탈당은 한나라당 대선 후보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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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리인 정문헌 의원 동조 탈당 않을 듯
19일 오전 2시쯤 안양의 성나자로 마을에 머물던 손학규 전 경기도지사가 한 측근에게 전화를 걸어 왔다. 그는 "흔들리지 말자. 꿋꿋하게 가자. 나를 믿고 있지?"라고 했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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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학규 탈당의 결정적 원인 세 가지
손학규 전 경기지사의 탈당 결심에는 ▶당내 소장파들에 대한 실망 ▶당 지도부에 대한 불신 ▶독자세력 규합 가능성 등 세 가지 배경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이 중 가장 결정적인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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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란에 빠진 한나라 경선준비위
이명박 전 서울시장에 이어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가 '6월 경선'에 동의한다는 입장을 26일 밝혔다. 하지만 한나라당 경선으로 가는 길이 여전히 순탄치 않다. 1, 2위 주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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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 경선후보 '3월 말 ~ 4월 초 조기 등록' 논란
22일 오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전국 시.군 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에 참석한 손학규 전 경기지사, 이명박 전 서울시장,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왼쪽부터)가 얘기를 나누다 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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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한나라 경선준비위 오늘 첫발
한나라당 경선 준비기구인 '2007 국민승리위원회'가 5일 첫 회의를 열고 활동에 들어간다. 위원장 김수한 전 국회의장, 부위원장 맹형규 의원을 포함해 15명의 위원으로 구성된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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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 정체성 논란 '빅3'로 번지나
'흰밥.보리밥' 논쟁에서 시작한 한나라당의 정체성 문제가 특정 인물을 당에서 쫓아내라는 험악한 상황으로 치닫고 있다. 한나라당의 대선 경선 주자인 원희룡 의원은 4일 기자회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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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추적] 고건 지지자 54 ~ 68% 한나라로 이동했지만 …
17일 충남 천안에서 열린 한나라당 충남도당 신년교례회에 참석한 대선주자들이 건배하고 있다. 왼쪽부터 원희룡 의원, 박근혜 전 대표, 홍문표 충남도당 위원장, 이명박 전 서울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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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국민 뜻 따르는 게 민주주의"
이명박 전 서울시장(오른쪽에서 둘째)이 11일 한나라당 서울시당 당사 이전식 및 신년인사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박근혜 전 대표, 원희룡 의원, 유기준 대변인, 강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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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권 깜짝쇼에 안 당하려면 … " 한나라 '경선 연기론' 솔솔
한나라당에서 대통령 후보를 될 수 있으면 늦게 뽑자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이른바 '전략적 경선 연기론'이다. 대세론을 탔던 이회창 후보를 미리 확정했다가 여당의 네거티브 공격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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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 '완전개방형 국민경선' 싸고 신경전
대선의 해를 맞아 여야 대선 주자들이 일제히 전직 대통령을 방문해 새해 인사를 했다. 2일 한나라당 이명박 전서울시장은 서울 상도동 자택으로 김영삼 전 대통령을 방문(왼쪽 사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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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우리 "어렵다고 기죽지 말자"
'대통령 선거의 해' 정해년의 첫날인 1일 정치권은 부산했다. 여야 각 당은 단배식을 열어 결의를 다졌다. 전직 대통령들의 자택은 문전성시를 이뤘다. 여야 지도부와 대선 주자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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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재섭 "대선주자 4인 회동, 살기훈훈했다"
29일 여의도의 한 중식당에서 모인 한나라당 강재섭 대표를 비롯한 최고위원들과 대선주자 4인방(이명박 박근혜 손학규 원희룡)의 회동은 불꽃 튀는 신경전으로 끝났다. 강재섭 대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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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학규 "최고위원이 참모역" 이명박 "겁나네"
강재섭 한나라당 대표와 지도부가 마련한 한나라당 대선 주자 초청 간담회가 29일 서울 여의도의 한 음식점에서 열렸다. 당 대표와 대선주자 4명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강 대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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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선 절대 승복" 약속키로
한나라당 대선 주자들이 모여 당내 대통령 후보 경선 결과에 승복하겠다는 약속을 할 것으로 보인다. 이명박 전 서울시장, 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 손학규 전 경기지사, 원희룡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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뱃심 두둑한 열정… 서울을 깨운다
45세 최연소 서울시장으로 52일이라는 최단 기일의 선거운동을 통해 61.1%라는 최다득표로 민선 4기 서울시장에 당선된 기록을 세운 오세훈(??) 서울시장. 그는 언뜻 보면 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