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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린에도 슬로 라이프...느리고 소박한 김태리표 제철 밥상
영화 '리틀 포레스트' 현장 스틸. [사진 메가박스 플러스엠] ‘효리네 민박’ ‘윤식당’ 등 예능계를 휩쓴 슬로 라이프가 극장가를 노크한다. 28일 개봉하는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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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리 신데렐라, 시대를 연기하다
드디어 배꽃이 만개했다. 타고난 인내심, 밝고 긍정적인 성격에 할 말은 또박또박 다 하는 당찬 매력까지 갖춘 배우. 신인답지 않은 연기력, 신인답지 않은 애티튜드를 보여주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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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가 그러셨다, 옳은 일 할 땐 하라고, 다만...
배우 강동원 [사진 YG엔터테인먼트] 영화 ‘1987’에서 고(故) 이한열 열사 역으로 700만 관객을 울린 강동원(37)이 세상에 둘도 없이 착한 남자가 되어 설 연휴 극장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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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2017 한국영화 여성들, 안녕하십니까 ① 흥행작 속 여성 인물
'아이 캔 스피크' [매거진M] magazine M은 지난 3년 간 한국영화 속 여성의 지위와 존재감에 대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져왔다. 2010년대에 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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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극장가, 10년 전엔 '걸 크러쉬'
[매거진M] 10년 전 한국 극장가는? (2007년 10월 26~28일) 2007년 10월 극장가에서 여성 영화 강세를 이끈 조선시대 궁중 호러 '궁녀'. 여성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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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훈훈' 10년 전 임수정-황정민 반하게 한 그 멜로
[매거진M] 10년 전 한국 극장가는? 2007년 10월 5~7일 영화 '행복' 스틸컷 허진호 감독의 멜로영화 ‘행복’이 곽경택 감독의 액션 멜로영화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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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 팔 도끼로 내려치고' 드라마 '병원선' 무리한 연출 논란
[사진 MBC 드라마 병원선 캡처]인기 배우 하지원이 천재 외과의 송은재로 분해 화제를 모으고 있는 새 MBC 드라마 '병원선'이 무리한 설정으로 혹평을 받고 있다. 수목드라마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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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토믹 블론드' 샤를리즈 테론의 화끈한 액션 설욕전
'아토믹 블론드' 감독 데이비드 레이치 | 출연 샤를리즈 테론, 제임스 맥어보이, 소피아 부텔라 | 원작 안토니 존스턴, 샘 하트 | 각본 커트 존스타드 | 촬영 조나단 셀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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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장에라도 사랑에 빠지고 싶어질 영화, 모드 루이스의 '내 사랑'
[매거진M] 보고 나면 당장에라도 사랑에 빠지고 싶어질 영화다. 연인이 있다면 그 사람이 그립고, 혼자라면 혼자임이 한정 없이 외로워질 영화. 세상이 준 고통을 맑은 눈빛으로 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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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가 모드 루이스의 영화 같은 실화 로맨스 '내 사랑' 뒷이야기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매거진M] 보고 나면 당장에라도 사랑에 빠지고 싶어질 영화다. 연인이 있다면 그 사람이 그립고, 혼자라면 혼자임이 한정 없이 외로워질 영화. 세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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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염둥이 미니언의 ‘슈퍼배드3’, ‘트랜스포머5’ 제쳤다
[매거진M] 북미 주말 박스오피스 (2017년 6월 30일~7월 2일) 귀염둥이 악당 캐릭터 미니언으로 팬덤을 형성한 '슈퍼배드3' 귀염둥이 악당 캐릭터 미니언으로 팬덤을 형성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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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민이 사이코패스 보험사기극 휘말린 첫 원톱 주연작?
[매거진M] 10년 전 한국 극장가는? (2007년 6월 22~24일) 황정민 첫 원톱 주연 영화 '검은 집'(2007) 황정민의 첫 원톱 주연작 ‘검은 집’(신태라 감독)이 주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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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녀’-‘원더 우먼’, 여성의 힘을 보여줘
[매거진M] 한국 박스오피스 (6월 16~18일) ‘악녀’ 여성 캐릭터를 중심으로 한 ‘악녀’(정병길 감독)와 ‘원더 우먼’(패티 젠킨스 감독)이 박스오피스 상위권을 유지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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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많은 여성 감독이 필요한 이유
올여름 화제가 될 두 편의 영화를 기자시사회에서 연이어 봤다. 1970년대 추억의 여전사를 스크린으로 불러들인 할리우드 액션 영화 ‘원더우먼’(5월 31일 개봉)과 올해 칸영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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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욱 감독이 칭찬한 ‘악녀’, 칸 현지 평 엇갈려
“8년 전 함께 칸영화제에 왔던 박찬욱 감독님이 올해는 딸을 시집보낸 아버지처럼 멀리서 응원해주시더라. 영화가 끝나고 ‘정말 멋지다’고 얘기해주셨다.”(김옥빈) '악녀' 제70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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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M] 2016 한국영화 여성들, 안녕하십니까
2016년, 페미니즘 논쟁이 뜨거웠던 한 해다. 지난 5월 ‘여성 혐오’를 촉발시킨 서울 강남역 ‘묻지마 살인 사건’은 한국 사회에 분노와 불안감을 불러일으키며, 여러 커뮤니티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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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M] 2016 한국영화 여성들, 안녕하십니까
2016년, 페미니즘 논쟁이 뜨거웠던 한 해다. 지난 5월 ‘여성 혐오’를 촉발시킨 서울 강남역 ‘묻지마 살인 사건’은 한국 사회에 분노와 불안감을 불러일으키며, 여러 커뮤니티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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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M] '부산행'·'터널'·'밀정'···성평등 성적은?
여느 해보다 페미니즘 논쟁이 뜨거웠던 한 해다. 지난 5월 ‘강남역 묻지마살인 사건’은 ‘여성혐오’에 대한 뜨거운 논란을 불러일으켰고, 사회 각 분야에서 묵인돼 온 성폭력 사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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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행·터널·밀정 성적 좋았지만…성평등 성적은
올해 100만 명 이상이 관람한 한국 영화 24편 중 여성 투톱 영화는 ‘아가씨’ ‘미씽:사라진 여자’ ‘귀향’으로 3편에 불과했다. 반면 여성이 범죄 피해자로 그려진 영화는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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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파, ‘팝의 여제’를 되살려내다
2016년 연말 뮤지컬계는 이례적으로 조용하다. 매년 주요 제작사마다 화제의 신작을 앞다퉈 터뜨리며 전쟁을 치르던 연말 대목이건만, 올해는 대부분 앙코르 공연 위주에 캐스팅 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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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M] ‘수상한 그녀’ 한·중·일 감독 좌담
━ ‘수상한 그녀’ 한·중·일 감독 좌담 “시골 할머니가 손자와 함께 즐길 수 있는 영화를 만들고 싶었는데, 이렇게 전세계로까지 뻗어갈 거라곤 생각 못했죠.”여성 주인공을 원톱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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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의 본질에서 해답 찾는 국악 현대화
창극 ‘트로이의 여인들’ 전통예술의 현대화에도 트렌드가 있다. 한때는 서양의 것과 우리 고유의 것을 이리저리 더해 뒤섞어보는 ‘퓨전’이 유행했다. 하지만 이제 그런 ‘퓨전’은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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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M] 비누 밟고 미끄러져 기억 잃은 킬러, 그 장면의 힘으로 영화를 완성했다
━ ‘럭키’ 이계벽 감독 기억을 잃고 새로운 삶을 시작하면 어떤 일이 펼쳐질까. 냉철한 킬러 형욱(유해진)은 의뢰받은 일을 마친 후 공중목욕탕에 들렀다가 미끄러져 기억을 잃고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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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해진 원톱 영화 ‘럭키’…사흘만에 130만 돌파
[사진 영화 럭키 포스터]유해진 주연의 영화 ‘럭키’가 비수기인 데도 입소문에 힘입어 개봉 사흘만에 130만을 돌파했다.16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럭키는 15일 하루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