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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전 사고 후 이다시 대안 에너지 투자 2.5배 늘어"
이다 소장(左), 하라 사장(右)일본 도쿄에 소재한 ‘지속가능한 에너지 정책연구소(ISEP)’의 이다 데쓰나리(飯田哲也·54) 소장과 햇님진보에너지주식회사 하라 아키히로(原亮 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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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원전 오염수 막을 묘수 없어 … 매일 300t씩 바다로
세계의 이목이 다시 후쿠시마(福島)로 향하고 있다. 원전 앞바다로 유출되고 있는 제1원전의 오염수 때문이다. 지금까지 도쿄전력에만 오염수 대책을 맡겨뒀던 일본 정부도 ‘흙을 얼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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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하루 300t 바다로 유출 '충격'
‘후쿠시마원전 오염수’ 일본 후쿠시마 제1원전에서 유출된 방사능 오염수가 계속해서 바다로 유출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일본 정부는 7일 하루 약 300t의 방사능 오염수가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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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시마 앞바다 생선서 기준 2540배 방사성 세슘 … 원전사고 이후 최고치
지난해 말 일본 후쿠시마(福島) 제1원전 앞에서 잡힌 어류에서 원전사고 이후 최고치의 방사성 세슘이 검출됐다고 일본 언론들이 19일 보도했다. 18일 도쿄전력의 발표에 따르면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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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시마 인근 접근하자 방사선 측정기 요동
건물 벽에 군데군데 구멍이 뚫려 있는 일본 후쿠시마 제1원전 4호기. 취재진이 찾아간 12일에는 건물 위쪽의 사용후 연료 저장조에 보관된 연료봉을 회수하기 위한 준비 공사가 한창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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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홍구 칼럼] 핵 안보와 안전, 민족의 생존이 걸려 있다
이홍구전 총리·본사 고문 오늘 개막되는 핵안보정상회의는 회의 자체보다도 엄청난 역사적 의의를 지닌 회의 주제가 우리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미국과 중국을 포함한 54개국 정상이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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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로 폐쇄 30년 걸려 … 1700㎞ 밖 오키나와서도 세슘 검출
방호복을 입은 일본 자위대 대원들이 지난 8일 후쿠시마 제1원전 인근의 배수구에서 방사성 물질 제거 작업을 벌이고 있다. [후쿠시마 로이터=뉴시스] 동일본 대지진과 후쿠시마(福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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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만명 수용소 전전 … 원전 오염수 처리 손도 못 대
“원전 주변 마을 시가지엔 사람 한 명 없더라. 정말 ‘죽음의 거리’더라.” 노다 요시히코(野田佳彦) 총리와 함께 8일 후쿠시마(福島) 원전과 주변 도시를 방문했던 하치로 요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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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후쿠시마 장마 시작…오염수 범람 비상
동일본 대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일본 후쿠시마 현에 21일 장마가 시작되면서 비상이 걸렸다. 큰 비가 내리면 원전 오염수가 넘쳐 흐를 위험이 있기 때문이다. 22일 일본 뉴스매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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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오염수정화장치’ 5시간 만에 스톱
동일본 대지진과 후쿠시마(福島) 제1원전 사고가 발생한 지 지난 18일로 100일이 지났다. 일본 언론들은 “후쿠시마 원전과 일본 정치가 함께 멜트다운(meltdown·노심용융)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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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E 교과서 속 이야기 신문에도 있네요] 중1 과학 (미래엔컬처그룹) Ⅶ. 힘과 운동
과학에서 ‘힘’은 물체를 밀거나 당기는 작용을 뜻한다. 힘의 종류는 여러 가지다. 물체끼리 떨어져 있을 때도 작용하는 힘은 중력·자기력·전기력 등이다. 중력은 지구와 같은 천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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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시마 원전 2, 3호기도 노심용융
후쿠시마(福島) 제1원자력발전소 1호기에 이어 2, 3호기도 원자로 내 핵연료가 완전히 녹아 압력용기 바닥에 쌓이는 멜트다운(노심용융)이 발생했다고 아사히신문이 17일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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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원전지역 말고는 대부분 안전…한국인들 관광 오면 큰 선물 될 것”
“(대지진 참사를 겪은) 일본은 더 많이 울어야 합니다. 그리고 정부에 의존하지 않는 공동체 중심의 활력 있는 사회로 거듭나야 합니다.” 일본의 유명 극작가 겸 연출가인 히라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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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원전, 1호기 이어 2·3호기 멜트다운 되나
일본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 2·3호기도 ‘멜트다운’ 가능성이 있음을 도쿄전력이 처음으로 시사했다. 멜트다운은 원자로 내의 핵연료가 대부분 녹아 외부로 유출되는 것이다. 1호기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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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원전 방사선 해결 100년 걸릴 수도”
일본 원전에 투입된 로봇 미국 아이로봇사의 원격조종로봇 팩봇(Packbot)이 방사성 물질에 오염된 일본 후쿠시마(福島) 제1원전 3호기에서 활동하고 있다. 17일부터 2대가 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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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전 건물 전체 특수커버로 봉합”
일본 정부와 후쿠시마(福島) 제1원전의 운영사인 도쿄전력은 17일 원전사고와 관련, “연말께까지 원전의 안정적 냉각에 성공하고 내년부터는 원자로에서 연료봉을 꺼내는 등의 ‘봉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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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전 방사능 미립자 오염수 섞여 누출 중 안정화 2달 넘게 걸려”
후쿠시마(福島) 제1원전의 핵연료가 안정되려면 적어도 2개월은 걸릴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또 원전 1∼3호기 연료의 용융한 부분이 미립자 상태로 원전 바닥에 쌓여 있고, 원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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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차례 원전사고 수습 … 카터의 핵위기 리더십
1979년 스리마일 원전사고 직후 원전 통제실을 방문한 지미 카터 대통령(가운데). 지미 카터(Jimmy Carter·87) 전 미국 대통령이 해군장교로 근무하던 1950년대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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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염수 방출 사전통보’도 늑장
일본 정부가 지난 4일 후쿠시마 제1원전에서 방사능 오염수를 바다로 흘려보낼 당시 “방출 전 외국 대사관에 팩스와 e-메일로 방출 계획을 알렸다”고 한 것은 사실과 다른 것으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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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지식·과학] 후쿠시마 바닷물, 한국 오는 데 5년
수산물 수난시대다. 봄 산란을 앞두고 겨우내 통통하게 살이 오른 제철 생선조차 ‘푸대접’을 받고 있다. 일본 후쿠시마(福島) 원자력발전소 사고 탓이다. 국립수산물품질검사원은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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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한국, 바다 수질 공동조사 요구”
한국 정부가 후쿠시마 원전 사고에 따른 바다 오염과 관련, 일본에 공동으로 수질조사에 나설 것을 요구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12일 보도했다. 신문은 “한국은 일본의 오염수 방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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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시마 7.0 강진 … 원전 한때 정전
동일본에 지진과 해일이 덮친 지 꼭 한 달이 되는 11일 밤, 도쿄타워 전망대에 ‘GANBARO NIPPON(힘내자 일본)’이라는 표어가 점등됐다. 표어는 태양광 발전을 이용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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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도 감탄한 ‘메이와쿠 문화’
동일본 대지진이 발생한 뒤 한 달이 지나는 동안 한국과 일본 양국 관계는 굴곡이 심했다. 지진 직후 한국에서 ‘간바레! 니혼(頑張れ! 日本·힘내라, 일본)’을 모토로 일본 돕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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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 총리 “도쿄전력 박살” 혼낸 뒤 자신은 별실서 잠잤다
간 총리 일본 동북부 지역을 강타한 규모 9.0의 강진과 쓰나미가 11일로 발생 한 달을 맞는다. 이날 일본에선 전국적으로 희생자들을 애도하는 묵념을 한다. 도쿄의 공원과 거리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