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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으로 원전 9기” 울산 방사능 공포
“6,7일 내리는 비 맞으면 방사능 오염된다더라.” “전기 좀 덜 쓰더라도 원전사고 위험 없이 살자고 서명운동 나서겠다.” 울산시민들 사이에 방사능 공포가 확산되고 있다.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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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욱의 과학 산책] 위험 심리학
조현욱객원 과학전문기자 세상에서 가장 위험한 것은 무엇인가? 그 답은 일반 시민에게 묻느냐, 전문가에게 묻느냐에 따라 크게 달라진다. 미국 오리건 대학 심리학과의 폴 슬로빅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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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5만 ‘천재들 도시’가 유령의 도시로
체르노빌에서 3㎞ 떨어진 도시 프리퍄티의 한 건물에서 내려다본 시내 전경. 1986년 원전 사고 직후 주민들이 피난가면서 이곳은 폐허가 됐다. 발전소 직원 니콜리아 파닌(오른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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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균 기자의 푸드&메드] 수산물 오염, 큰 걱정 안해도 되는 이유
농·수·축·임산물, 가공식품 등 일본산 먹을거리 중에서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 사고와 관련해 가장 경계해야 할 대상은 무엇일까? 기자는 수산물을 꼽는다. 교역량이 가장 많다는 이유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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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체르노빌 보고서 … 중앙일보 임현주 기자, 원전 재앙 25년 ‘죽음의 땅’을 가다
저주받은 땅이었다. 1일 우크라이나의 수도 키예프에서 체르노빌로 향하는 차창 밖으로 믿기 힘든 풍경이 다가왔다. 차로 두 시간 정도 달렸을까. 하얀색 자작나무 가지가 붉은빛으로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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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de Shot] 대덕 시험용 핵융합로 ‘KSTAR’ 가동
일본 후쿠시마(福島) 원전 사고를 계기로 원전 대체 발전 수단으로 꼽히는 핵융합 발전이 주목받고 있다. 핵융합 발전은 핵 분열 방식인 원전과 달리 방사성물질 대신 바닷물에서 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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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체르노빌 보고서 … 중앙일보 임현주 기자, 원전 재앙 25년 ‘죽음의 땅’을 가다
1986년 4월 최악의 원자력 사고가 일어났던 체르노빌 원전 원자로 4호기. 26일로 사고 발생 25년을 맞는 이곳은 지붕과 측면이 콘크리트 방호벽과 철재 보강재로 덧씌워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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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한국 원전이 가야할 새 길 4가지
김한별지식과학부문 기자 “방사선은 사람을 안 가린다. 다른 사람이 위험하면 나도 위험하다. 왜 진실을 숨기겠나. 안전하니까 안전하다고 하는 거다.” 서울대 원자핵공학과 이은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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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 광장] 일본의 독도 억지, 전략적 접근 해야
박기갑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규모 9.0의 엄청난 지진이 일본 동북 지역을 강타한 직후 무시무시한 해일이 주변 해안에 위치한 인간 삶의 터전을 순식간에 덮쳤다. 자연재해로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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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차이나 신드롬
1979년 미국 영화 ‘차이나 신드롬(China Syndrome)’은 원자력발전소의 갑작스러운 기능 이상을 한사코 은폐하려는 정부 당국과 진실을 파헤치려는 여기자 제인 폰다의 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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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de Shot] 대덕 시험용 핵융합로 ‘KSTAR’ 가동
일본 후쿠시마(福島) 원전 사고를 계기로 원전 대체 발전 수단으로 꼽히는 핵융합 발전이 주목받고 있다. 핵융합 발전은 핵 분열 방식인 원전과 달리 방사성물질 대신 바닷물에서 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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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가] 『한국 보수세력 연구』 外
◆남시욱 세종대 석좌교수의 『한국 보수세력 연구』(청미디어, 668쪽, 3만5000원) 증보판이 출간됐다. 2005년도 초판 이후의 사태발전을 추가했다. 이명박 정부 출범 이후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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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천리안위성, 편서풍 타고 이동하는 '일본 방사능' 추적
천리안 위성이 편서풍의 방향을 확연하게 보여주는 구름 영상을 촬영했다. 이 영상의 구름 모습을 보면 일본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에서 누출된 방사선이 캄차카 반도로 올라가 북극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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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 진단 - 한국 원전 새 길을 묻다 (下) 원전 ‘업그레이드’의 길
월성1호기는 내년이면 설계수명이 종료된다. 이처럼 설계수명이 끝나는 원전을 종료와 동시에 폐기해야 한다는 주장에는 논란이 있다. 최교서 한국수력원자력㈜ 언론홍보팀장은 “원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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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뉴스 인 뉴스 (171) 대전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
동일본 대지진이 일어난 이후 주목받고 있는 연구기관이 있습니다. 바로 대전에 있는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 www.kins.re.kr)입니다. 일본 후쿠시마(福島) 원전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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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 같은 비상상황에 대처하는 센스 있는 선택! 센스라이프 '자가발전식 LED 랜턴'
일본의 대지진과 쓰나미로 전 세계가 공포에 휩싸였다. 검은 물길이 일본 열도를 뒤 덮는 순간 자연 앞에서의 인간은 너무나도 작고 힘없는 존재임을 다시 한 번 확인 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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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 진단 - 한국 원전 새 길을 묻다 (中) 한국 원전의 현주소
고리원전은 파도를 막아주는 방파제가 없고 뒤쪽은 야산과 닿아 있다. 만약 일본 후쿠시마 원전에서와 같은 규모의 쓰나미가 발생하면 원전을 덮쳤다가 육지 쪽으로 빠져나가지 못하고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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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자연재해와 분산형 에너지시스템
정지훈관동대 의대 명지병원 교수 일본 대지진 이후, 원자력과 같이 지나치게 하나의 원천(源泉)에 집중되어 있는 에너지 시스템과 이곳에 문제가 생겼을 때 나라 전체에 위기가 닥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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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지진 악재는 일시적 … 세계경제 회복세 못 꺾어”
마이클 페롤리 동일본 대지진과 후쿠시마(福島) 원자력발전소 사고가 미국 및 세계 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일시적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JP모건 수석 이코노미스트 마이클 페롤리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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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후쿠시마 원전 폐기"
도쿄전력 가스마타 쓰네히사(勝?恒久) 회장이 30일 후쿠시마(福島) 제1 원자력발전소의 1∼4호기 원자로를 폐기하겠다고 밝혔다. 가쓰마타 회장은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방사성 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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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관광객으로 북적여야 할 한국이 썰렁한 이유
이맘 때 쯤이면 대박을 쳐야 할 일본 벚꽃놀이 상품이 된서리를 맞고 있다. 일본의 원자력발전소 사태로 인한 방사능 오염 공포 때문이다. 한국도 때아닌 관광비수기가 됐다. 일본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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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 총리, 시험 시작됐는데 방에만 틀어박혀…"
“간 나오토(菅直人) 총리는 시험이 시작됐는데 답안지 작성은 안하고, 교사에게 천천히 강의를 해달라고 하고 있다.” 산케이신문이 30일자 사설을 통해 간 총리의 동일본 대지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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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 원전 유치 41% 반대 … 민노당 강원도당, 주민 여론조사
동일본 대지진에 따른 후쿠시마(福島)원전사고로 삼척의 원자력발전소 유치를 둘러싼 찬반 논란이 커지는 가운데 96.9%의 주민이 원전 유치 찬성에 서명했다는 것과는 달리 40%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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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 총리 “일본 역사상 최대 위기”
간 나오토(菅直人·사진) 일본 총리가 후쿠시마(福島) 원자력발전소 사태와 관련, ‘최고 경계태세’(maximum alert)로 대응하겠다고 29일 밝혔다. 원전 부지에서 요오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