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통령실에 정리해 보고"…막강해진 노조, 속살 파헤쳤다
━ 김기찬의 ‘노조를 말하다’ 노조를 말하다 20년 가까이 된 것 같습니다. 친노조 성향의 노동전문지가 노조의 불편한 이면을 다룬 적이 있습니다. 당시 이 기사에 대해 ‘
-
장제스 “청 황실 우대 회복시킬 것”…푸이 “못 믿을 사람”
━ 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734〉 9·18사변 2개월 후인 1931년 11월 중순, 국민정부 수도 난징(南京)에서 대책을 숙의하기 위해 만난 국민당 중
-
흑발로 돌변, 투사 버린 이재명…포켓치프 꽂은 DJ 똑 닮았다
김대중 전 대통령(왼쪽)이 대선 직후였던 1997년 1월 18일 KBS에서 열린 '국민과의 대화' 생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한 모습.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오른쪽)의 중도
-
월180만원 받는 원로들에 문인 744명 "무보수로 개정하라" 성명
대한민국 예술원. [홈페이지 캡처] “회원 개개인에 매달 180만원이 지급되는 대한민국예술원에 대해 문제의식을 공유하고 관련법의 개정을 요구한다.” 문인 744명과 미술ㆍ
-
[전문기자 프리즘] 예술원, 문제가 있다면 바꾸자
신준봉 전문기자/중앙컬처&라이프스타일랩 예술계 원로들을 위해 만들어진 기관이어서 조심스럽긴 하지만 이참에 문제가 있다면 눈 질끈 감고 개선하면 어떨까 싶다. 대한민국예술원 말이다
-
CNN "평양 원로리 일대서 핵개발 정황 포착…첫 공개 시설"
미국 CNN 방송이 8일(현지시간) 북한 평양시 만경대구역 원로리 일대에서 핵탄두를 개발 중인 정황이 감지됐다고 보도했다. 2017년 북한이 핵탄두 소형화에 성공했다고
-
"최홍 공천 철회, 태영호 비례로" 김종인 요구, 공관위 거부
심재철 미래통합당 원내대표(왼쪽)와 권영진 대구시장이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 미래통합당 원내대표실에서 주먹을 부딪치며 인사를 나누고 있다. 오른쪽은 이철우 경북도지사. 임현동
-
[단독 인터뷰] "한·일은 반도체 공동체, 희생시키면 인류에 죄"
━ 한·일 반도체 협력 원로 하마다 시게타카 박사 일본 참의원 선거가 진행 중이던 지난 21일 오전 10시, 일본 도쿄 하네다 공항 입국장. 94세 일본인 노인이 한국
-
[월간중앙 신년 원로 인터뷰(2)] “전문가 그룹 전면에 안 나서면 문재인 정권 위험해질 것”
━ ‘합리적 보수주의자’ 김형오 전 국회의장의 직설(直說) ■ 문 정부, 미래 비전과 국정운영 방향부터 바로 세워야 ■ 법치주의 마지막 보루인 법원을 여론몰이 식으로 흔들
-
친구·가족이 말렸지만 80세에 무릎관절 수술 받은 이유
━ [더,오래] 박영재의 은퇴와 Jobs(35) 조영섭 씨는 서점 매대에 진열된 『나는 120살까지 살기로 했다』는 제목이 눈에 들어왔다. 제목이 특이했고 여러가지를 생
-
3대 걸쳐 독립운동… 봉화 '작은 국립묘지' 묻힌 가문은?
━ [더,오래] 송의호의 온고지신 우리문화(35) 경북 봉화군 재산면 동면리 바디실 청량산 자락에는 독립유공자 5인이 잠든 묘역이 있다. 3대에 걸쳐 독립운동을 펼친 한
-
[박보균의 퍼스펙티브] 임동원 나이지리아 보냈다…외교부 살렸던 노신영 배짱
━ 외교부의 고통스러운 내우외환 외교부는 침체돼 있다. 주변 환경은 내우외환(內憂外患)이다. 문재인 정권의 국정 중심은 남북관계다. 외교부가 머문 곳은 변방이다. 외교의
-
[유성운의 역사정치]'정조의 비서실장' 홍국영은 어떻게 몰락했나
━ [유성운의 역사정치]㉚ “만약 경(홍국영)이 없었다면 오늘의 내가 있었겠는가” (정조) “7년간 국가 일을 돌보며 조정의 명령이 대부분 제 손에서 나왔습니다”
-
홍석현 이사장 “김정은, 좀 더 신속과감한 결단 내려야”
지난달 18일 오후 평양 중구역 만수대의사당에서 열린 제3차 남북정상회담 특별수행들과 김영남 북한 노동당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오른쪽) 면담에 앞서 김 상임위원장이 홍석현 한반
-
김정일 ‘총대 정신’ 지우기…아버지 사람들이 없다
━ [변한 북한, 변하지 않은 북한] ③ 김정은의 사람들 당·정·군 장악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지난 15일 김일성 주석의 생일을 맞아 그의 시신이 안치된 금수산태양궁전
-
[단독]검찰개혁위 "독립기구에 검찰 인사 맡기는 방안 논의 중"
대검찰청 검찰개혁위원회(위원장 송두환 전 헌법재판관)가 검찰 인사를 종합적으로 관리하는 별도 기구를 만들어 검사들을 평가하고, 그 내용을 대중에게 공개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다.
-
[단독]강원랜드 입사 탈락자들 "빽 없으면 안된다더니.." 울분
강원지역 시민사회단체가 춘천지검 앞에서 대규모 부정청탁·채용 비리 의혹이 일고 있는 강원랜드에 대한 성역 없는 철저한 수사를 촉구하고 있다. 연합뉴스 “강원랜드는 빽없으면 못
-
[커버스토리] 파티룸·갤러리·정원…특급호텔 놀라겠군
| 서울 부티크 호텔 7선 서울 신사동 라 까사 호텔의 스위트룸. 가구 인테리어 브랜드 까사미아가 운영하는 호텔이다.올해 9월 기준으로 서울에 있는 관광호텔은 329개다. 이중 부
-
편안하고 편리하게 스키·보드 즐기세요
어르신 혹은 아이를 동반한 스키어 가족에겐 경기도 광주 곤지암리조트(www.konjiamresort.co.kr)가 제격이다. 지난 5일 오픈한 곤지암리조트는 가깝고, 넓고, 편리하
-
장쩌민·후진타오 등 원로 총출동, 국내 정치 화합 연출
이번 열병식은 중국의 내치(內治) 측면에서도 적잖은 함의를 갖는다. 반(反)부패 운동의 칼날을 전직 지도자 측근에게까지 겨누고 있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도 이날은 전직 지도자들에
-
박 대통령 “역사 속 묻힌 마지막 영웅까지 찾아낼 것”
박근혜 대통령이 24일 열린 6·25전쟁 제65주년 국군 및 유엔군 참전유공자 위로연에 참석했다. 박 대통령은 “마지막 한 분의 영웅을 찾아내는 그날까지 노력을 멈추지 않을 것”이
-
북 권력이동 … 군부 밀리고 당 정치국이 30명 중 25명
출범 2년차를 맞은 북한 김정은 체제의 권력 중심이 군부(국방위원회)에서 노동당(정치국)으로 이동한 것으로 나타났다. 평양 핵심 엘리트 세력 내부의 ‘파워 시프트(power shi
-
“아이의 재능 DNA 찾아내 키워주려면 능력·사명감 있는 교사 우대 시스템 필요”
이강숙 1936년생. 한국 최초의 음악학자로 서울대 음대 교수를 거쳐 한국예술종합학교 초대 총장으로 10년간 재임했다. 서울대 피아노학과를 졸업한 뒤 휴스턴대학에서 음악학 석사,
-
“60년간 하루도 안 거르고 가야금 공부 … 대가 되는 길은 연습 또 연습”
황병기 국내 최고의 가야금 연주자이자 국악 작곡가. 1936년생. 중학교 3학년(1951년) 때 하굣길에서 우연히 김철옥 선생의 가야금 연주를 듣고 그 때부터 국립국악원에서 가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