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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의 길' 좇는 자매 문화재위원
25일 문화재청이 위촉한 문화재위원 120명 중에 자매 위원이 탄생해 화제다. 동산문화재분과 김리나(65.(左)) 홍익대 교수와 근대문화재분과 김영나(56.(右)) 서울대 교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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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떨어진 별 - 국내] 시대를 빛냈던 그들
'고통과 죽음은 인생의 한 부분'이라는 격언처럼 살아 있는 그 누구도 죽음을 피할 길은 없다. 세상을 휘어잡았던 권력가도, 노벨상에 빛나는 학자도, 은막의 전설이라 불리던 스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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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추억] 이기백 선생 별세
원로 역사학자 이기백 전 서강대 교수가 2일 오전 5시45분 노환으로 별세했다. 80세. 광복 후 역사학계 1세대로서 한국 고대사와 한국 사학사(史學史) 분야를 대표했던 고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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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사람] 이 시대의 화두를 漢詩에 녹여
▶ 2001년에 열린 시회에 참석해 시상(詩想)을 가다듬고 있는 회원들. 왼쪽부터 조순.故 고병익.이우성.김동한씨. 사회 각계의 원로들로 구성된 한시(漢詩) 짓는 모임 '난사(蘭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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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추억] 고병익 전 서울대 총장 별세
한국 역사학계의 원로 고병익(高柄翊)전 서울대 총장이 19일 오후 3시45분 별세했다. 80세. 고인은 지난 6개월간 투병 생활을 하면서도 역사 연구에 손을 떼지 않아 마지막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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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클로즈 업] 학계·문화계 왕년의 별 다 모였다
▶ 윗줄 왼쪽부터 조순.박영숙.김동진.이규태.이인호.이기백.김백봉.김동길.유현목.한운사.정원식씨.지난 3일 오전 11시쯤의 풍경이다. 서울 서소문에 자리잡은 명지빌딩 20층 세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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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빈 칼럼] 학교에 스승이 없다?
지난주 서울대 동양사 세미나실에서 작지만 의미 있는 행사가 있었다. 서울대 동양사학과에 재직했던 교수 네 분의 사진을 모시는 일종의 제막식이었다. 작고한 동빈 김상기.민두기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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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지학원 '원로 사랑방' 열어
명지학원(이사장 유영구)은 70세 이상 학계·문화계 원로들을 위한 사랑방인 '태평관 기숙당'을 23일 서울 중구 서소문동 명지빌딩 20층에 열었다. 35평 크기의 이 사랑방은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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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문화계 원로 위한 사랑방 생긴다 명지학원 '태평관기숙당' 서소문에 세워
서울 중구 서소문동 명지빌딩 20층에 70세 이상 학계와 문화계 원로들을 위한 사랑방인 '태평관기숙당'이 오는 23일 창립회원 첫 모임을 갖는다. 명지대 학교법인인 명지학원(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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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발표 참가 원로 명단]
성숙한 사회 가꾸기 모임 '국민들에게 드리는 말씀' 성명 발표 명단-대표 - 김태길 (서울대 명예교수.학술원 부회장) , 강영훈 (전 국무총리.전 도산기념사업회 회장) , 김용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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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방송위원장 간담회 열려
방송위원회(위원장 김정기)는 출범 1주년을 맞아 9일 서울 63빌딩 티파니룸에서 역대 방송위원회 위원장.위원 등 방송계 원로 40명을 초청, 간담회를 열었다. 사진 왼쪽부터 이호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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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승의 기리는 사은의 밤' 행사 개최
신사회공동선운동연합 (상임대표 서영훈) 이 주최하는 '고마우신 스승을 기리는 사은의 밤' 행사가 12일 오후 6시 서울 힐튼호텔에서 개최됐다. 올해는 각계 인사가 추천한, 국가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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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동정]김학준 한국국가기록연구원장
김학준 (金學俊) 한국국가기록연구원장은 최근 행정자치부로부터 사단법인 설립 인가를 받고 30일 오전 11시 서울강남구논현동 명지논현빌딩에서 현판식을 갖는다. 한국국가기록연구원은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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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국가기록 '허술' 각계인사 100여명 '재단설립준비위' 발족
조선시대를 연구하는 학자들은 선조들의 기록의식에 놀라곤 한다. '조선왕조실록' 을 비롯, '비변사등록 (備邊司謄錄)' '승정원일기 (承政院日記)' 등 역사기술의 기초자료가 되는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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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준, 국가기록연구재단 준비委 발족식
◇金學俊 한국국가기록연구재단 설립준비위원장은 5일 오전10시30분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국가기록의 체계적 보존.활용을 위한 민간연구재단준비위 발족식을 갖는다. 준비위에는 高柄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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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문화유산의 해 고병익 조직위원장
“우리 문화유산에 대한 일반의 인식이 높아지고는 있으나 경제개발 논리에 따른 훼손 속도가 심해지고 있어요.문화재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할 필요가 더 많아지고 있습니다.” 문화체육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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震檀學會 창립60돌 기념축하연
○…震檀學會 창립 60주년 기념 축하연이 7일 오후 서울신문로 한글회관 강당에서 1백50여명의 학자와 관련인사들이 참석한가운데 열렸다. 高柄翊 前서울대총장을 비롯,許雄 한글학회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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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로방」원로방-노인대상 PC통신 "만능친구"로 인기|하이텔서 개설…이용문의 쇄도
사회로부터 자칫 소외되기 쉬운 60세 이상의 노인들이 컴퓨터화면을 통해 친구를 사귀며 건강상담·레저생활을 할 수 있는 통신서비스가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이 서비스 프로그램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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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전통 어떻게 이어갈 것인가|분야별 학자초청 21일 학술회의
「우리의 문화전통을 어떻게 미래의 사회발전으로 이어갈 것인가」를 다각적으로 모색해보는 대형학술회의가 21일 롯데호텔에서 열린다. 「문화전통과 사회발전」이란 주제의 이번 학술행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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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회 「중앙문화대상」수상자 업적
제16회 중앙문화대상의 학술·예술부문·수상자가 발표됐다(본지 22일자, 일부지방 23일자). 중앙일보사가 우리의 민족문화유산을 계승·발전시키고 나아가 우리세대가 창출하는 모든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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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비 조각…일요일 밤 본인에 통보-12·5개각…강영훈 내각 탄생 안팎
12·5개각은 하루 전에야 겨우 국무총리가 결정되는 등 난산 끝에 가까스로 모습을 드러냈다. 지난 2·25조각때와는 달리 철저한 보안 속에 일반인의 접근이 불가능한 청와대에서 노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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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정 새 진용 "개봉 초읽기"
개각 및 민정당 개편이 임박했다. 노태우 대통령은 2일 관계기관으로부터 인물천거에 관한 자료를 최종보고 받고 바로 낙점→교섭작업에 들어갔다. 2일 오후부터는 홍성철 비서실장·최병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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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화위 위원장에 이관구씨 선출
노태우 취기정권의 국정방향자문기구인 민주화합추진위는 16일 상오 세종문화회관에서 노 대통령당선자를 비롯, ,김용철 대법원장, 김정렬 국무총리등 3부 요인과 55명의 위원들이 참석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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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화합추진위 발족
노태우정부의 국정방향에 대한 자문기구가 될 민주화합추진위가 11일 위원 55명으로 정식 발족했다. 민화위준비위원장인 조일문의원(민정)은 이날 위원명단 55명을 발표하고 14일 첫