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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스 "북한에 새 유인책 없다"
콘돌리자 라이스 미 국무장관은 북한을 대화로 끌어내기 위해 새로운 유인책을 제시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또 북한 인권문제도 외면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중.일 등 아시아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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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미국 도움 필요로 한다면 누가 적인지 분명히 해라"
미국 하원 헨리 하이드(공화당.일리노이주)국제관계 위원장은 10일 "한국이 미국의 도움을 필요로 한다면 누가 한국의 적인지부터 분명히 해 달라"고 요구했다. 하이드 위원장은 이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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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여야 '입맛대로' 해석
김원기 국회의장과 여야 의원들이 9일 낮 워싱턴 인근 한국식당에서 특파원들과 만났다. 5박6일에 걸친 방미 외교의 성과를 설명하기 위해서다. 김 의장은 "한.미 정치인들이 허심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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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독트린
독트린(Doctrine)이란 말엔 제국주의 냄새가 난다. '가르치다'라는 뜻의 라틴어 독트리나(Doctrina)에서 나온 말이다. 박사(Doctor)와 같은 어원이니 학구적이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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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처럼 힘겨운 협상상대는 처음"
북한 외무성 성명이 나온 지 한 달이 지났다. 지난달 10일 북한 외무성이 6자회담 무기한 불참과 핵무기 보유를 선언한 이후 6자회담 참가국들은 사태 수습을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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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석현 주미대사 신임장 제정
홍석현(사진) 주미 대사가 8일 조지 W 부시 대통령에게 신임장을 제정하고 대사로서의 공식업무를 시작했다. 부시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북한이 (핵 보유를 선언하는) 2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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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개발 불량국가 묵인 못해"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은 7일 핵확산금지조약(NPT)에서 탈퇴한 '불량국가(rogue state)'들에 대한 응징을 촉구하면서 국제원자력가구(IAEA)의 권한을 강화해야 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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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핵능력과 핵 억지전략]
다음은 2005년 3월 7일 한반도포럼 주최 제7차 국내학술세미나에서 발표한 자료입니다. 1. 핵물질 가. 플루토늄 보유량 ○ 북한이 자체적으로 플루토늄을 생산할 수 있는 방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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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핵보유 선언 3주…미국이 싸늘해졌다
*** 더 강경해진 정부·의회 대북 식량지원 재검토…'민주주의 증진법' 압박 ▶ 북한에 대한 미국의 태도가 갈수록 강경해지고 있다. 북한이 지난달 10일 핵 보유를 선언하고 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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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롭게 불거진 북핵 세가지 변수] "폭정기지란 말 미국, 해명해야"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이 6자회담의 조기 재개를 위해 미국에 북한을 '폭정의 전초기지'로 규정한 데 대한 해명과 북한을 평등한 대화상대로 인정할 것 등 두 가지를 요구한 것으로 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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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롭게 불거진 북핵 세가지 변수] "폭정기지란 말 미국, 해명해야"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이 6자회담의 조기 재개를 위해 미국에 북한을 '폭정의 전초기지'로 규정한 데 대한 해명과 북한을 평등한 대화상대로 인정할 것 등 두 가지를 요구한 것으로 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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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주의 증진법안'은…] 법안 마련 두 주역 인터뷰
*** 법안 처음 구상한 파머 전 헝가리 대사 "북핵과는 별개의 이슈" 민주주의 증진법은 마크 파머(63) 전 헝가리 주재 미국대사의 구상에서 비롯됐다. 그는 조지 W 부시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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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주의 증진법안'은…] 북한 등 압박 '상징적 선언'
3일 미 상.하원에 동시 상정된 '2005 민주주의 증진법안(Advance Democracy Act of 2005)'은 조지 W 부시 대통령이 지난 1월 취임사에서 천명한 '폭정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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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재국 종식 겨냥한 '민주주의 증진법' 미국 상.하원에 동시 상정
미국 상.하원이 3일 세계적으로 민주주의.자유.인권을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한 '민주주의 증진법(Advance Democracy Act of 2005)'을 동시에 상정했다. 상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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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외무성 비망록 전문
2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이 발표한 비망록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미국은 조미사이의 핵문제해결을 파탄시킨데 대하여 응당한 대가를 치르게 될것이다 지금 국제사회는 조미사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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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SK·KT·현대차의 도전
*** SK, '무자원 산유국' 꿈을 현실로 페루 등 해외유전 공동개발…베트남 이통사업도 본격화 '에너지.정보통신 서비스 분야 등의 글로벌 기업으로'-. SK그룹이 추구하는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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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 '조건부 6자회담' 선언 이후] 미국은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6자회담 복귀 가능성을 언급했다는 보도에 대해 22일 오전(현지시간)까지 미 국무부의 공식 반응은 나오지 않았다. 그러나 미 언론들은 김 위원장의 발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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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일 외교·국방장관 연석 회의] "북핵 해결 안되면 유엔 안보리 상정"
미국과 일본은 19일 양국 외교·국방장관 연석회의를 열고 북한은 6자회담에 무조건, 신속히 복귀하라고 촉구했다. 양국 장관들은 이날 워싱턴에서 회의를 마친 뒤 발표한 공동성명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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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오판으로 북 대화파 입지 축소"
한성렬 유엔주재 북한대표부 대사는 인터뷰 직전 "개인 의견이 아니라 10일 외무성 성명의 내용을 그대로 이야기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성명이 나온 뒤 응했던 인터뷰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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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보유 선언은 배수진, 미국이 공존 약속하면 대화 용의"
한성렬 유엔 주재 북한대표부 대사는 17일 "미국이 상호 공존 및 내정 불간섭을 약속하고 회담의 실질적 결과를 보장한다면 6자회담 등 어떤 형태의 대화에도 응할 용의가 있다"고 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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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미국, 북핵 용인에 정책 옵션 없다
핵무기 보유와 6자회담 참가 무기중단을 선언한 북한의 진의에 대해 관련 국가들은 일단 표면적으로는 북한이 협상력을 제고시키기 위한 것이라는 견해를 제시하고 있다. 그러한 고려도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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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핵' 미국 정부 내서도 엇갈려
세계 제1의 정보력을 자랑하는 미국도 북한 핵문제에 대해서는 엇갈린 평가를 내놓고 있다. 미국 정보기관의 수장인 중앙정보국(CIA)의 포터 고스 국장은 16일 "북한이 핵미사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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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미국, 북핵 용인에 정책 옵션 없다
핵무기 보유와 6자회담 참가 무기중단을 선언한 북한의 진의에 대해 관련 국가들은 일단 표면적으로는 북한이 협상력을 제고시키기 위한 것이라는 견해를 제시하고 있다. 그러한 고려도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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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북정책 일류 조련사 지향해야"
홍석현 주미대사가 15일 오전 외교부청사에서 첫 공식 기자회견을 열었다. 홍 대사는 40여분간 북한의 핵보유 선언과 한.미동맹, 개인 신상문제 등 각종 현안에 대한 기자들의 질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