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독립영화 '님아 그 강을 … ' 12일 만에 관객 27만 돌파
다큐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의 주인공인 조병만(왼쪽)·강계열 부부. [대명문화공장] 노부부의 사랑과 이별을 다룬 독립영화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진모영 감독)가
-
[김진경의 취리히 통신] 국민 절반이 갖고 있는데 … 스위스 총기 범죄율 낮은 이유
스위스 취리히에서 9월 둘째 주말에 열린 청소년 사격대회 현장. [사진 크나벤쉬센 홈페이지]“탕! 탕! 탕 탕!” 수많은 인파와 각종 놀이기구의 소음 속에서도 또렷이 들리는 소리
-
류승완-장준환-정지영 등 영화인 20명, 세월호 단식농성 동참
국내 영화인 20여 명이 세월호 유가족 단식농성에 동참한다. 세월호 특별법 제정 촉구를 위한 영화인모임(가칭)은 9일 오전 11시 광화문 농성장에서 세월호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기
-
200㎏ 타이어 끌고 1시간 뛴다, 난 챔피언
2012, 2013년 경북 청도 소싸움을 2연패 한 챔피언 ‘화악산’이 주인 최재관(75)씨의 손에 이끌려 돌을 가득 채운 200㎏ 타이어 끌기 훈련을 하고 있다. [프리랜서 공정
-
'인문학 토크' 쉼없이 9년 … 꽉꽉 찬 강당 청중만 3만
12일 대전인문학포럼에서 서울대 백낙청 명예교수가 강연하고 있다. [사진 충남대] 지난 12일 오후 2시 충남대학교 인문대학 문원강당. 주부·대학생 등 20대부터 70대까지 다양한
-
워낭소리 할아버지 별세 "극장에서 눈물 짓게 했던 그 분, 편히 쉬세요"
워낭소리 할아버지 별세 [사진 영화 스틸컷] ‘워낭소리 할아버지 별세’. 영화 ‘워낭소리’로 많은 이를 감동케 했던 주인공 최원균(85) 할아버지가 1일 세상을 떠났다. 최원균
-
'워낭소리' 할아버지, 누렁이 묘 가까이 잠들다
영화 `워낭소리`에서 `최 노인` 역을 맡았던 최원균씨와 암소 누렁이. [중앙포토]2008년 독립영화 ‘워낭소리’에서 ‘최 노인’ 역할을 했던 최원균씨가 별세했다. 85세. 그는
-
워낭소리 할아버지 1일 별세…소 ‘누렁이’ 옆에 묻혀
[워낭소리 할아버지 별세, 사진 영화 `워낭소리` 스틸컷] ‘워낭소리 할아버지 별세’. 영화 ‘워낭소리’의 주인공인 최원균(85) 할아버지가 1일 세상을 떠났다. 최원균 할아버
-
워낭소리 할아버지, 폐암으로 별세…소 ‘누렁이’ 옆에 묻혀
[사진 영화 `워낭소리` 스틸컷] 워낭소리 할아버지’ 최원균 옹이 별세했다. 향년 85세. 다큐멘터리 영화 ‘워낭소리’(감독 이충렬)의 주인공 최원균 옹은 1일 경북 봉화군 자
-
워낭소리 할아버지 별세, "폐암 투병 끝에 누렁이 곁으로…"
[사진 영화 `워낭소리` 스틸컷] ‘워낭소리 할아버지 별세’. 영화 ‘워낭소리’의 주인공인 최원균(85) 할아버지가 1일 세상을 떠났다. 최원균 할아버지는 지난해 폐암 말기 판
-
‘워낭소리 할아버지’ 최원균 옹, 폐암 투병 끝 1일 별세
‘워낭소리 할아버지’ 최원균 옹이 별세했다. 향년 85세. 다큐멘터리 영화 ‘워낭소리’(감독 이충렬)의 주인공 최원균 옹은 1일 경북 봉화군 자택에서 세상을 떠났다. 지난해 폐
-
걷기 좋은 힐링 숲길 ④ 서벽리 금강소나무숲
경북 봉화군 서벽리의 금강소나무숲길에서는 1500그루의 금강소나무 향을 온몸으로 맡을 수 있다. 하늘로 쭉쭉 뻗은 힘찬 자태, 거북등처럼 갈라진 껍데기, 두 팔로 다 못 안는 우
-
자유주의 논쟁 주대환의 '자유주의 비판'
사회민주주의연대 주대환 공동대표. 1948년 대한민국 건국과 87년 민주화를 계기로 자유주의는 우리 사회에서 거의 실현되었다고 했다.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사회민주주의연대 공동대
-
설피 신고 눈꽃마을 걸어볼까, 스노래프팅 타고 바람마을 달려볼까
대관령 양떼 목장의 겨울 풍경은 마치 알프스 같다. 온통 눈 천지다. 이 눈밭 길을 걸으면서 한 해를 마무리하는 것도 좋다. 대관령 양떼 목장의 겨울 풍경은 마치 알프스 같다. 온
-
[최상연 칼럼] MB의 추억, 단일화의 추억
대선을 한 달 앞둔 요즘 ‘MB의 추억’이 인기를 끈대서 영화관을 찾았다. 한 달 전 개봉된 독립영화인데 관객이 제법 많고 호응도 높았다. 5년 전 대선 유세 때부터 이명박(MB
-
[중앙 시조 백일장] 6 월 수상작
장원 퉁퉁마디* 송태준 파도의 힘줄을 베고 선잠을 자는 바다 먹구름을 타고 온 소낙비에 놀라 깬다 바람은 늘 부화뇌동, 머리채를 꺼두르고 태양의 오랜 권역, 개펄이 달아오른다
-
[현장에서] 마음의 눈 뜨세요 … ‘달팽이의 별’이 말해주네요
정현목문화부문 기자8일 밤 서울 행당동 왕십리 CGV에서 특별한 영화 시사회가 열렸다. 시청각중복 장애인 조영찬(41)씨와 척추장애인 김순호(49)씨 부부의 아름다운 사랑을 그린
-
중앙 시조 백일장 11월 수상작
장원 준치 할아범 강송화 모하비 넓은 사막 모로 뛰고 에돌아서 제 맘대로 뒹굴다가 가는 뿌리 내린 나무 숭례문 코언저리에 건어물점 차렸다 살피꽃밭 갓돌 위에 쥐포 몇 개 얹어
-
[독자칼럼] 구제역은 극복할 수 있는 인재다
이광용천안·아산 독자위원(농업환경운동가) 지난해 초겨울 경상북도에서 발생한 구제역이 삽시간에 전국에 퍼져 350만 마리의 가축과 수백 억원에 달하는 국가 예산을 집어 삼켰다. 천
-
대구육상 마라톤코스 가족과 걸어볼까
추석(12일)이 성큼 다가왔다. 오랜만에 고향을 찾은 귀성객과 시민들을 위해 대구지역 곳곳 공연과 영화상영 등 다양한 행사가 마련된다. 지역 문화예술회관이나 공원 등을 찾으면 민속
-
7월에 만나는 J-special
중앙일보 독자를 위한 J-special 서비스가 7월 방학 시즌을 앞두고 가족과 연인, 친구들이 함께 하기 좋은 행사들을 마련했다. 그 첫번째 이벤트인 ‘영화의 밤’에서는 최근
-
[팝업] 극장가 보릿고개? 독립영화를 보라
독립영화 ‘파수꾼’(사진 위)과 ‘혜화, 동’. 극장가 ‘보릿고개’로 통하는 3월 두 편의 독립영화가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민용근 감독의 ‘혜화, 동’과 윤성현 감독의 ‘파수꾼
-
[김형석의 내 맘대로 베스트 7] 괜찮았던 설영화
영화 ‘쉬리’ 지금처럼 음력설이 연휴로 지정된 건 1989년. 이전에도 극장가에서 설 시즌이 있었지만, 본격적인 시작은 이후의 일이다. 최근 20여 년 동안, 인상적이었던 설 시
-
[중앙일보와 함께하는 NIE] 구제역
구제역이 전국적으로 확산되자 감염을 막기 위해 축산 농가마다 방역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 [중앙포토] 우리나라 전역에 구제역(口蹄疫·Foot-and-Mouth Disease) 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