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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야자 학생들 뛰쳐나오고 포항 여고생은 호흡곤란
지난 12일에 이어 19일 또다시 규모 4.5의 지진이 경주에서 발생하자 주민들은 불안감을 감추지 못했다. 이번 지진은 경주에서 300㎞ 이상 떨어진 경기도 북부 지역에서도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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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실 곳곳에 균열 "공부하다 무너질까 무서워요"
19일 오전 경주시 K초교 부속 유치원 건물의 2층 남자 화장실. 천장이 주저앉는 바람에 시멘트 벽돌 등이 바닥에 떨어져 있다. 이 건물 1층에서 유치원생들이 수업을 받았다.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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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 발생했는데 '야자'라니…학생·학부모 분통
지난 12일 오후 경북 경주에서 발생한 1차 지진 이후 부산의 한 고등학교가 3학년 학생들에게 야간자율학습을 강행한 것으로 드러나 학생·학부모의 항의가 잇따랐다. 이 학교는 2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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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학교서 집단 식중독 의심 증세
울산의 한 중학교에서 점심 급식으로 나온 도시락을 먹은 학생 수십 명이 복통이나 설사 등 식중독 의심 증세를 보여 치료를 받은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5일 울산시교육청에 따르면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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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위직도 총체적 공직 기강 해이…울산시청, 구청, 교육청, 해경공무원 비위 잇따라
최근 울산지역 공무원들의 비위 행위가 잇따르면서 공직사회의 기강이 해이해졌다는 지적이다.1일 울산 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오전 0시14분쯤 “한 남성이 여자친구가 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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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려라 공부] 문 활짝 연 거점학교…다른 학교 학생도 오세요
거점학교를 찾는 일반고 학생이 늘고 있다. 권역별로 지정된 거점학교는 여느 일반고가 개설하기 어려운 심화과목, 소수 선택과목, 진로 연계프로그램을 개설한다. 거점학교 재학생 뿐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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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맞춤형 보육 등 난제 해법 찾는 유일호와 3당 의장
일러스트=강일구 ilgook@hanmail.net 지난 24일 정부와 새누리당은 국회에서 당정 간담회를 열고 추가경정예산(추경) 등 하반기 경제정책 방향을 논의했다. 이날 유일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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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뉴스] 제주, 광역시도 중 1위, 시내 8개 일반고가 학력 이끌어
본지가 조사한 11년 간 제주는 수능 우수 학생(평균 2등급 이내)의 비율로 16개 시ㆍ도 가운데 1~4위를 유지했다. 2015 수능에선 광주를 제치고 1위에 올랐다.제주는 대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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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팀당 400만원 고교 R&E···교육부 "학부모 부담 크다" 제동
서울 강남구 공립 K고교는 지난달 1·2학년을 대상으로 ‘과학 R&E’ 희망자 모집 공고를 냈다. R&E(Research & Education·과제연구)란 학생이 특정 주제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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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울산·경남 교육청, 전교조 미복귀 전임자 징계 착수
부산·울산·경남교육청이 교육부 방침에 따라 학교에 복귀하지 않은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 전임자의 징계에 착수하자 전교조가 반발하고 있다.교육부는 지난 1월 서울고등법원이 전교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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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육청 “어린이집 누리예산 4.8개월치 집행”
서울시교육청이 누리과정(3~5세 무상보육) 어린이집 예산 4.8개월치를 집행하기로 결정했다. 서울시교육청은 그동안 “어린이집 예산은 중앙정부의 몫”이라며 예산 집행을 거부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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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 예산 편성한 곳만 예비비 3000억 지급
정부가 누리과정(만 3~5세 무상보육) 지원을 위해 국고 목적예비비 3000억원을 시·도교육청에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2일 열린 국무회의에서다. 어린이집 예산을 편성하지 않은 5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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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 되는 청년 수당은 챙기고 누리예산은 “정부 소관” 발 빼
서울시의회는 22일 청년수당을 비롯한 박원순 시장의 역점 사업과 관련한 예산은 모두 의결했다. 청년수당에 90억원을 배정했고, 서울역고가 공원화 사업 예산 232억원과 서울시향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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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교육청, 누리예산 편성 안 하면 그만큼 삭감”
정부가 누리과정(만 3~5세 무상교육) 예산을 편성하지 않은 시·도 교육청에 대해 다음 해 예산을 깎기로 했다.지난 16일 추경호 국무조정실장 주재로 긴급 차관회의를 열고 “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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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도교육청 14곳, 내년 어린이집 누리 예산 ‘0원’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가운데 14곳이 내년 예산안에서 어린이집 누리과정(만 3~5세 무상보육) 부분을 없애버렸다. 보육료 지원 책임을 둘러싼 정부와 시·도교육청 간의 힘겨루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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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호 처분 소년에게 따뜻한 밥 한끼 … 청소년 회복센터 돕는 부산 음식점들
부산시 부산진구에 있는 ‘틴스토리’는 법원에서 보호 처분을 받은 청소년들의 쉼터다. 학교를 그만두거나 잠시 학업을 중단한 보호소년들은 이곳에 수시로 들러 식사를 해결한다. 부모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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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험담한다”며 같은 학교 여학생 집단 폭행
울산의 한 특성화고등학교 학생들이 자신들을 험담했다는 이유로 여학생을 집단 폭행한 사실이 알려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일 울산 울주경찰서와 울산시교육청 등에 따르면 울산시 울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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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 도서관 사서 도우미 남학생 성추행 논란
울산시의 한 사립고등학교에서 50대 여성 도서관 사서 도우미가 2학년 남학생을 수차례 성추행했다는 주장이 제기돼 학교가 진상조사에 나섰다. 26일 울산시교육청과 울산 중부경찰서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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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안 냈으면 밥 먹지마" 충암고 징계 … 고교들 급식 딜레마
서울시교육청이 급식비를 미납한 학생에게 납부를 독촉한 서울 충암고에 대해 관련자를 징계하라고 27일 권고했다. 이 학교에선 일부 학생들이 이달 초 “학교 관계자가 ‘내일부터 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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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가 학생 폭행 vs 학생이 교사 폭행' 진실공방
울산의 한 초등학교에서 '교사가 학생을 폭행했다'는 주장과 '학생이 교사를 폭행했다'는 엇갈린 주장이 진실공방을 벌이고 있다. 12일 울산시교육청에 따르면 한 초등학교 6학년 A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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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장애아동 학부모, 장학사와 통화 후 자살 논란
울산의 한 장애아동 학부모가 장학사와 통화 한 다음날 자택에서 목을 매 숨졌다. 유족들은 “장학사로부터 모욕적인 말을 듣고 목을 맸다”고 주장하고 있다. 반면 경찰은 “장학사와 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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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업성취도평가 기초미달 2년 연속 증가
기초학력에 모자라는 학생들의 비율이 2년 연속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도시와 읍·면 지역과의 학력 격차도 지난해보다 벌어졌다. 교육부는 28일 전국 중학교 3학년, 고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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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교조 '세월호 수업' 움직임 … 교육부 "중립성 훼손" 제재
세월호 사고 수습을 둘러싼 정치권의 갈등이 학교로 옮겨붙었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의 ‘세월호특별법 바로 알기’ 공동수업이 불씨였다. 야당의 주장을 그대로 옮겨 놓은 듯한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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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퉁이 돌다 옆 친구와 꽝 … 초등교에 '직각 100m 트랙'
18일 울산 중구 외솔초등학교 운동장에 ‘직사각형 육상 트랙’이 설치돼 있다. 이 트랙은 가로 48m, 세로 64m다. 가로·세로 라인이 만나는 지점을 곡선으로 마감한 일반 트랙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