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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 치료 덕에 미스 애리조나 됐어요"
올해 미스 애리조나에 선발된 제니퍼 스메스타드(20·사진) 양이 뚜렛 증후군을 한방 치료를 통해 완치한 소식이 화제다. 영자 한의학 전문지인 '아큐펑쳐 투데이'에 따르면 스메스타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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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칸토의 지존’ 후안 디에고 플로레스파바로티 뛰어넘다
새로운 자유와 해방의 세계로 발을 딛는 제미. 뮌헨을 출발한 기차는 티롤 지역의 웅장한 알프스 산지를 지나 이탈리아 베로나와 볼로냐를 거쳐 동쪽 아드리아 해안으로 달린다. 휴양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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킁킁거리는 초등학교 남학생, 알고보니...
틱장애로 진료를 받는 환자 중 3분의 1이 초등학교 남학생인 것으로 조사됐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이 최근 5년 동안(2007~2011년) ‘틱장애(F95)'의 건강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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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 찡긋거리는 아이, 비염일까? 틱(tic)일까?
아침저녁으로 싸늘한 기운이 느껴지면서 평소 비염을 앓았던 아이들은 재채기와 함께 콧물을 훌쩍이기 시작한다. 비염은 맑은 콧물과 코 막힘, 재채기, 코 가려움증 등의 증상으로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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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감 자극 좌뇌·우뇌 균형 회복 … “ADHD·틱, 굿 바이~”
변한의원의 밸런스브레인 자극 프로그램에 참여해 뇌 균형 치료를 받고있는 아이들의 모습. 강력한 모터를 단 듯 쉴 새 없이 뛰고 뒹군다. 책상에 앉은 지 5분도 되지 않아 엉덩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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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기원의 밸런스 브레인] ADHD 아이, 공부하기 싫은게 아니라 하고싶어도 안되는 것
얼마 전 방송 프로그램에서 속독 훈련으로 놀라운 기억력과 학습 능력을 보여준 사례가 보도됐다. 방송 내용 중 좌우로 떨어져 있는 숫자를 교대로 보는 시근육 운동, 즉 단속적 눈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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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기원의 밸런스 브레인] 급증하는 과잉행동장애 … 부모 무관심도 원인
ADHD란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를 일컫는 말이다. 원인은 유전적·신경화학적·환경적 요인을 꼽는데 그중 유전적 원인이 가장 크다고 한다. 그렇다면 10년 전에 비해 ADHD가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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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기원의 밸런스 브레인] ‘틱’증상 급증한 이유 … 게임중독 인한 뇌 불균형
유난히도 게임을 좋아하는 준구(13)의 틱증상은 7세 때 시작됐다. 주위에선 “틱은 치료 방법이 딱히 없으니 스트레스를 덜어주고 무조건 잘 해주면 없어진다”고들 했다. 그래서 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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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기원의 밸런스 브레인] 눈 깜빡이는 ‘틱’ 증상 대뇌 좌우 불균형이 원인
눈을 심하게 자주 깜박이는 아이가 내원했다. 부모는 “크면 다 없어져”라고 스스로 위안하면서도 내심 걱정이 돼 찾아왔다고 한다. 틱이란 본인 의지대로 근육이나 음성이 조절되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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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선박사의 두살호흡] 입으로 숨쉬면 키 안크고 스트레스 많아요
초등학생으로 보이는 김O태(11)군이 어머니의 손에 끌려 한의원을 방문했다. 얼굴을 보니 아래턱이 조금 나왔고, 눈밑에 다크서클도 보인다. 아이는 진료를 기다리는 동안에도 부산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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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전문 주치의를 만나다 – 대전 정신과①] 소아청소년 편
A.‘우리 아이에게 이상이 있는 걸까’. 초등학교 2학년인 영빈이(가명, 9세) 엄마는 아이를 학교 보낼 걱정으로 매일 아침을 시작한다. 주의가 산만하여 집중하지 못하고, 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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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클리닉] 정신과에 대한 편견이 아이 잡아요
올해 중 1학년에 올라가는 형석이는 한눈에도 ‘투렛장애(Tourette syndrome)’임을 확진할 수 있었다. 투렛장애는 자신의 의지와 무관하게 눈을 깜빡이고 코를 찡긋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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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고, 싱그러우며, 건강한 몸을 탐닉하다
남자의 벗은 몸, 무대를 점령하다시청률 35%로 질주하는 KBS-2TV ‘추노’는 남자 배우들의 탄탄한 식스팩으로 초반 인기몰이에 성공했다. 대길(장혁)ㆍ최장군(한정수)ㆍ왕손이(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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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집중력 약화, 산만, 불안하다면 정서클리닉을 이용해 보세요
흔히들 심리 또는 심리전이라는 말을 쓴다. 그만큼 심리는 개인에게 있어 혹은 집단과 집단간에 있어 중요한 요소로 작용한다. 아이들에게도 어떠한 심리를 가지고 있느냐는 중요하다.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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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HD(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 자녀를 둔 부모가 알아야 할 것 ②
틱장애불안장애 등 다른 정신과 질환을 동반하는 ADHD 환자는 초기에 발견해 치료해야 한다. [중앙포토] 새 학기가 되면 초등학교 2학년이 되는 수정(가명·여)이는 엄마와 떨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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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발달지연, 자폐, ADHD 등 발달상 문제, 정확한 진단과 체계적 치료가 관건
모든 부모들이 아이들의 신체적, 정신적 건강을 염려하고 걱정하는 것은 한마음이다. 최근 미국 CBS의 보도에 의하면 미국 어린이 100명 중 1명이 자폐스펙트럼이라는 연구결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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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정신 건강 틱장애 함께 앓는 ADHD … 길게 보고 여유롭게 치료를
최근 병원을 찾은 ADHD(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 환자인 최모(9세)군은 산만하고 충동적인 행동으로 학교에서 자주 주의를 받았다. 1년 전부터 수시로 코를 실룩이는 행동을 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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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비심 없는 상태에선 아무리 수행해도 관념일 뿐”
스님들에겐 물어선 안 되는 세 가지 질문이 있다. ‘고향이 어디냐’ ‘왜 출가했느냐’ ‘나이가 몇이냐’다. 멋모르고 물었다간 괜히 무색해지기 일쑤다. 그런데 마가(48·천안 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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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방으로 풀어보는 건강한 뇌 똑똑한 뇌 ③ 틱장애
3년째 틱장애를 앓고 있는 구복이(가명·9살). 처음엔 눈을 깜빡거리는 정도였지만 병원을 찾았을 때는 소리를 지르고, 운동틱까지 나타날 정도로 상태는 최악이었다. 먼저 부모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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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 떠는 행동, 정말 복 나갈까
#1. 조용한 커피 전문점에서 맞선을 보고 있는 30대 중반의 남성. 낮은 테이블 앞 쇼파에 앉은 그의 다리가 심하게 떨리고 있다. #2. 신입사원 면접 대기장. 말끔하게 정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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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학교·새 학년·새 친구…개학증후군, 대화로 풀~자
긴 방학과 설 명절이 지났다. 이제 당분간 연휴는 없다. 마음 잡고 규칙적인 학교생활에 적응해야 할 때다. 그러나 아이가 아침마다 학교 가기 싫다며 짜증을 낸다면 ‘개학증후군’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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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방에길이있다] “주의력 결핍, 학습 장애, 좌·우뇌 불균형 탓이죠”
‘한의원에서 웬 공놀이?’ 하지만 실내 각기 다른 방에선 이보다 더 흥미로운 광경이 목격된다. 컴퓨터 단말기에 나타나는 신호에 손과 발 박자를 맞추는 아이, 음악의 진동을 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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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목은 괜찮으십니까?
많은 분들이 내 목이 약간 기운 경향이 있다고 느끼는 경우가 많다. 특히 증명사진을 찍으러 사진관을 찾았을때 우리들은 고개를 바르게 하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지만, 사진사분이 고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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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치는 대로 읽고 쓰지 않으면 못 버텨요"
자줏빛 벽돌 건물로 둘러싸인 하버드 교정에서 만난 이 학교 3학년 박원희(21.여.경제학)씨. 그는 2004년 2월 민족사관고를 졸업하며 하버드.예일.프린스턴 등 미국 명문대 10